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민갑룡)에서는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환전이 여전하다는 민원에 따라 2018. 12. 17.∼2019. 1. 31. 불법게임장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242건 286명을 검거(구속2)하였고, 단속현장에서 게임기 7,089대와 현금 3억 7,921만원을 압수하였다. 또한 집중단속 유형을 살펴보면 환전, 개·변조, 사행성게임물 제공이 많았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2% 증가한 242건으로, 불법 환전은 98건(전년 대비 133.3% 증가) 단속하였다. 경찰청에서는 기업형 불법풍속업소, 실업주 추적수사, 범죄수익금 환수(기소 전 몰수보전) 등 불법영업 근원적 차단을 위해 지방경찰청 풍속수사팀 인원 28명을 보강 하였다 또한 2018년 12월에는 경찰대학 교수를 비롯하여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법률전문가와 게임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7명을 위촉하여 불법게임장 근절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게임장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중 외부전문가 자문위원과 회의를 개최하고, 4~5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질서계 경정 손휘택(02-3150-2147)
영국의회 하원은 14일, 투표를 거쳐 총리 테레사 메이가 제출한, 정부와 유럽연합이 협상하여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정을 수정하는 것을 지지할 것을 의회에 요구하는 동의(动议)를 부결했다. 이날 영국의회 하원은 변론을 거쳐 최종 반대 303표, 찬성 258표로 이 동의를 부결했다. 투표 시 집권당인 보수당의 일부 ‘브렉시트파’ 의원들은 이 동의가 영국의 ‘무협의(无协议) 브렉시트’ 배제 가능성을 초래하여 ‘브렉시트’가 연체될 것을 우려하면서 최종 기권을 선택했다. 영국 반대당 노동당 지도자 코빈은 투표결과가 공포된 후 “동의의 부결은 총리가 응당 명확한 ‘브렉시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분석인사들은 이날 진행된 투표가 법률적 구속력이 없지만 ‘브렉시트’ 문제를 두고 보수당 내부에서 거대한 분기가 존재함을 보여주며 또 영국정부와 유럽련합 협상 시의 공신력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인정했다. 1월말, 영국의회 하원은 ‘브렉시트’ 협의 관련 수정안을 통과, 테레사 메이가 유럽연합과 계속 협상하여 새 방안으로 현유의 ‘브렉시트’ 협의중 ‘아일랜드 변경 문제’와 관련되는 해당 내용을
이란 전국 여러 지역에서 11일 이슬람혁명 40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란 정계와 군계 지도자는 미국에 강경한 자태를 보일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란 국가텔레비죤방송국은 수백만명이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미국과 이스라엘 반대 구호를 웨치면서 이 두 나라 국기를 불태워버렸다고 보도했다. 수도 테헤란에서는 많은 민중들이 시중심의 자유광장에 모였다. 이란 대통령 하산 로하니는 약 45분간의 연설을 발표, 이란은 제재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계속 여러가지 미사일을 연구개발해낼 것이라고 성명했다. 로하니는 미국의 제재를 이겨낼 것이라면서 이란 민중이 “일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계속 겪을 것이지만 우리는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며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란 국가텔레비죤방송국 사회자 메흐디 호스라비는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존 볼턴을 다음과 같이 비웃었다. 이 강경론자가 이란 혁명 40돐 행사를 보면 분노할 것이다. 작년 볼튼이 이란 망명자단체에 “2019년전에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이란에서 경축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미국정부는 지난해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에서 탈퇴하고 이란에 대한 제재를 전면적으로 회복했다
러시아 외교부사이트는 12일에 발표한 공보에서 러시아 외무장관 라브로프가 이날 요청에 응해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와 통화를 가졌다면서 베네수엘라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미국에 경고했다고 표시했다. 그는 또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인도주의 원조'는 베네수엘라 국내 안정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보는 다음과 같이 썼다. 중대 외교문제를 논의 시 라브로프는 무력 등 그 어떤 방식으로든지 베네수엘라 내부 사무에 간섭하지 말라고 (미국에) 경고했다. 그러나 워싱톤은 국제법을 위배하고 그럴 것이라고 위협했다. (러시아는) 유엔헌장의 원칙에 따라 베네수엘라 문제와 관련해 협상할 용의가 있음을 표시한다. 라브로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 문제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한 결의 초안중‘인도주의 원조’관련 내용은 사실상 원조의 허울을 쓴 도발 수단으로 베네수엘라 국내 안정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며 지어는 이를 금후 군사적 개임을 직접 진행하는 구실로 할 것인바‘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이런 결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 라브로프는 베네수엘라는 합법적인 정부와 유엔대표가 있다면서 베네수엘라인민들이 인도주의 원
음력설기간 연길공항 모습 2월 11일 오전, 기자가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이하 연길공항으로 략칭)에서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음력설연휴기간(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연길공항의 여객수송량은 연인수로 도합 3만 1062명, 이착륙항공편은 256차, 화물수송량은 43.2톤에 달하였다. 연길공항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음력설연휴기간 여객들의 출행수요를 만족시키고 편리를 도모해주고저 연길공항에서는 인력을 자문처, 운수봉사, 안전검사, 공안, 여객짐수송 등 부문에 투입하여 여객봉사 및 통관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음력설련휴를 앞둔 2월 2일에는 연길공항 2019년 음력설맞이 특별행사를 펼쳐 귀향길에 나선 려객들에게 정채로운 오락공연을 선물하고 취미성적인 유희를 조직했다. 연길공항 음력설맞이 특별행사 한장면 음력설기간 연길공항 여객수송량중 국제여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만 2331만명에 달해 전체 여객수송량의 39.38%를 차지, 국내여객수송량은 1만 8831만명으로서 전체 여객수송량의 60.62%를 차지하였다. / 리전 기자
'내 품에 둥지를 틀어봐'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국민가수 남진의 히트곡 '둥지'의 한 소절로서 그 노랫말처럼 가수 남진 씨가 고흥의 품에 둥지를 틀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열대야는 전국 최저, 국민건강지수는 전국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면서 귀농·귀촌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귀촌 상담과 방문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군에 따르면 2022년까지 인구감소율 제로화를 목표로 귀농·귀촌인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1:1멘토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오빠부대 원조이자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가수 남진이 고흥군 영남면 일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곳에는 무대의상, 레코드판, 트로피, 활동사진 등 가수 인생 51년의 역사를 담은 '남진 가요기념관'을 직접 건립해 전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민가수 남진은 지난해 신곡 '내 사랑 고흥'을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등에서 '내 사랑 고흥&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올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7일간 총 141만4천41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일평균 여객은 작년 설 연휴(19만377명, 2018.02.14.∼2018.02.18) 대비 약 6.1% 증가한 20만2천60명을 기록했다. 명절(추석,설) 연휴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으로 이번 설 연휴는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명절(추석,설) 중 최다여객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기록은 작년 설 연휴에 기록한 일평균 여객 19만377명이다. 특히 2월 2일에는 하루 동안 22만5천254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개항 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5일 기록한 21만9천365명이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2일 12만2천692명이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월 6일 11만5천340명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친
지난해 성립된 길림시조선족기록친목회의 간행물 창간호 《기록》잡지가 설명절을 앞두고 고고성을 울렸다.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기록》잡지 창간호는 실화코너와 문학코너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실화코너에는 전임 길림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박규식의 자필 《지나간 겪어온 세월》을 시작으로 《항일명장 리홍광》, 《길림시조선족중학교가 걸어온 길》, 고 배명수의 회억록 《민족의 넑 알라디 발자취》, 《구동촌의 어제와 오늘》 등 14편을 실었다. 기록친목회 배정록,한직능,전석풍과 창간호 <<기록>>잡지 톱인물 박규식(왼쪽으로부터)지난해 3월 조선족 역사기록에 의기투합한 이들이 기록친목회를 길림에서 출범시켰으며 산하 간행물인 《기록》잡지는 길림지역, 나아가서 중국 조선족들의 력사에 대한 기록을 무형문화제에 남기자는 것이 취지다. 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중국 조선족 2세로서 이는 우리 세대가 사명감같은 자세로 꼭 해내야할,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인정받게 될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했다. 기록친목회의 성립과 《기록》잡지 출간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창간호 맺는 말에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모든것이
‘그러지 말 걸…’ 사람들은 숱한 기회를 놓치고 또 그것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일생 동안 무엇을 가장 후회하느냐?”고 물으면 남성과 여성이 각각 다른 대답을 내 놓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지만 보편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성인 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일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것’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사랑과 관련된 일을, 남성은 직장이나 성공과 관련된 일을 많이 후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성인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을 상세하게 묘사해 달라”고 한 뒤 그 답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성응답자의 18%는 “그때 그 남자를 놓친 것이 후회 된다”거나 “그때 사랑을 고백했어야 했다”는 식으로 사랑이나 연애에 관한 일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후회가 16%로 뒤를 이었고 교육(13%)과 경력(12%)에 대한 후회가 다음을 차지했다. 재정적인 문제(10%)에 대한 후회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남성들의 대답은 달랐다. 남성들은 “그때 직장을 옮겼어야 했다”는 식으로 경력이나 교육 등 자기의 성공 문제에 대해 후회하는 비률이 34%로 가
연변대학훈춘캠퍼스에 따르면 연변대학과 북경사범대학의 협력으로 설립한 ‘동북범국가공원보호생태학 국가임업 및 초원국 중점 실험실’이 연변대학훈춘캠퍼스에 깃 내렸다. 소개에 의하면 해당 실험실은 주로 임업, 농업, 및 관광업을 상대로 봉사하게 되며 야생동물 유전 다양성 연구, 초식동물생태학 연구, 육식동물생태학 연구, 먹이사슬망 및 생태계통 안정성 연구, 생태계통 봉사기능 연구 등 관련 영역을 커버한다.이는‘습지 및 생태 국가 중점 실험실’에 이어 훈춘에 설립된 또 하나의 국가급 중점 실험실로 된다. 해당 실험실은 설립후 동북범, 동북표범국가공원 및 훈춘시정부, 임업부문, 부대 및 관련되는 경영기업을 연합하여 ‘감측-과학기술연구-보호-지속가능발전 ’하는 협동 융합혁신을 실현하게 된다. 연변대학훈춘캠퍼스에 의하면 3년~5년간을 이용하여 실험실을 건설하고 진력해 국제상 일정한 영향력이 있는 학술인솔자 3명~5명, 국내적으로 고수준의 학술 핵심인재 10명, 매년 10명~20명 박사, 20명~30명 석사를 양성해 결구가 합리한 혁신단체를 형성하므로써 국가 중대 과학기술대상을 담당해 동북의 녹색, 지속가능한 진흥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연변뉴스넷
-‘나의 생활정보’서비스(47종),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에게 확대 제공 - 정부24(www.gov.kr)에서는 여권만료일, 연금, 휴면예금 등 생활에 편리한 47종의 생활정보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나,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도서·산간 주민이나,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은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월 1일부터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47종의 ‘나의 생활정보’를,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요청에 의해 민원창구를 통해 확인 또는 제공한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개인용 컴퓨터(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로 정부24(www.gov.kr)에 접속한 후, 생활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정보 47가지를 한 번의 접속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생활에 편리한 서비스이다. 다만, 그동안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도서·산간 주민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과 같은 IT 취약계층은 정부24의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아 제공 받는데 불편이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
‘대한휴먼회’ 전경순 부장의 한국생활 체험기 전경순 부장 (기사에 나오는 주인공) 한국에 온 중국조선족가운데 간병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거리를 지나다 보면 간혹 ‘간병인협회’라고 쓴 간판이 눈에 띄우는데 어떤 협회에는 거의 1000여명이란 회원이 있어 그 규모가 여느 단체보다도 방대하다. 나도 한 강병인협회 회원으로 있은지 2년 남짓된다. 회원지간에는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우면서 의좋게 보낸다. 때로는 일터에서 있었던 즐거우 이야기, 때로는 슬프고 외로웠던 이야기도 나누는데 어떤 이들은 고생많았던 지난날들을 말할때면 설음에 북바쳐 눈물을 쥐어짜기가 일쑤다. 그만큼 간병인이란 직업이 쉽지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생각해보니 나도 간병인업종에 종사한지가 거의 10여년이 되는 것으로 기억된다. 2008년 11월에 한국에 와 어느 순대국집에서 일당으로 5만 5000원 받고 일했는데 3일만에 잘리우고 말았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 게다가 돼지머리를 손질하지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주인은 순대국집 일군으로 돼지머리마저 손질못하면 식당이 망한다면서 그냥 내보는 것이였다. 일자리를 떼우고나니 속상한건 더 말할나위 없었고
-각측 핵무기가 없는 세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진력하기로 5개 핵보유국 공식회의가 30일, 북경에서 소집됐다.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 5개 핵보유국 대표들은 국제의 평화와 안전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지는 등 면에서 공감대를 달성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5개 핵보유국 협업 강화,〈핵확산금지조약〉기제 수호’이다. 중국대표단 단장이며 외교부 부장조리인 장군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이사국과〈핵확산금지조약〉을 인정하는 핵무기 보유국으로서 5개 핵보유국은 핵확산금지체계 유지와 글로벌전략안정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군은 회의 의장 총화를 발표 시 각측이 3가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표시했다. 첫째, 5개 핵보유국은 국제의 평화와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질 것을 일제히 약속했다. 5개 핵보유국은 모두 목전 국제안전환경이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으며 양호한 대국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글로벌 전략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극히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핵정책과 핵전략 교류를 강화하여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공동안전을 수호함으로써 오해와 오판으로 인한 핵위험을 전력으로 방지하는 데 동의했다. 둘째, 5개 핵보유국은〈핵확산금지조약〉기제
조선 《로동신문》은 30일에 발표한 문장에서‘선비핵화, 후제재완화'의 대 조선 제재압박 주장을 비평하면서 해당측이 조선의 선제적인 노력에 상응한 실천행동을 취할 것을 강조하고 조미 관계 개선 및 조선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면에서의 조선의 확고한 입장을 재천명했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썼다.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대 조선 제재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하는 자들은 하나같이 조미 관계 개선과 조선반도의 정세안정을 바라지 않는 자들이다. 지난해에 싱가포르 조미 정상회담 이후 조미협상이 반년 동안이나 공회전을 하며 교착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바로 허황한 ‘선비핵화, 후제재완화’주장 때문이다. 문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관계 개선과 제재는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 관계 개선의 기초가 존중과 신뢰이라면 제재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조선에게는 백년이고 천년이고 그 어떤 제재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문장은 대 조선 제재압박을 고집하는 적대세력들이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처신할 것을 충고했다. 문장은 마지막으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조미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은
글쓴이 / 박옥선(중국동포지원센터 대표) 한국정부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있다. 동포단체들도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정부사업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덩달아 바쁜 모양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에 기초한다고 명확하게 규정함으로써 국권상실기 국권회복을 위해 상해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일제 침략전쟁에 대항하여 싸웠던 상해와 만주, 간도지역의 동포들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면서 이들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하여서도 명확히 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내건 슬로건인 ‘국민이 지킨 역사’는 지난 100년간 우리 내외 민족이 하나되어 피로써 소중히 지켜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말한다. 민족자결, 평화, 독립, 민주의 정신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내었다는 자랑과 보람의 역사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투쟁이 바로 중국 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점이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역사는 바로 중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