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무슬림 인구 비율, 이주민 증가 없이도 상승세 유럽에 이주민들의 증가와 무관하게 무슬림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의 학자들이 개발한 시나리오가 보여주고 있는 예측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2050년까지 독일에 거주하는 무슬림 인구의 비율이 지금보다 두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zeit.de) 지난달 30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은 앞으로 2050년 까지 독일에 무슬림 인구 비율이 6%에서 11%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의 연구소 PEW의 조사에 따른 시나리오의 결과로, 독일에서 최고점에 달했던 것과 같은 난민유입 없이 중간정도의 속도로 이주민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한다. 노르웨이와 스위스를 포함한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의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PEW 연구소는 2016년 유럽에 무슬림 인구의 비율이 4.9%였던 것을 바탕으로, 2050년 인구비율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세가지 시나리오로 예측했다. 그중 하나는 더이상의 이주민 유입이 없을경우, 또다른 하나는 중간정도의 이주민 증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른 하나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보였던 속도의 빠른 이주민 증가가 있을 경우이다.
독일, 전기자동차 배터리 대다수 수입에 의존 독일 산업계가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배터리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독일 언론 <Welt am Sonntag>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전기차 생산업계가 배터리에 사용되는 천연자원을 거의 대부분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 천연자원부(Deutschen Rohstoffagentur, DERA)의 토어스텐 브란덴부르크(Torsten Brandenburg)는, 독일 자동차 산업계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금속자원 뿐만 아니라 천연자원까지도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높은 의존도는 향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천연자원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의 수는 매우 적다.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천연자원 코발트는 60%가 콩고에서, 흑연의 70%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리튬 또한 남아메리카 지역의 세 국가에서 거의 대부분 채굴되고 있지만, 공급 업체의 수는 단 4곳에 불과하다. 독일 산업자원 안전부 연맹(BDI) 회장 마티아스 바흐터(Matthias Wachter)는, 전기자동차 생산 전까지는 단지 적은 양 만을 생산해 왔던 이러한 국가들이 전기 자동차의 생산이 본격적
브렉시트 악몽 시작된 영국, '잃어버린 20년' 늪에 빠진다금융자산 이탈 급증 시작되었고, 향후 20년간 실질 소득 제자리로 서민 생활 수준 추락 우려 제기 영국이 EU(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을 결정한 이래 지난 1년간 유럽계 은행들이 금융자산을 옮기면서 금융 중심지가 흔들리고 있고, 경제 전문기관들은 향후 20년간 영국인들의 실질 소득 제자리 걸음으로 서민 경제가 암울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럽은행감독청(EBA)의 최근 발표를 인용한 파이낸셜 타임스 등 영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EU 은행들이 브렉시트 결정 이래 불과 1년만에 영국 내에 있는 자산의 가치 하락으로 손실을 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영국에서 3500억 보도 style="font-size: 16px;">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네덜란드, 치즈 이어 와인 원산지 보호 받게 될 예정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와인 제조 지형이 변화함에 따라 네덜란드 와인이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원산지 보호를 받게 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네덜란드 와인이 프랑스 샴페인, 이탈리아 파르마 햄, 영국 스틸튼 치즈처럼 EU로부터 원산지 보호를 받는 유럽 별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며, Wijngoed Thorn은 네덜란드에서 첫 번째 와인산지로 원산지 보호(Protected Designation of Origin, PDO)를 의미하는 빨간색과 노란색 스탬프를 병에 붙이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음식에 제한을 두고 있는 PDO를 부여받기 위해서 신청자들은 반드시 그들의 제품이 특별하고 그들의 지역이 보호받기 위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데, 유럽위원회는 이미 이론상으로는 PDO의 신청서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Wijngoed Thorn과 함께, Maasvallei Limburg지역 10개의 벨기에 와인생산지도 PDO 스탬프를 받게 될 예정이다. Maasvallei Limburg 지역은 프랑스에서 벨기에를 거쳐 네덜란드로 흐르는 마스강의 북쪽 양측 60제곱마일에 해당하며, 이
EU, 러시아 가짜 뉴스에 대응시작 유럽연합이 러시아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1년에 €1m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금요일 동유럽에서 열린 EU 리더들의 정상회담에서 사이버 공격과 가짜뉴스에 대한 위협이 강조된 후, 유럽연합의 이스트 스트랫컴 태스크 포스(East Stratcom Task Force)가 처음으로 유럽연합 자금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2015년 태스크 포스가 꾸려진 이후, 유럽 연합내 개개 국가에게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처음으로 유럽연합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게 되는 것으로, 가디언지는 이 태스크 포스와 관련한 한 정보원으로부터 그 금액은 일 년에 €1.1m (£980,00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펀딩은 유럽연합 사무의장인 도널드 투스크 (Donald Tusk)가 유럽의 진짜 문제 중에 하나가 사이버 공격, 가짜뉴스라고 경고한 후에 모습을 드려냈는데, 투스크는 “우리는 (가짜 뉴스 혹은 사이버 공격에 대해) 상당히 조심하고, 경계하고, 진실해야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들 혹은 파트너들을 도와주고 싶다면, EU안의 위협들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투스크는 테
영국, 국제 사법 재판소로부터 굴욕 국제사법재판소 71년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재판관이 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국제사법재판소 마지막 빈자리를 두고 영국 Christopher Greenwood와 인도 Dalveer Bhandari가 경쟁을 벌인 결과, 인도 출신의 Bhandari가 이겼으며 이번 결과는 국제사법재판소 역사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국제 사법 재판소는 9년 임기의 15명 재판관들로 이루어져있고, 유엔총회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해 재판관들을 선출하는데, 이전 공석은 브라질, 프랑스, 레바논, 소말리아 재판관들로 이미 선출된 바 있다. 지난 주 유엔에서는 마지막 한 자리 남은 재판관을 위한 투표가 있었는데, Bhandari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5표, Greenwood는 9표를 받았으나, 유엔 총회에서 Bhandari가 121표를 얻어 69표를 얻은 Greenwood를 누르고 당선이 되었다. 참고로, 국제사법재판관은 유엔총회와 안전보장이사회 두 곳의 대다수 표로 선출된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영국과 인도는 몇 주간의 외교적 로비를 포함해 열띤 경쟁을 벌여왔다. 하지만 영국은
옥스퍼드 ‘관광객 금지 구역’ 도입 가능성 열어둬 옥스퍼드 시가 도시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관광객 금지 구역’을 도입할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는 옥스퍼드 시의회 밥 프라이스 (Bob Price)가 많은 숫자 관광객 그룹들이 옥스퍼드 내에 어디를 관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 라인에 대해 고려중이라고 인정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프라이스는 옥스포드 메일지에 "Westgate의 개장과 새롭게 문을 여는 2개의 도심 호텔이 관광객들을 위해 더 나아지는 방법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늘어가는 버스와 많은 보행자그룹을 핸들링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시의외의 자유 민주당 그룹은 정부 당국이 사회 기반 시설의 향상과 길거리 청소 등을 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관광세금을 포함해 ‘관광정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옥스퍼드는 캠든, 버밍엄, 브라이튼, 에딘버러, 콘웰과 함께 정부에 관광세금을 도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류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퍼드는 161,000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나, 해외관광객들이 영국에서 7번째로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다. 한편, 이러한 지역민들이
이혼 후 ‘한 부모 따돌림’ 현상 사라질 전망 이혼 후 아이들에게 엄마 혹은 아빠를 못 만나게 함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부모들이 양육권을 잃을지도 모른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Children and Family Court Advisory and Support Service (Cafcass)의 계획을 인용하며 Cafcass의 예비 테스트 규칙아래 이혼한 부모들이 아이들이 다른 쪽 부모를 못 만나게 할 경우 양육권을 잃을 수도 있고 아이들과 접촉이 불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 인디펜던트지 이러한 예비 테스트들이 시행되는 이유는 이혼 후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한 부모가 다른 부모를 나쁘게 이야기함으로 인해 결국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한 부모가 아이들을 이혼한 상대방으로부터 떼어놓는 것은 '부모 따돌림'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들을 그들의 삶에서 이혼해서 같이 살고 있지 않은 다른 부모를 그들의 삶에서 배제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다. ‘부모 따돌림’ 현상이 신속하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비판해오던 Cafcass는 이 같은 경우가 일 년에 125,000건이나 된다고
파리시, 두 번째 노숙자 센터 설립 예정 파리시가 두 번째 노숙자 센터 설치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논쟁을 거듭하던 블로뉴숲 노숙자 센터가 문을 연 후 1년 만이다.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Le Parisien에 따르면 파리 16구에 설립되는 두 번째 센터는 여성전용이 될 예정이다.. 파리시는 여성 노숙자가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으며 이들이 인간적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센터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숙자의 1/5이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파리시 주택담당관 이안 브로사는 센터설립 시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이들은 16구 주민을 만나 공청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숙자센터 예정지는 2018년 말까지 비워지는 옛 엑셀망병영구역으로 알려졌다. 2016년 11월에 문을 연 첫 번째 센터는 고급주택가가 밀집한 파리 16구에 근접해 있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방화위협도 받았지만 1년이 지난 오늘 더 이상 논란이 되지 않고 있다. 위생, 환경문제 등 우려와는 달리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늘어나고 있으며 센터의 관리 및 보안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다.현재 203명을 수용하고 있는 센터는 대부분 자녀가 있는 가족이며 만원이 된 상태다.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
스웨덴 범죄율 사상 최고치 스웨덴의 범죄율이 상승하는 가운에, 지난해 사기 혹은 성폭력 등과 같은 범죄에 희생된 스웨덴 인구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국립 범죄 예방위원회(Swedish National Council for Crime Prevention)의 설문조사를 인용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스웨덴 15.6%의 사람이 한 개 이상의 범죄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특정된 범죄는 폭행, 위협, 성폭행, 강도, 사기, 혹은 괴롭힘으로, 범죄 관련 설문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지난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의회는 개인에 대한 범죄 수치가 2005년에서 2014년까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2년 동안 크게 올랐다고 언급하며, 그 중에서도 성폭행, 사기, 괴롭힘과 같은 부분에서 더 큰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블룸버그 각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2005년과 2014년 사이 평균 0.9%였던 성폭행 관련 범죄는 2015년에 1.7%, 2016년에 2.4%로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6가지 범죄 조사 항목 가운데 5개 부분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폴란드 노동자 줄고, 루마니아 노동자 늘어나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 내 폴란드 노동자는 줄어든 반면에 루마니아 노동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 (Office of National Statistics, ONS)의 자료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폴란드를 비롯해 몇몇 동유럽 국가에서 영국으로 일자리를 찾으러 오는 사람의 수는 떨어졌지만, 루마니아 혹은 불가리아에서 온 사람의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가디언 지난여름 기준으로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폴란드, 체코, 라트비아 등 동유럽 국가 노동자들은 1,054,000명에서 올해 1,035,000으로 줄어들었다. 비록 적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는 지난 10년 넘는 동안 처음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다. 반면, 영국에서 일하고 있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가 노동자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257,000명에서 90,000명 늘어난 347,000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지난 브렉시트 투표 이후 증가한 수치 중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ONS 노동시장 통계는 영국에서 일하는 영국 노동자의 수가 지난 1년 사이 183,000에서 28.85m로 증가했
코펜하겐 자전거 이용자수 하락세 최근 코펜하겐 자전거 문화가 도로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2014년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혹은 등하교를 하던 수치가 45%에서 지난해 41%로 줄었다고 보도하며, 내년 17개의 새로운 도시철도가 운행을 시작하면 자전거 이용자수는 3%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가디언 도심지역이 끊임없이 증가하며 도심 인구도 늘어나자 고령의 나이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운동가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Danish Cyclists’ Federation의 Klaus Bondam는 "혼잡한 자전거 라인들이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서로서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도시가 자전거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며 ”기존의 자전거 기반 시설과 새로운 시설들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작년 코펜하겐 시 당국이 자전거 도로에 대한 온라인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들은 도시의 새로운 지역을 연결하는 링크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여전히 코펜하겐
독일, 이공계 전문 인력 부족 이공계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독일 경제연구소(IW)의 발표를 인용한 <디 차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민트'(MINT-Mathematik:수학, Informatik:정보과학, Naturwissenschaft:자연과학, Technik: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IW는 2017년 9월 말에 민트 분야의 일자리 수가 46만 9300개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만 1300개, 17.3% 증가한 수치다. 동시에 민트 분야의 실업자는 18만 3002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부족한 전문 인력을 채우기 위해 독일 정부는 2012년부터 외국인 전문 인력을 모집했다. 미하엘 휘터 IW 소장은 "민트 분야에 외국인을 더 고용하지 않으면 11만 8100명의 전문 인력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7년 1분기에 민트 분야에서 인도인 약 7천 700명을 고용했는데, 이는 2012년 외국인 '민트 전문 인력 스카우트 캠페인' 시작 이후 약 106% 증가한 것이라고 IW는 보고했다. 2017년 3월 말에는
독일 북쪽지역 주민, 남쪽주민보다 신용대출 수요 높아 독일에서 신용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독일 루르지역인 두이스부르크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 어떤 다른지역 주민들보다도 많은 돈을 그리고 자주 돈을 빌려쓰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소비자 포털사이트 Verivox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지난 17일자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주민들은 돈을 빌려쓰는 경우는 드물지만, 한번 빌리면 큰 돈을 빌리고 있으며, 반대로 드레스덴 주민들은 특히나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가 드물다고 보도했다. 독일 전체 15개 대도시에서 2016년 8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신용대출 문의와 실제 신용대출을 받은 건을 근거로 조사분석한 결과, 독일에서 신용대출 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은 두이스부르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역 소비자들이 신용대출 문의를 한 건수는 독일 전체 평균 수치보다 20%가 더 잦았던 모습이다. 두이스부르크 주민과 함께 평균 이상 수요를 나타낸 또 다른 지역의 주민들은 하노버와 라이프찌히, 도르트문트, 그리고 함부르크 순이다. 반대로, 실제 신용대출 신청서를 가장 적게 제출한 주민들은 드레스덴
독일, 6명중 한명은 자신의 일자리에 위협 느껴 앞으로 디지털화로 인해 다가올 노동세계의 변화에 많은 독일인들의 직업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동차 업계 근로자들의 걱정이 큰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국제적 회계법인 언스트앤영 (Ernst & Young)의 최근 설문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6일자 슈피겔 온라이에 따르면,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화로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는 독일인들이 여섯명중 한명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에서만 1400명의 피고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결과에 의하면, 70%의 설문 답변자들이 디지털화로 인해 자신의 작업분야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으며, 세명중 한명은 어마한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67%의 근로자들은 디지털화로 인해 이미 벌써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는 모습이며, 아직까지는 아무런 영향을 받고있지 않다고 답한 근로자들은 17%에 불과했고, 9%의 답변자들은 새로운 기술로 인해 자신의 작업환경의 한 부분에 이미 어마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답했다. 설문 답변자의 59%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자신의 직업에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