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5월 19일(금) 오후 2시,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 서울회관 강당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위탁가정 및 위탁아동, 아동단체 관계자 뿐 아니라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표창 및 모범아동 시상, 가족사랑 공모전 시상, 홍보대사 위촉 및 축하공연, 장학금 전달, 가족사랑 이벤트,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정위탁 유공자로 총 17명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으며, 위탁아동 중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아동 7명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또한 가족사랑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2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향상과 능력 개발에 힘쓰면서 성실하게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위탁아동 30명에게 1인당 60만원씩의 장학금을 KB증권에서 전달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계기로 또 한 번 아동의 가정 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려 가정위탁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요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은경 아나운
광명시민들의 생활민원을 해소하는 종합 창구인 ‘광명시 종합민원상담센터’가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지난 15일부터 법률상담의 시간을 확대했고, 16일부터는 전문적인 분야인 건축상담을 위해 ‘건축정보 상담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 있는 ‘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방문하면 법률, 법무, 행정, 족보, 부동산, 건축 등 6개 분야에 대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률상담 시간 확대는 올해 초 진행된 ‘시장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만 실시해 오던 것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시간도 20분에 30분으로 늘었다. 법률상담은 특히 상담자가 많아 최소한 2~3일씩 대기시간이 발생하던 분야로, 운영 및 상담시간이 늘면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25명을 추가로 민원상담위원으로 위촉했고, 앞으로 총 45명의 변호사들이 매월 1회 번갈아가며 법률상담을 맡는다. 법률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면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로,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 아이 두(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5월 19일(금) 1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곳에 위치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가정위탁의날을 기념하여 5월 16일부터 22일까지를 가정위탁 홍보주간으로 지정, 가정위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위탁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이번 홍보캠페인에서는,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주간 동안 가정위탁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범위 등에 대해 인식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가정위탁 홍보주간 시 동시다발적으로 가정위탁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진행 및 가정위탁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된다. 지역별 100명~1,000명 등 전국적으로 10,0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정위탁의 취지를 이해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경기도가 주거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고시원에 거주하는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 고시원 2,894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신속한 지원을 원칙으로 지난 1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약 1개월간 진행된다. 조사 인력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무한돌봄센터의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이·통·반장, 지역주민 등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고시원비를 미납했거나, 최근에 실직한 가구,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위기 가구를 위주로 조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게는 긴급복지(4인 가구 기준 월 115만원 생계비 지원, 300만원 이내 의료비 지원) 및 도 무한돌봄사업(생계비 및 의료비, 월세 보증금 300만원, 월세 월 62만원 지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긴급복지 등 대상자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간후원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치킨이 있다. 닭고기에 들어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를 탄력있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도 좋은 음식 재료다. 먹는 방법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살코기만을 골라서 각종 소스로 버무린 닭강정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닭강정은 어린이서부터 어른들까지 즐겨먹는 부담없는 간식거리로, 길거리를 지나가다보면 어렵지 않게 닭강정 가게를 볼 수 있기도 하다. 망원시장은 맛집의 대표적인 장소로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망원동맛집 대표주자 ‘큐스닭강정’은 각종 소스로 맛을 내어 망리단길 홍대맛집으로 유명하다. 주말은 물론이고 주중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어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홍대에서도 가까워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육중완맛집으로 알려지다가 수요미식회, 생방송 오늘저녁, 생생정보 등의 방송에 나오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큐스닭강정에는 매콤, 달콤, 깐풍, 치즈머스터드, 화이트드레싱, 과일 맛등이 있으며 떡과 같은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식품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20개 사업장으로 조사기간은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20개 사업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곳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발생 원인 가운데 하나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감염될 수 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어, 상시감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국내 식중독 건수는 총 55건(환자수 1,187명)으로 이 가운데 5월~8월까지 총 6건(환자수 75명)이 발생했다. 연구원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 1회 정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수질검사와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는 5월 19일(금) 1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학연금회관 강당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위탁가정 및 위탁아동, 아동단체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기념식은 유공표창 및 모범아동 시상, 가족사랑 공모전 시상홍보대사 위촉 및 축하공연, 가족사랑 이벤트,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가정위탁의날 기념식을 계기로 또 한 번 아동의 가정 내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려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양육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서 정부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14년 간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해 가정위탁 양육보조금 지원, 가정위탁 상해보험, 가정위탁 아동심리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갸름한 얼굴형을 원한다. 실제로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해주고, 얼굴 전체의 비율을 좋아 보이게 한다. 이런 이유로 사각턱 수술을 비롯한 안면윤곽 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얼굴이 크고 사각턱으로 보이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래턱뼈가 크고 각져 있어 사각턱으로 보일 수도 있고, 얼굴에 지방이 쌓여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또 음식물을 저작할 때 이용되는 교근이 발달하여 근육으로 인해 사각턱으로 보이기도 한다. 뼈 자체가 원래 크고 각이 져 있는 경우는 사각턱 수술로 개선해야 한다. 사각턱 수술 방법의 하나인 긴곡선절제술은 귀 밑각부터 턱 끝 부분까지 한 번에 길게 곡선으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사각턱 수술의 부작용이었던 이차각 발생이 거의 없고,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부기와 출혈을 최소화한다. 뼈가 아닌 근육이 발달하여 있는 경우 교근축소술을 통해 사각턱의 또 다른 원인을 제거한다. 저작근육인 교근은 귀밑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 교근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있는 경우 사각턱으로 보이는 또 다른 원인이 된다. 교근축소술을 통해 제거하거나 보톡스와 같이 간단한 시술로도 가능하지만, 보톡스로는 효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나들이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다. 가족과 연인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한다. 나들이가 늘어나면서 이디를 갈지, 무엇을 먹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다.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강남역은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은 곳인 만큼 강남 스테이크맛집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고담2015 강남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임에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아메리칸스타일의 스테이크 메뉴는 셰프들이 직접 미국에 가서 선별해서 검증된 최고의 고기로 요리한다. 스테이크 뿐 아니라 라이스,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지하1층과 지상1층 그리고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담강남점은 넓은 테이블 간격으로 편안한 식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뿐 아니라 가족외식 및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서울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는 고담2015 강남점은 이미 대구에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담2015 강남점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도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는 영국도자를 주제로 한 체험, 퍼포먼스,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국 도자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가 특별초청전 ‘팩토리’를 열고 5월 3일부터 5일까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퍼포먼스에는 조신현 한국도자작가가 공동참여하며 도자산업에서 퇴출당한 영국도자 장인들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5월 3일과 어린이날인 5일에는 ‘애덜리 플로랄(Adderley Floral)’과 ‘로얄 달튼(Royal Doulton)’등 유수의 도자기 공장에서 45년 이상 도자기 꽃 공예가로 활동한 &
포근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늘고 있다. 가정의 달이 다가옴으로 어디를 갈지, 무얼 먹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부활동이 많아지면서 맛집을 찾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강남역은 데이트하는 연인들이 많은 곳인 만큼 강남맛집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있다. 고담2015 강남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임에도 가격이 비싸지 않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아메리칸스타일의 스테이크 메뉴는 셰프들이 직접 미국에 가서 선별해서 검증된 최고의 고기로 요리한다. 스테이크 뿐 아니라 라이스,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지하1층과 지상1층 그리고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담강남점은 넓은 테이블 간격으로 편안한 식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하는 연인들 뿐 아니라 가족외식 및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서울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는 고담2015 강남점은 이미 대구에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담2015 강남점 최재민 대표는 “고담2
경기도가 지난 20일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도청사 완공 5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청사 구관과 경기도지사 관사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추진 중이다. 앞서 도는 2014년 8월 경기도지사 관사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을 신청했지만 2016년 6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경기도청사 구관과 함께 등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보류됐었다. 도는 이번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 신청으로 도청사 구관과 도지사 관사 모두 근대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에서는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심의를 거쳐 경기도청사 구관에 대한 근대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 청사 구관은 2015년 5월 문화재청이 실시한 공공행정시설 근대문화유산 등록 검토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미음(❒)자형 평면구조와 중앙 정원, 테라스, 옥상 배구조물 등 1960년대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을 보유한 격조 높은 건축 형식으로 근대문화유산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경기도지사 관사는 경기도청사 구관과 함께 완공돼 비슷한 모더니즘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내 화장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경기도 화장품 산업 홍콩·선전(香港·深圳) 통상촉진단’이 중화권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품 산업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5일간 홍콩과 광둥성 선전을 방문, 60여 명의 현지 바이어들과 만나 총 122건의 수출 상담과 8백 5십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부천상공회의소가 시행한 이번 ‘경기도 화장품 산업 홍콩·선전 통상촉진단’은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화장품의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것을 돕고자 추진됐다. 참가기업은 총 10개사로, 기초 화장품, 색조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수소수 미스트, 파라핀 배스 등 중화권 현지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관련 각종 품목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통상촉진단은 지난 4월 11일 홍콩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총 72건 35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린데 이어, 13일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평화통일을 꿈꾸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17 DMZ 평화가족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내 굴지의 포크음악 축제인 제5회 파주 포크페스티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서 오후 12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나오는 체셔고양이, 카드병정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놓는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본격적인 공연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오후 1시부터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코믹 뮤지컬 ‘피터와 늑대’가, 2시에는 거리아티스트가 펼치는 체험형 공연인 ‘사운드박스’가 마련된다. 동시에 소 공연장에서는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래와 연기를 통해 알려주는 창작뮤지컬 ‘한국전쟁 1950&rsqu
두 차례의 이혼을 겪은 재균(가명)씨는 건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지만, 끝내 다다른 곳은 지역 근방의 노숙인 시설이었다. 그가 꿈꾸어왔던 행복과는 동떨어진 삶, 노숙인 시설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시설에서 나와서 고기잡이 어선에 몸을 실었다.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찾았던 술은 어느 새 장기 곳곳에 독처럼 퍼져갔다. 결국 남은 것은 만성이 되어버린 췌장염이었다. 건강을 잃고 막다른 곳에 내몰린 재균씨는 쉼터를 찾았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영농 자활이었지만 지금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쉼터에서 일을 배우며 양봉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재균씨는 퇴소하는 그날 새롭게 시작될 미래을 꿈꾼다. 노숙인의 자활이 힘든 이유는 단지 그들이 게으로고 무력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오랜 거리 생활은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다시 일어설수 있으리라는 믿음까지 앗아간다. 후원단체 굿피플 관계자는 "희망이 담긴 격려가 그들을 지탱할 수 있다. 많은 노숙인들이 양봉사업을 통해 자립의 꿈을 이루도록 국내후원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더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