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공장이 몰려 있는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내 버스승강장이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안심 버스승강장으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14일 ㈜유니온씨티(대표 유혜숙)에서 1억 원 상당의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팔복동 제1산업단지 내 노후시설 및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시설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진 야전리 버스승강장이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으로 교체됐다.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에는 △공기 청정순환시스템 △냉방기 △온열의자 △미세먼지 표출모니터 △블랙박스형 CCTV 등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특히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제품을 자동 제어할 수 있으며, 원격 점검도 가능하다. 유혜숙 ㈜유니온씨티 대표는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 기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팔복동 제1산업단지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승강장 내 탄소온열의자, 에어커튼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대표 특화농산물인 미나리로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미나리막걸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한 가운데 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주미나리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가공식품이 잇따라 개발됨에 따라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주농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물(그림)을 제출하면 되며, 응모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캐릭터 원본 파일을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6층)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시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28일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대상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에는 30만 원, 우수상에는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추후 전주미나리 대표 캐릭터로서 가공식품 관련 이모티콘, 굿즈 제작 등 전주미나리 홍보에 활용된다. 황권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주 대표 지역특화작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가 아이들이 맘껏 떠들고 뛰어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시의회 심의를 통과한 ‘전주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를 이달 안에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통해 놀 권리를 보장해왔지만, 아동의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맘껏 떠들고 뛰놀 수 있는 놀이터도시 전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별도의 ‘전주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를 제정했다.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에는 기존 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는 없던 시장의 책무와 놀 권리 규정, 포상규정 등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자문단 구성·운영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또 놀 권리 보장 지원계획의 수립이나 실태조사,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사업과 같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도 담겼다. 특히 시는 아동이 마음껏 떠들고 놀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시장의 책무를 신설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 조례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무등록 중개업자로 인한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공인중개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명찰을 다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도입한다. 시는 전주지역 공인중개사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에서 지급한 명찰을 패용하는 ‘공인중개사 실명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실명제는 공인중개사들이 시에서 제공한 명찰을 패용함으로써 무등록자의 중개행위나 자격증 대여행위 등 불법적인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중개사인지 여부를 쉽게 확인함으로써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공인중개사협회 측에서 먼저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대상은 개업공인중개사와 그 소속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으로, 중개, 상담 등에 있어 명찰을 상시 패용하게 된다. 실명제 참여 업소 입구에는 실명제 참여를 알려주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QR코드도 삽입해 시민들이 출입 전 미리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명찰 일괄제작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접수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완산지회, 덕진지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우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0곳에서 ‘다음 세대 계승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1년 전통놀이문화 교육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협력으로 실시된다. 시는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통놀이 강사 등 지역 내 전통놀이·미술 등 자격을 보유한 전문강사 18명을 모집해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친 상태다. ‘다음 세대 계승 체험 프로그램’은 전주교육청을 연계 지난 10월 교육 희망신청을 통해 모집·선정된 대상 초등학교 수업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화콘텐츠로 제작한 △고누 △팽이세트 △산가지 △공기 △화가투(시조) △화가투(절기) △실뜨기 △카드남승도 등 전통놀이도구 8종을 활용해 전통·융합놀이 등을 직접 체험한다. 시는 또 프로그램 추진 이후 영상콘텐츠 및 성과공유집 등을 제작해 홍보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교장 장경수)는 지난 11일 중앙중·덕일중 학생 60여 명과 함께 ‘2021 드론축구 프로젝트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축구 선수 양성을 위해 야호학교와 (사)대한드론축구협회의 협업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돼왔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 양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총 5팀이 드론축구 친선경기를 펼치며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드론축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소감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와 관련 드론축구 프로젝트는 △드론의 정의 및 역사, 주의사항, 바인딩 방법, 호버링 집중교육 △드론의 종류 및 활용 △단독비행 및 장애물 통과 연습 △드론축구의 정의, 룰, 스카이킥 조종법 △포지션별 조종 연습(수비, 공격수, 길잡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적극성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나누리(회장 김형기)는 지난 11일 인후2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 국회의원 및 강동화 전주시의장을 포함한 나누리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인후2동 취약계층 5가구와 인덕마을회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800여 장을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김형기 나누리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누리는 관내 곳곳을 누비며, 살맛 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로 뛰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동장은 “더욱 소외되기 쉬운 연말연시 쌀쌀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연탄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는 봉사로 행복해지는 동네 만들기를 위해 삼계탕 봉사, 장학금 전달, 온두리 공동체 벽화작업, 교통 캠페인, 새봄맞이 꽃 심기 봉사활동 등을 주로 활동하는 단체로 회장 김형기와 35여 명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영화·영상산업과 정원산업 등 미래 신산업 기틀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또 전주야구장 리모델링과 전주역사 전면개선 관련 예산도 확보해 도시기반시설 강화에도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올해 1조 6072억 원보다 1215억 원(8%) 늘어난 1조 7287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국가예산의 분야별 규모는 △산업·경제 분야 104개 사업,6,200억 원 △환경·도시 분야 68개 사업, 4667억 원 △문화·관광 분야 30개 사업, 667억 원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92개 사업, 5753억 원 이다. 이중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규사업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댐 구축 등 산업·경제 분야 26건(355억) △전주야구장 리모델링 등 환경·도시 분야 16건(275억) △전통한지 생산시설 한지활용 학습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관광 분야 7건(17억)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 설치 등 복지·사회안전망 분야 16건(103억) 등이 있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에는 영화·영상산업과 정원산업, 탄소산업 등 가장 전주다운 미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지난 12월 4일(토)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K-팝 아카데미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K-팝 아카데미는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영국 내 한류 확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K-팝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봄·가을 30명씩 선발해 진행되어 온 10주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스퍼드 및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셰프, K-팝 안무가 등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0주간 진행한 제20기 K-팝 아카데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받았던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한국어와 영화사 수업을 마련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12월 4일(토)에 진행된 졸업생 재회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방 수칙을 사전 고지하고 150명으로 정원을 제한했다. 참석 접수자 중 10년 전 참여한 제1기 학생들이 약 20%를 차지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방역점검 강화 및 재택치료 체계적 대응 등을 주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여 명을 넘어서고 이날에만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로 인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검체라인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한편 재택치료TF팀을 3개팀, 21명으로 확대 개편해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확진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힐링관광의 거점 공간이 될 전주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조성 사업이 구체화된다. 전주시는 9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최신현 전주시 총괄조경가, 용역사인 ㈜평화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산칠봉 한빛마루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콘텐츠’라는 기본목표 아래 완산칠봉 일원 자연환경을 비롯한 주변 자원과의 연계방안에 중점을 둔 특화된 설계안을 마련하고자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공원 내에 △달맞이숲 △계절의숲 △휴식의숲 △삼나무바람숲 △체험의숲 △사색의숲 △참여의숲 등 7개 테마숲을 조성하는 계획과 하늘데크 구축 계획이 소개됐으며, 야간경관과 공원 운영, 조경, 주변경관자원 연계와 관련한 계획들도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공원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입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 일원 6만1100㎡에 총사업비 172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0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사인 시인을 초청해 ‘시인과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날 김사인 시인은 ‘시의 힘, 사랑의 힘’을 주제로 시인의 연시(戀詩) 7편을 중심으로 시 소개와 낭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가 어떤 의미로 써지며 어떤 힘을 갖고 사랑을 키우게 하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들으면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특강을 통해 알게 된 시와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시집을 읽고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제15회 지훈상, 2015년 제7회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수상한 김사인 시인은 저서로, △어린 당나귀 곁에서 △가만히 좋아하는 △밤에 쓰는 편지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시를 어루만지다 △따뜻한 밥 한 그릇 △박상륭 깊이 읽기 등이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한 건설업체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10일 진재석 대표를 비롯한 더본건설 관계자들이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밥굶는 아이들이 없도록 매일 아침 300명의 아동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더본건설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왔다. 진재석 더본건설 대표는 “전달된 성금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꿈을 갖고 열심히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본건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기증:공유, 뜻을 나누다’를 주제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제1부 ‘전주, 대대로 살아오다’ △제2부 ‘기록으로 기억하다’ △제3부 ‘옛 정신을 담다’ △제4부 ‘뜻을 나누다’로 구성·운영된다. 인동 장씨 일가의 자료에서부터 황녀 이문용의 친필 병풍,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침선장 22호 고 박혜순 선생의 궁중복식 재현작, 2021년 기증자 유물 등 지난 20년간 기증된 10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제1부 ‘전주, 대대로 살아오다’에서는 남고산성 별장을 역임했던 장영풍의 방계 후손인 장인생 선생이 기증한 인동 장씨의 족보와 교지, 고문헌, 생활유물이 전시된다. 이는 인동 장씨 일가의 내력뿐만 아니라 전주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2부 ‘기록으로 기억하다’의 경우 전주신흥교회 김대선 목사가 기증한 고종의 막내딸 황녀 이문용의 친필 8곡 병풍과 전북대학교 소순열 명예교수와 백상재 선생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이 담긴 기록물들이 소개된다. 제3부 ‘옛 정신을 담다’에서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22호 침선장 고 박혜순 선생이 기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내년 1월부터는 전주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이 현행 버스요금에 맞춰 인상된다. 전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을 현재보다 약 15%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내버스 요금이 지난 7월 성인 기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된데 따라 시내버스 정기권 요금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과 비례해 인상하는 것. 이에 따라 전주시내버스 정기권 요금은 30일권의 경우 기존 4만 원에서 4만6000원으로 6000원 인상되며, 2일권은 기존 9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오른다. 또, 하루 종일 자유롭게 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1일권의 경우 5000원에서 5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무제한으로 전주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 전용 교통카드로, 전주·완주지역 GS25 편의점에서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최초 발급시 카드값이 별도로 3000원이 소요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주시 정기권’을 검색하면 모바일 정기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정기권 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금 변경내용을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