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저가 항공사 니키 항공 파산 에어 베를린(Air Berli)의 파산에 이어, 그 자회사인 오스트리아 니키 항공(Niki Luftfahrt)도 결국 파산을 맞았다. 지난 주 독일 주요 언론들은, 오스트리아의 저가 항공사 니키 항공이 파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 베를린의 자회사인 니키 항공은 지난 13일자로 완전히 파산했으며, 모든 비행기의 운항이 중지 및 취소 되었다. 이로써 니키 항공을 통해 휴가를 떠난 만 명 가까이 되는 여행객들이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약 76만 여장의 항공권이 무효화 된 것으로 드러났다. 파산의 주요 원인은 독일 대형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가 회사의 인수를 거부한 데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 여행사 토마스 쿡(Thomas Cook)과 자매 항공사인 콘도어(Condor)가 에어 베를린과 니키 항공을 동시에 인수하려고 했었으나, 인수권은 루프트 한자에게 쥐어졌다.하지만 이번달 루프트 한자는, 유럽 연합으로부터 인수 허가가 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운전자들, 질병 유무 DVLA에 알려야 운전자들이 운전면허증을 받을 때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DVLA에 알려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1천 파운드 이하의 벌금과 자동차 보험 프리미엄이 무효화 될 수도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익스프레스지는 불안감을 비롯해, 암, 우울증 등 상당히 많은 질병들이 운전자들의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질병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운전자들은 기소되거나 감옥에 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익스프레스 몇 가지 질병들은 비운전자들보다 운전자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즉시 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허증 압수로 이어지는 질병 중 하나는 나쁜 시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쁜 시력은 운전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실제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번호판을 읽고 다른 차들을 식별하는 방법 외에 현재 의무적인 시력 테스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교통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시력 때문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영국에서 7명이 죽고 63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DVLA 대변인은 "모든 운전자들은 DVLA에 그들이 건강상 운전에 적합한지 아
‘가짜 농장’ 이름 사용하는 슈퍼마켓들 경고 테스코, 아스다, 리들을 포함하는 주된 영국 슈퍼마켓들이 소비자들을 호도할 수 있는 ‘가짜 농장’ 브랜드 사용을 금지하라는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선단체 Feedback은 2016년부터 테스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체 브랜드 육류제품 브랜드명인 ‘Woodside Farm' 사용을 중단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Feedback 캠페인의 Jessica Sinclair Taylor는 “슈퍼마켓들은 가짜 농장 이름을 붙여 이러한 제품이 작은 규모의 생산업자들 제품이라고 고의적으로 소비자들을 믿게 한다.”고 언급했다. 2016년 3월, 영국에서 가장 큰 소매업자인 테스코는 Woodside Farms과 Boswell Farms을 비롯해 저가의 7개 농장 브랜드들을 선보인 이후 논란을 일으켰는데, 이러한 농장 브랜드들은 육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과일과 야채에도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마켓들은 제품의 이름을 영국식으로 만들어 영국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소비자를 호도하고 있는데, 이중 몇몇 제품들은 외국에서 수입되
독일, 2017년에 가장 인기 있던 이름은 '엠마와 벤' 2017년도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신생아 이름에 여아는 엠마(Emma), 남아는 지난해에 이어 벤(Ben)이 선정됐다. 지난 12일 가족 금융 사이트 '엘테른 겔트'(Elterngeld.de)가 인기 있는 이름 500위를 발표했는데 1~20위까지 살펴보면, 여아는 1.엠마(Emma) 2.소피아(Sofia/Sophia) 3.에밀리아(Emilia) 4.한나(Hannah/Hanna) 5.미아(Mia) 6.리나(Lina) 7.밀라(Mila) 8.마리(Marie) 9.레아(Lea/Leah) 10.레니(Leni) 11.클라라(Clara/Klara) 12.루이자(Luisa/Louisa) 13.안나(Anna) 14.레나(Lena) 15.레오니(Leonie) 16.에밀리(Emily/Emilie) 17.아멜리(Amelie) 18.요한나(Johanna) 19.소피(Sophie/Sofie) 20.엘라(Ella) 순이었다. 그리고 남아는 1.벤(Ben) 2.요나스(Jonas) 3.레온(Leon) 4.파울(Paul) 5.펠릭스(Felix) 6.노아(Noah) 7.루이스(Luis/Lou
파리시, 에어비에비 등 숙박공유사이트 제제 강화 파리시가 에어비엔비 등 숙박공유사이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그 동안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을 상대로 한 불법임대광고로 부당이익을 취하는 관행의 고리를 끊어보겠다는 파리시의 의지표명에 양측의 공방이 예상된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 프랑스 앵포France info에 따르면 파리시는 에어비엔비를 비롯해 아브리델, 윔두, 파리아티튜드 그리고 세쥬르닝 5개 사이트의 불법 광고 철회를 위한 법적 소송을 예고했다. 법적 조치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들 사이트는 수천 개의 광고를 삭제해야 해 숙박 플랫폼과 파리시의 논쟁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안 브로싸 파리시 주택담당관은 공식통지를 통해 여러 숙박플랫폼이 의무를 준수하고 불법광고를 금지 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에어비엔비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통지서는 아직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파리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여행객에게 숙박임대를 하기 위해서는 파리시청 서비스란에 등록을 의무화시켰다. 이 절차를 통해 각 숙박소는 고유번호가 지정되어 120일로 한정되어있는 임대요건을 감독할 수 있게 되어있다. 120일 이상 임대 금지규정은
마크롱 경제개혁, 외국 투자자 유치 최적화 일로 프랑스 마크롱정부의 친기업적 경제안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면서 이에 호응하는 외국기업이 산업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뉴스채널 Europe1에 따르면 수십 명의 외국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경제사회환경위원회Cese에서 독일의 대표적 엔지니어링회사 지멘스 프랑스지부 사장 피터 비카라는 엠마뉴엘 마크롱대통령의 당선은 모회사에서 환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는 앞으로 외국기업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프랑스 정부의 노동법개정안이다. 법인세, 기업의 사회부담금 감소, 관셍인하 등 전반적 세금인하가 이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비카라지사장은 브렉시트 이후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금융부분의 업무단순화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외국 투자자들의 프랑스 재진출 추세는 최근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프랑스 경제회복의 주 요인이기도 하다. 지난 몇 년간 불경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프랑스가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점진적으로 국제신뢰를 회복해 이미지 쇄신에 힘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주요 국가들의 상황도 프랑스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
2017년 프랑스인 10명 중 1명 최저임금Smic 수령최근 2018년 최저임금 재평가를 앞두고는 동결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제기되는 가운데 재협상의 바탕이 될 연구서가 발표되었다. 프랑스 노동부 산하 통계기관Dares의 2017년 최저임금 현황분석에 따르면 2016년 12월 31일 기준 시간당 9,67유로였던 법정 최저임금은 2017년 1월 9,76으로 올랐다. 이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BFM에 따르면 2017년 1월 기준 최저임금 수령자는 전체 봉급자의 10,6%에 해당한다. 2016년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결과적으로 2017년 최저임금은 0,9% 상승했으며 민간부문 봉급자 165만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러한 상승율로 인해 세금공제 전 월급은 1480보도
프랑스인, 퇴직기간 길고 소득 안정적 다른 유럽국가들과 비교해 프랑스 퇴직자들의 삶의 질이 윤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적으로 프랑스 퇴직자의 은퇴기간이 길고 연금도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인구고령화와 함께 퇴직연령은 높아질 전망이며 이와 함께 고령자도 일 할 수 있는 노동시장 환경조성이 요구된다. OECD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La Croix에 따르면 프랑스 퇴직기간은 평균 25,6년이며 OECD 35개 회원국 평균보다 5년 이상 길다. 표면적으로 보면 65세 이상의 평균 기대 수명이 프랑스가 높은 것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노동시장 현황에서 찾을 수 있다. 2016년 프랑스에서 퇴직뿐만 아니라 장애 또는 비활동을 포함해 영구적으로 노동시장을 벗어나는 연령대는 평균 60,2세로 OECD평균보다 4살이 적다. 하지만 1975년 이후 프랑스의 평균 기대 수명은 6,5년이며 OECE는 5년이다. 그러나 은퇴기간이 길다고 해서 소득감소를 초래하지는 않는다. OECD에 따르면 룩셈부르그와 함께 프랑스의 65세 이상 퇴직자의 소득은 최고 수준이다. 같은 맥락에서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국가 중 가장 낮다. 일반적 은퇴연령은 다른 국가의 관행
브렉시트 때문에 다른 영국 문제 뒷전 절반 넘는 영국인들은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문제 때문에 다른 중요한 이슈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BMG Research에 의뢰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60%가 브렉시트 협상 문제로 주택문제, NHS 문제 등 국내 문제들이 소외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가 너무 많은 시간을 브렉시트 문제에 쏟고 있어 다른 국내 중요 사안들에 대해 잊어버렸다.’라는 질문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물음에 ‘강하게 동의’한다는 사람은 19%에 달했으며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사람은 4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20%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영국인들이 겪는 경제적 내핍상태와 주택 위기에 대한 분노, NHS 상황에 대한 걱정을 보여주며 영국인들의 냉혹한 경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인디펜던트지는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영국 지도자들의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되었는데, 공화당의 테레사 메이에 대해서는 ‘만족’이 35%에 비해 ‘불만족’이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당
영국 국민연금, 선진국 사이에서 꼴찌 영국 국민연금이 멕시코, 칠레보다도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선진국 사이에서 가장 하위권에 머물렀다. 영국 평균 근로자들은 그들의 마지막 급여의 30%가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을 퇴직 후 연금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레프지가 2년 마다 나오는 OECD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러한 수치는 2002년 노동시장에 들어왔던 노동자들이 은퇴할 때 마지막 월급 기준으로 47.6%를 연금으로 받는 것보다 40%나 낮은 수치로, OECD가 이러한 조사를 시작된 이후 영국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OECD 자료는 영국 퇴직자들이 은퇴 했을 때 다른 OECD 나라들 퇴직자들과 비교해 급작스런 소득의 하락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OECD국가들의 평균 노동자들은 그들 마지막 월급의 63%에 해당하는 연금을 가져가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OECD는 "영국에서 나이든 사람의 빈곤율이 높은 편으로 75세가 넘는 사람들 기준으로 18.5%는 빈곤선 아래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여성이다.“고 언급하며, ”가장 주된 이유는 낮은 국민 연금.
내년 1월부터 영국 기차요금 인상 영국 기차 요금이 2018년 1월부터 3.4%인상된다고 철도 회사들이 밝혔는데 이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2018년 모든 기차 요금의 인상폭이 공개되었다며 정기 승차권을 포함한 전체 평균 인상폭이 3.6%라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 역시 Rail Delivery Group (RDG)의 발표를 인용해 인상된 금액은 2018년 1월 2일부터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철도 운영사들은 이러한 요금인상은 그동안 철도 산업이 승객들의 여행 비용을 낮게 유지하기 위해 시도해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는 반면, 조합원들은 이번 인상으로 인해 영국 기차요금이 유럽에서 가장 비싸 승객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RDG의 Paul Plummer는 BBC 라디오 4 프로그램에 “이번 기차 요금 인상이 국민들과 국가 경제에 압박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RDG는 철도 요금 1파운드 당 97p가 철도 향상에 사용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인상된 금액은 지난 2013년 1월 3.9%로 오른 이래 가장 큰 수치로 오른 것이다. 올해 초 RMT가
독일, 최소 180만명 직업활동자 법적 최점임금 못받아 독일의 법적 최저임금제도 도입은 저임금 분야의 임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고용주들이 교묘한 트릭으로 이러한 법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 rtlnext.rtl.de) 지난 6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작년한해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받으며 일한 사람들의 수치가 지금까지 알려진것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독일 경제연구소 DIW와 포츠담 대학의 최근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법이 정하고 있는 시간당 최저임금 8.50유로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고 일한사람들의 수치가 최소 180만명에 달한다. 이는 연방노동청이 발표한 약 110만명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수치이다. DIW연구소는 연방정부의 최저임금위원회가 지금까지 근거로해온 고용주들의 자료 대신에 처음으로 1만 5000채의 가계들에서 3만명의 주민들을 대상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이번 결과를 도출해 냈다. 설문 대상자들은 작은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 및 미니잡 (Minijob)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여성, 그리고 외국인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서독지역보다 동독지역
프랑스인 4명중 3명 스마트폰 보유 프랑스인에게도 스마트폰은 생활의 필수불가결한 용품이 되었다. 스마트폰이 전화통화 수단을 넘어 항시적 인터넷 접속을 위해 선호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프랑스 통신규제청Arcep, 경제국무부CGE 그리고 재무부 산하기관 디지털관리기구Agence de numérique의 의뢰에 의해 생활환경조사기관Crédoc이 작성한 2017년 디지털 실태조사 보고서의 결과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Le Monde에 따르면 프랑스인 94%가 휴대전화기를 소유하고 있으며 집 전화기는 사향화 추세다. 스마트폰 사용률은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히 상승해 73%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 해 동안 8포인트가 상승했으며 2012년 28%와 비교하면 5년 동안 세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동성이 용이한 장비들은 프랑스 사회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태블릿의 경우 출시 당시 호응도가 매우 저조했지만 현재 프랑스인 44%가 사용하고 있으며 6년 동안 40포인트 상승률을 보였다. 인터넷을 보유한 가구도 지난 몇 년 사이 급속히 증가했다. 현재 각 가정의 인터넷 보급률은 85%이며 인터넷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영국 소비자 심리 최저치 찍어 영국 소비자 심리가 이번 달에 다시 떨어지며 지난해 브렉시트 투표 이후 가장 최저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시장 조사 기관 GfK 지수 결과를 인용해 소비자 지수가 10월 마이너스 10에서 11월에는 마이너스 1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지수는 지난 해 브렉시트 투표 이후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정치상황이 안정적이자 다시 빠르게 반등한 바 있다. 사진: 인디펜던트 하지만, 소비자 지수는 인플레이션이 실질 임금 속으로 파고들면서 2016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GfK의 Joe Staton은 "영국 소비자 심리는 의심의 여지없이 부정적이다.“며, ”이러한 하락세를 역전 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경제 소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달 초 YouGov 와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의 또 다른 소비자 신뢰 지수역시 10월 109.3에서 11월 106.6으로 떨어졌는데, 이 역시 브렉시트 투표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브렉시트 투표이후 가구 소비는 영국 경제 성장을 크게 이끌어왔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인플레
학교에서 학생 심리상담 진행 정부가 긴장 혹은 우울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 정부 정책 제안서인 Green Paper에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멈추기 위한 시도로 잉글랜드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치료사들과 함께 상담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이로 인해 모든 학교는 따돌림, 시험 스트레스, 혹은 각종 다른 요인으로 인해 야기되는 학생들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 한명을 지정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보다 복잡한 문제들로 NHS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최대 4주 대기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Camhs (Child and Adolescent Mental Health Services)가 너무 과부하 되어 18세 미만의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기도 전에 기다리는 동안 자살하거나 도움이 거절되는 것에 대한 걱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복지부 장관 제레미 헌트는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수의 절반 가까이가 14살 이전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