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보문단지 주요관문인 천군네거리 일대에 마가렛, 메리골드, 페추니아 등 봄꽃 15,000여 본을 식재하며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봄꽃 식재는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위축돼 있는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꽃 소비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 또한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번 꽃길 조성에 자생단체의 참여를 가급적 줄이고 보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꽃 식재를 진행했다. 도성주 보덕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등에 제약이 많아 주민들도 답답해하고 지역사회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중부동주민센터에서 22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쉬운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 특별강좌는 사전 신청 접수에 의한 인원제한과 참석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및 마스크 필수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강좌에는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의 소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경주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알림톡’에 대한 홍보를 포함, 최치훈 KT 경주지점 부장을 비롯한 직원 3명이 강사로 나서 언택트 시대 필수 소통창구인 스마트폰 사용 필수사항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K 씨(70대)는 “기존에 전화기능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카카오톡으로 아들에게 사진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정우 중부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특강을 마련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윤동해(투로-남권전능) 선수와 안현기(투로-태극권전능) 선수가 국가대표에, 전성진(산타–60KG)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윤동해(투로-남권전능) 선수는 남권 9.68점, 남도 9.67점, 남곤 9.68점으로 총점 29.03얻어 1위를 차지했고, 안현기(투로-태극권전능) 선수는 태극권 9.68점, 태극검 9.69점으로 총점 19.37점을 얻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전성진(산타–60KG) 선수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준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기권패 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여준기 운영단장(경주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훈련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큰 성과를 올려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우수한 성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우승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계훈련을 성실하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안강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곽미숙) 위원들과 읍직원들이 함께, 안강읍 산대리 일원 교통섬에 계절 꽃을 식재하며 작은 꽃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30여명은 교통섬 작은 정원 조성에 베고니아 3000본, 페추니아 3000본, 메리골드 4000본, 백묘국 1000본, 천일홍 2500본을 심으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곳 교통섬은 안강중앙도로와 호국로를 연결하는 곳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은 안강의 길목으로, 많은 양의 꽃을 심은 정원 조성으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미숙 회장은 “코로나로 지쳐가는 안강 주민들에게 작은 정원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매년 꽃 심기에 동참해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갑자기 더운 날씨에도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를 위해 힘써 준 바르게살기운동안강읍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작은 정원이 된 교통섬으로 안강읍민들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가 관광객 증가와 관광정책 활용을 위한 ‘2021 관광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2021 관광실태조사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형태 및 만족도 등 경주시의 관광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광객 유치 증대를 비롯한 관광 관련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실시한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예비조사를 실시했으며 본 조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조사 환경을 감안해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분기별로 주중과 주말 각각 1일을 선정해 조사하게 된다. 또한 대구 동북지방통계청과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는 이번 관광실태조사는 4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조사해, 2022년 9월 결과를 발표한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동궁과월지, 불국사, 첨성대, 양동마을, 동궁원, 황리단길 등 6개소를 주요조사 지점으로 정해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감소로 인해 외국인을 제외한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에 관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1일부터 내남면 용장1리와 황오동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안심 ‘기억팔팔’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주시 치매보듬마을 사업이 추진된다.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는 치매안심 ‘기억팔팔’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홈스쿨링 3종(인지․체험․감염병 예방) 꾸러미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지역 부녀회 등과 연계해 가가호호 방문해 꾸러미를 배포하고 전화를 통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비대면 등의 방법으로 치매보듬마을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개 마을(내남면 용장1리, 황오동)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치매보듬마을은 △주민참여 △치매 이해 △가족지원 △치매예방 △인지건강 환경개선 등의 지역공동체 돌봄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경주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북도민 행복대학 입학식은 지난 1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19개 시‧군캠퍼스 입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주캠퍼스는 지난 20일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첫 수업과 함께 개강식을 열었다. 경주캠퍼스는 2개 교육과정(3050리더스, 60+마스터)에 신입생 100명을 모집했고, 주1회(2시간) 강의가 열려 총 30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공통과정(지역학‧시민학‧미래학)과 특화과정(인문학‧사회경제‧생활환경‧문화예술) 등 7개 영역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기준은 전체 강의 중 70% 이상을 출석하고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활동을 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낙영 경주캠퍼스 학장은 “경북도민 행복대학이 배움과 나눔을 통해 시민이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일 북경주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내용으로 안강청소년문화의집과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의 상호 협동을 통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청소년 활동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시행, 청소년 현안사항 및 시책에 대한 자문과 지원, 기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봄을 맞이해 10여명의 회원들이 경운기를 동원해 화단에 자갈을 걷어내고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쓰레기 수거 등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한바 있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6월말까지 북경주교육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청소년 자원봉사 섬김 프로젝트 ‘추억의 가설극장’을 두 달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최상화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이 항상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 업무협약을 통해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에서 20일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노점상인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2000년에 발족한 노점상인들의 친목단체로, 회원수는 약 30명이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4,909천원을 기탁했다. 강진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이 경주지역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150만원 장학금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호진 부시장(장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든 상황에도 자라나는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장애인단체 지도자들과 소통과 협력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주시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기념행사와 어울림한마당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수칙을 준수해 오는 27일 경주시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체, 신장, 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청각, 시각, 권익, 척수, 정보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지역의 장애인단체지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발달장애인 실종,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장애인 권익 및 복지 향상과 장애인 친화적인 사회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성국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 정책방안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수립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깨끗한 환경을 선도하는 경주시에서 획기적인 악취처리기술이 개발돼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양문오 안강물재생팀장은 전염병 관리를 위한 음압병동에 적용되는 음압기술의 원리를 이용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2019년 12월 특허청에 특허신청을 했으며, 지난 15일에 특허가 결정됐다. 경주안강하수처리장에서 수처리 공정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양 팀장은 지역에서 제기된 악취 발생 민원의 해결책을 찾던 중, 악취의 원인인 펌프장 구조물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으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 기술은 앞으로 고질적 악취 발생 지역에 적용돼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의수 에코-물센터장은 “모든 직원이 연구자의 자세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고 개선해 나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고 찾아오고 싶은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천년유산을 깨우는 문화도시 경주’라는 비전을 내걸고 출범한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1일 오후 2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문화도시 사업을 알리는 ‘경주,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협의회, 예술인,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발제는 김대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이 ‘도시의 새로운 가치:문화도시’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2019년에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포항문화재단 관계자가 문화도시지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경주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가 경주문화도시조성 경과를 보고했으며, 마지막으로 시민들과 문화도시 조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럼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많은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경주만이 가진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문화 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2021년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사업은 위기 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정서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상담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인 ‘청소년 동반자’들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들이 느끼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학습 불안, 또래 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상담을 하게 된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상담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청소년 동반자들의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경주역 동편 성동동·황오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일대는 지난해에도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2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에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와 스마트 비상벨을 구축해 ‘스마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4억 원 포함 사업비 6억 8000만원을 투입해 내달부터 2022년 5월까지 추진된다. ‘스마트 화재알림서비스’는 점포나 주택 등지에 불꽃·연기·열을 감지하는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해 화재가 발생하면 주민과 소방서에 신속하게 알려 빠른 대피와 조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스마트 비상벨 서비스’는 가로등 비상벨과 안심부스를 설치해 위급 상황 시 비상경보 또는 통화로 관련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돼 바로 대응조치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역 동편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는 노후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고,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범죄에 취약하지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여건이 불안정해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구축과 시장 개척을 지원해 잠재적 역량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수출보험료 △해외홍보물 제작 △수출용 시제품 제작 △수출포장 및 운송료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해외 세일즈 개별출장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각 분야별 지원금은 5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이다. 대상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적정성 여부 검토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투자유치과 또는 (재)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성장기업에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유망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억 1200만원의 사업비로 28곳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