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있은 4월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영덕대게축제와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인도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덕군이 국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힘을 모아 국제 웰니스 체험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웰니스 관광과 치유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유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달 경북형 마을숲정원 조성 공모사업과 문체부의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직원들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며 정부의 건전재정으로 감액된 지방교부세에 대응해 더욱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1만 명을 목표로 제도 확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재정확보는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영국의 그린니치 대학과 협력해 한국과 영국의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산업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로 IT기반의 기존산업에서 전환한 '전환형 신산업'과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순수 신산업'의 성장에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슘페터(Schumpeter)의 진화경제학은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신산업 창출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개념은 새로운 산업이 출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파괴를 수반하는 창조적 신산업의 등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등)은 지난 10여년간 전세계 학자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해서 여러 나라에 걸친 다양한 산업들의 '개방형 혁신'을 연구해왔다.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나 조직이 외부의 지식, 기술,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내는 개념이다. 연구는 슘페터의 위 이론을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의 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이 지난 3월 28일부터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 청사 배치도, 직원 안내도, 봉화군 관광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터치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청사 안내시스템은 총 18대로 군청 로비에 비치된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와 부서별 조직도 17대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 청사 로비 입구에 안내 통합 키오스크(무인 안내기)를 통해 업무 및 직원 검색, 주요 행사, 공지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봉화군 주요 관광지 소개, 군정 홍보 영상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부서별 출입문에 설치된 조직도에서는 부서 구성원의 업무분장, 연락처, 좌석 배치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이동이나 조직개편 시 종이 조직도를 수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시스템 연계를 통해 바로 처리해 빠르고 정확하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흐름에 발맞춰 도입한 스마트 청사 안내 시스템을 통해 군민분들께 더욱 편리한 행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4월 '새봄맞이 꽃 따라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현재 '워크온' 내 영주시 커뮤니티 개설 한 달 만에 600여 명이 가입해 걷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3월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 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100여 명이 성공했다. 이번 4월 걷기 챌린지는 한 달 동안 20만보 걷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해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월별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한 3~5명 단위 걷기동아리를 4월까지 20팀을 모집, 자율적 걷기실천 후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걷기동아리 참가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0일 청도읍성에서 열린 '2024 청도읍성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이 1만 명의 관람객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날이 풀리자,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전통의상, 전통악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청도군 주최, 청도읍성예술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청도읍성예술제는 오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화양읍 여성농악단의 길놀이, 온누리국악예술단을 비롯한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활기를 돋웠다. 주 행사인 읍성밟기가 시작되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부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긴 행렬이 머리에 돌을 이고 읍성 민속촌 앞에서 출발해 북문인 공북루(拱北樓)를 지나 태극문양의 연지 못을 돌기 시작했다. 연지 못에 비친 형형색색 한복차림의 행렬들은 봄꽃으로 만개한 청도읍성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예술제의 마지막 공연 미스터트롯2 2위 '박지현'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가 이어졌다. 아울러, 한국예총 청도지회 주관으로 올해 제2회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정례조회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과 복지정책과가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칠곡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은 성금 100만원과 복지정책과의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금'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성금 기부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내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편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4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송 건설 이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7억7천만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2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으로 댐과 발전소 건설의 간접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소득증대를 위한 생활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행정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건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로 관내 도로를 정비하여 군민의 교통안전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29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재산의 적정 사용현황을 파악하여 재산을 효율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은 매년 선제적으로 전문기관(한국국토정보공사)과 협업을 통해 정확성을 높인 현장 중심의 재산관리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각종 사업 완료 후 남은 잔여지 전수조사로 파악한 666필지 37,499㎡에 대해 실태조사계획의 구체성, 공유재산대장과 현장의 지적공부 일치로 촘촘한 재산관리 운영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공유재산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군은 추가 자금 확보로 적정관리에 어려움이 있던 사업 후 남은 잔여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무단점유 등 위법사항이 발견된 경우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미활용 중인 유휴재산은 추가 발굴하여 일반인들에게 대부하거나, 보존부적합 재산은 매각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군은 그간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부재하였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3만 3,2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29일 공시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59.2%였고, 청년 고용률은 1.5%p 상승한 40.3%, 실업률은 0.5%p 감소한 2.6%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 달성, 신산업 분야의 발전과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정책 추진 등으로 목표했던 일자리 3만 2,500개를 600여 개 초과한 3만 3,10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포항시는 올해는 '성장, 사람, 환경'이라는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민생 활력을 제고시키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는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예산 5,928억 원을 편성하고 1,205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래가치를 확장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지역 내 주력산업으로 성장하는 신산업 분야를 통한 우수 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중인 2024 안동벚꽃축제를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 일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수요일부터 축제가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3월 내내 잦은 강우와 꽃샘 추위가 지속되며 벚꽃 개화 시기가 늦추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이 예상되어 주말부터 벚꽃이 차츰 피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 기간을 연장하여 관광객들이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장 기간 동안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다양한 식당 및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신나는 놀이동산, 반려견 존, 벚꽃 라디오,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벚꽃길을 따라 조성된 벚꽃 포토존과 쉼터, 소원가득 벚꽃터널과 실개천 LED 조명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형형색색 빛깔로 안동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흩날리는 벚꽃의 향연에 빠져들게 하는 벚꽃조명쇼도 기존과 같은 시간에 매일 3회씩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던 강변늘푸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28일 17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은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28일 영주시 서울사무소(서울시 인사동 소재)에서 홍보행정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홍보행정기획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엠지(MZ)세대 공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대시민 소통 활성화방안 등 ‘2024년 영주시 홍보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대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관광지, 특산물) 홍보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홍보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회의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향후 홍보정책에 반영해 영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최근 지역 출신 영화감독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정을 홍보해 주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인도 정부를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국제 웰니스 페스타와 국제 웰니스치유 산업박람회, 그리고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 등의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 또는 합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이끈 이번 인도 방문에서 일행은 먼저 지난 19일 바라나스힌두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10월에 개최될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을 통해 콘텐츠 공동 연구개발, 문화관광자원 공유, 명상·아유르베다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라나스힌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열린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에 학부 교수들과 인턴·레지던트를 파견해 한의학과 인도 아유르베다의 국제교류와 학술교류, 체험 부스 운영 등 영덕군과 활발히 협력하고 있다. 이어 20일에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와 웰니스 관광 및 산업·인적 교류 등의 상호 협약을 체결한 우따르프라데시州의 수상이자 인도 정치계의 2인자로 꼽히는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양국의 웰니스산업을 위한 교류와 국제H웰니스페스타2024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22일에는 한국의 KAIST에 준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28일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을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 및 부산국토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읍 고성리 국도36호선 도로 시설을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교환하는 것을 확정하고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건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119산불특수대응단 건립에 대한 ▲건립 부지에 대한 신속한 행정절차 협의 및 이행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변경) 관련 행정업무 적극 지원 ▲제공받은 부지와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청사건립 추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 등을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울진읍 고성리 36번국도(산75-1 일원)에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청사건립이 완료되면 1개단 6팀 62명의 인력과 국내 최대 담수량 11,356ℓ급 초대형 헬기(CHINOOK 234)가 배치되어 경상북도 및 동해안 일대의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하면서 "다시는 울진군에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최무선과학관 상설전시관 전시 개선사업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과학관은 노후된 시설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시 콘텐츠의 개선 필요성을 가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지역공립과학관 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 총 5억 원의 사업비로 전시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상설전시관 도입부 AI 최무선에게 묻다를 시작으로 △불꽃을 보면 피운 꿈 △불꽃으로 무장한 고려 △우리 해전사에 획을 그은 고려의 불꽃 △고려의 불꽃에서 시작한 한국화약의 흐름 △우리 일상에서 깃든 화약 등 다섯 공간으로 전통 과학에 대한 역사와 현재 화약(화학)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식 운영 전 만족도 조사를 거쳐 전시 개선 전보다 33% 이상의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관람객들의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전시 개선사업을 계기로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그뿐만 아니라 특화된 콘텐츠로 영천만의 차별화된 과학관이 구축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과학문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