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최근 조양동 일대 악취문제 관련한 대포농공단지 내 홍게 부산물 폐기물처리업체의 추가 위반사항이 발생 함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지난 10년간 지속됐던 대포농공단지 일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 대포농공단지 내 현장 시장실을 설치해 운영했고 주요 악취발생요인인 홍게 가공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과 함께 폐기물 처리업체의 허가조건 준수 등을 수차례 촉구했다. 이를 통해 관련법 위반업체에 조업정지(2건), 과태료ㆍ과징금 부과 등 10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허가 보관장소 외 폐기물을 보관하여 법을 위반한 사항’ 등 4건에 대하여는 형사고발도 병행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시설개선 촉구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법사항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이라는 처분을 통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근본적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서부지역 읍․면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복(福)맞이 마을 잔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福) 맞이 마을 잔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김제시가 체결한 농촌협약의 일환인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며, 김제시 서부생활권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촌협약지원센터인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용석)에서 주관한다. 2월 25일 만경읍 산본마을을 시작으로 청하면 대청마을, 광활면 화양2구마을, 죽산면 외리마을, 부량면 금신마을, 진봉면 상궐마을, 성덕면 고현마을에서 진행된다. 각 읍·면 1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복 주머니 만두 빚기 ▲지역 농특산품 쌀 소비를 위한 떡국 공동 밥상 ▲문화·예술 공연 및 공동체 어울림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마을에서 하고 싶은 공동체 활동을 각각 반영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스포츠 테이핑, 마을 담장 페인트칠 봉사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민간단체들의 협력도 돋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날씨가 따뜻해져 외부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봄을 맞이하여 관내 청결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공무원들이 담당 구역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도로변, 하천변 및 시가지에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쓰레기, 폐비닐, 폐영농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김제시 만들기에 앞장섰다. 국토대청결운동은 매월 1회씩 실시할 예정이며 쓰레기 불법투기·소각 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 직원이 청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김제시가 한층 더 깨끗하고 쾌적해졌다며, 더욱 깨끗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서 쓰레기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혜택을 쉽고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 복지 통합 콜 상담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 통합 콜 상담실 운영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복지 관련 민원을 공적부조 서비스대상자와 일반 단순 서비스대상자로 구분하여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활용·연계할 계획이다. 종전 4~5회에 걸쳐 관련 부서에 전화 연결하여 추진해 온 절차를, 복지 통합 콜 상담 1회 운영으로 신속한 문제해결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연계하여 사각지대 발굴 해소 등 복지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모든 복지 민원을 통합적으로 상담하여 초기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을 일원화하는 등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서 복지 민원의 종합창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복지정보와 서비스가 분산되어 있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한층 더 쉽게 다가가는 수준 높고 친근한 복지를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아이랑키즈카페에서는 어린이들의 잠재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토탈공예&전통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탈공예&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 9일부터 2개월간 청소년수련관 아이랑키즈카페 및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미취학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흥미 유발 및 자연스럽게 소근육 활동에 따른 오감을 발달시키고 작품을 완성을 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탈공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발레리나 토끼인영, 색모래 걱정인형, 압화 드로잉카드, 스컬프처 페인팅 액자, 곰돌이 연필꽃이, 대왕 바람개비, 블링블링 베어브릭, 염색종이 에코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많이 접할 수 없는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놀이도구를 직접 만들며 놀이에 참여해 우리나라 놀이의 재미와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팀을 구성하여 협동하는 활동으로 사회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모들의 어린시절 놀이활동을 통해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은 군민행복을 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선아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5%에서 10%로 상향하여 시행한다. 군은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해 왔으나 2023년 정부예산 최종 확정 결과, 지역상품권 관련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일반판매로 전환했으나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10% 상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올해 국비 10억 1,000만원과 군비 14억 5,000만원 등 총 2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정선아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10% 특별할인 판매 적용 상품권은 카드형 상품권인 와와페이며, 지류형(종이) 상품권은 할인율 없이 정액으로 판매된다. 또한, 개인별 할인 구매 한도 금액은 월 70만원이며, 연간 총 구매 한도금액은 600만원이다. 정선아리랑상품권은 지난 2013년 판매 이후 총 961억 원의 상품권이 발행되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화폐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카드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2월 28일, 기관장을 필수대상으로 하여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과 영월군청 전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4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전한 성 의식 제고를 위하여 2012년부터 공공기관 전 직원이 매년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하여 ‘양성평등 문화조성’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염건령 강사는 성희롱, 성폭력 관련 주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양성 간의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의식으로 상호 존중·배려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다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영월향교는 2월 28일 오전 9시 30분 영월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 심재섭 영월군의회의장, 종헌관 김길수 강원도의회의원을 비롯한 향교 장의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유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성인들과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경모하여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과 점차 사라져가는 충·효·예를 바탕으로 충·효 사상을 고취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코로나19 관계로 그동안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나, 우리나라 고유의 뿌리인 유교정신의 뜻과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올해 향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도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2023년 임산부 요가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요가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열기 동작, 순산 요가 등 임산부 위주의 요가 활동을 진행한다. 홍천군보건소는 요가교실 이외에도 신생아 돌보기, 모유수유 교실, 출산 준비 교실, 베이비마사지교실 등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홍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홍천군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과 치매고위험군에게 치매 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하고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발병 시기를 늦추고자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인지선별검사 상 정상군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 8주간 진행되며 인지활동, 실버운동, 공예 등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인지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8주간 진행되며 작업치료, 노래수업, 공예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의 사전·사후검사(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전후 변화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발병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안심 홍천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차량을 72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철원군 등록 차량 중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친환경 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 URL을 통해 증빙자료(차량 전면사진(번호판), 누적 주행거리가 표기된 계기판 사진)를 등록하면 된다. 강원도 등록 차량은 2023년 3월 6일 ~ 3월 17일 기간동안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인센티브 지급기준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와 더불어 가정·상가의 에너지(전기·수도) 사용량 감축실적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철원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노령인구는 많으나 치매안심센터 본소(갈말읍 위치)와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철원, 동송지역에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체계적 치매 관리를 위하여 “동송노인복지센터(금학로 169-19)”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여 2023년 3월 9일 부터 운영한다. 동송 분소에서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 본소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던 60세 이상 철원·동송읍 지역주민 대상으로 분소 방문을 통해 치매 선별검사 및 인지강화∙ 치매예방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치매등록자 대상 1:1 인지프로그램 제공,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급,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운영 기간은 2023년 3월 9일~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10:00~17:00)이며 치매 선별검사(신분증 지참)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전화예약을 통하여 방문시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한다. 철원군보건소장은 “동송분소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 거주 치매 환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이동 수단이 없어 치매검사 및 예방사업에 참여하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2월 27일 오후3시 한탄리버스파호텔 대연회장에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지역 지정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전략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열었다. 추진단은 단장에 박경우, 부단장에 권용길(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을 필두로 인구활력을 위한 사업기획부터 추진까지 원스톱 진행체계를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수혜자(주민) 중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총 1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인구활력 사업추진을 위한 담당 부서와 자문을 위한 해당 분야 전문가 및 철원군의회 의원 등 지역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외부위원을 포함했다. 이날 발족식은 박경우 단장 및 추진단 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추진단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소개 및 팀별 연구과제(안) 발표와 2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특강(주제: 철원군 인구변화와 예산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으로 진행됐다. 한편, 추진단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워크숍(중간점검 및 컨설팅), 사업 발굴 보고회(수시), 최종 평가(서면·대면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최종 3~4개의 사업을 2024년도 지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380,700천원(국비 190,350, 도비 38,070, 군비 152,280)의 사업비로 총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95동에 대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하고 있고, 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이 발생하는 등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므로,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별 철거사업을 추진해왔다. 철거대상은 석면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으로 철거·처리비용 및 지붕개량(주택)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75동, 비주택 10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95동이며,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의 경우 540만 원 까지 ▲지붕개량의 경우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처리비용이 지원 한도액을 넘을 경우 자부담으로 처리해야한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지원가구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지붕개량은 1천 만 원까지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지원 신청은 오는 3월 2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유족 등이 함께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군민 자긍심과 화합을 일깨우는 추모제 및 기념식을 거행한다. 양양군은 일제강점기 시절 여느 지역보다 만세운동이 강하게 있었던 고장으로 매년 3.1절에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장 등을 초청하여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왔다. 특히, 2019년 제100주년 3.1절 추모제 및 기념식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3년 간 취소 또는 축소된 형태로 개최되다가 올해 제대로 된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어, 주민들이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더욱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3월 1일, 오전 10시에는 기미독립만세운동에 가담했던 함홍기 열사를 비롯한 34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충열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가 전통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양유도회가 집례하는 이날 제례봉행에는 김진하 양양군수가 초헌관으로, 유족대표인 함상균씨(열사 함홍기의 증손)가 아헌관으로, 오세만 양양군의회의장이 종헌관으로 나선다. 충열사 추모제 봉행을 마친 오전 11시에는 만세운동 유적비가 있는 현북면 기사문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