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전북 전주한옥마을'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대표적인 창조경제로 꼽히고 있다.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는 전주한옥마을의 성공전략으로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가운데 지역경제와 연결시키는 것"을 꼽았다. 또한 "한류가 대중문화에서 한옥, 한식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한옥마을’이 지닌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가치를 만들고 알리는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은 현재 매년 500만 명이 찾는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로 성장하여 총 2680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3636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2010년 대표적 관광브랜드인‘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문광부 선정 ‘꼭 가봐야 할 으뜸관광명소 8곳’의 하나로 선정됐다. 송하진 지사는 주민들의 참여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전주한옥마을은 의외로 젊은 관광객이 많다. 송 지사는 "젊은 사람들 특히 외국 젊은이들의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은 상상 그 이상이다. 새로움과 동시에 부모세대가 이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구직활동 지원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구직자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시간 채용정보 검색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올해 구직자 10명 중 3명 정도는 모바일을 통해 입사지원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5년간 모바일을 통한 구직회원들의 입사지원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2010년 모바일을 통한 입사지원사수의 비중은 웹(PC)을 통한 지원 대비 불과 1.2%로 극히 적었다. 하지만 2011년 10.2%, 2012년 16.2%, 2013년 21.7%로 점점 증가해 오다가 올해는 27.9%로 구직자 10명 중 3명은 모바일을 통해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들(34.1%)이 남성 구직자들(23.8%)에 비해 올 한해 모바일을 통해 구직활동을 하는 경향이 다소 높았으며, 이는 지난 2010년 조사 당시 남성 구직자들이 여성 구직자들에 비해 모바일 입사지원 비율이 더 높았던 것에서 변화된 트렌드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웹 대비 모바일 입사지원율 34.6%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충북(37.5%) △광주(37.1%) △충남(36.8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붕괴되면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주요 정유·석유화학 기업의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 정유·석유화학 업계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국제유가 폭락까지 맞아 흔들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2월물)은 배럴당 54달러 수준까지 내려올 들어 최저치를 찍었다. 지난 6월만 해도 배럴당 110달러까지 육박했던 유가는 지난달 70달러선이 붕괴했고 이달 들어 60달러까지 무너졌다. 문제는 지금의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제유가는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에 반대, 공급 과잉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셰일가스 붐으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난 것도 악재다. 글로벌 경기 침체는 원유수요 감소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은 25주 연속 하락하며 전국 평균 리터당 1500원대까지 낮아졌다. 이로인해 SK이노베이션 뿐만 아니라 GS칼텍스, 에쓰오일(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은 모두 긴급 경영에
검찰이 24일 '땅콩 회항'과 관련해 대한항공과 유착 의혹을 받는 국토교통부 김모 조사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는 이날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김 조사관의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 기록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땅콩 회항'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번 사태의 은폐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 상무에게 조사와 관련된 내용(공무상 비밀누설)을 수시로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여 상무는 사건 발생 직후 직원들에게 최초 상황 보고 이메일을 삭제하라고 지시하고 거짓진술을 강요한 혐의로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한 인물이다. 15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국토부로 옮긴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부는 특별자체감사를 통해 이번 사건 조사가 시작된 8일부터 14일까지 김 조사관이 여 상무와 여러 차례 통화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하여 전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김 조사관이 휴대전화의 일부 문자메시지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조사관은 국토부 감사에서 조사 차원에서 여 상
삼단봉 사건에 대한 동영상이 공개되자 비난여론이 빗발쳤고 가해자는 결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8일 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가진 자의 횡포(고속도로 터널 안)'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끼어들기 양보를 안한 운자자의 앞길을 거칠게 막고 터널안에서 삼단봉을 꺼내 위협을 가하는 가해자 모습이 공개돼 수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피해자는 이런 영상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이에 화가난 피해자가 인터넷 블랙박스 동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일파만파로 커지게 된것이다. 결국 피해자의 행동으로 경찰이 강력하게 조사하게 되었고 가해자는 급기야 같은 게시판에 사과문을 남기게 됐다. 가해자로 보이는 이가 쓴 게시물에는 "피해자 분이 연락해주시면 어떤 식으로라도 사죄드리겠고 법적인 문제도 책임지겠다"며 "이미 저질러 버린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염치없지만 글을 남겼다"고 말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삼단 봉으로 때릴 듯이 위협한 것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것이고, 그것으로 차량을 파
한국의 라면 연간 매출이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라면 생산량은 지난해 말 기준 59만t, 액수로는 2조12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용기라면 생산실적이 5년 전보다 67% 증가했고, 봉지라면도 26.5% 가량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1조9728억원(재고분 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까지는 1조43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수출은 5년 사이에 64% 증가했고,수입은 1.2배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국내 라면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요리법을 개발하는 '모디슈머'(modisumer·표준방식 대신 자신의 방식을 재창조하는 현상)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결합한 '짜파구리', 오징어 짬뽕과 짜파게티가 결합한 '오빠게티' 등이 인기를 끌며 독특한 레시피를 창출했다. 아울러 국물 없는 라면, 면을 굽거나 건조해 만든 라면 등 라면을 웰빙화 하는 현상도 두드러졌다. 이재현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22일, 서울 서초구 김영화 ARTIN Gallery 에서 중국 인민미술관 관장 리우 용구이 한국 특별전이 열렸다. 이날 한국 김영화 ARTIN Gallery와 중국 단군 문화그룹이 주최했고 중국대사관, 주한중국문화원, 중국 인민미술관, 피플아트티비, 서초포럼이 후원했다. 국립 현대미술관장급의 내면의 세계가 굉장히 깊은 미술 전시회로 개최되었다고 김영화 관장은 밝혔다. 이는 국내 전시회에 비중 있는 중국의 중진 화가가 참가한 것이다. 중국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고 중국 인민미술관 관장 취임 6개월 만에 한국 최초 전시회다. 전시 작품을 보면 내면의 세계 부드러우면서도 사실과 추상 중간 사이 색감이 표현되고 본인이 좋아하는 차분한 칼라 그림 만들어내었으며 처음에는 어두워 보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이 차분하다며 민중의 소리를 표현했고 국가관을 표현 했다고 밝혔으며 느낌이 매우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작품 중 대표작품은 고대성읍 이라는 작품으로 옛날 대하국 수도로 사막 중간에 흰색 성곽이 남겨져 있다. 1600년 역사를 가진 곳으로 흙으로 지어진 토성으로 잘 보존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때 당시 고대 시대로서는 대단히 큰 면적이라며 이 대규모
정부는 12.22.(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제13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2002년부터 시설현대화 및 경영혁신을 위해 총3.3조원(1,084개)을 투입했지만 매출액이 감소하고 국회·언론도 사업효과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이에 따라, 최근 2개월(10.13~12.12일)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및 지자체 합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전통시장 사업을 현장점검했다. 제도개선안을 재정관리점검회의에 보고하고 향후 지자체, 상인, 전문가 등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되었다. 점검결과 자생력 강화보다는 주차장 설치 등 ‘충분한 사전준비없는 일률적 사업추진’이 가장 큰 문제로 밝혀졌다. 사업 선정평가시 자생력 강화를 위한 평가배점이 낮고, 사업추진 심의위 구성에 이해관계 있는 상인이 참여하여 공정성이 저해됐다. 또한 사전준비 부족으로 시설부지와 자부담(상인)이 확보되지 못하였도 집행실적도 저조하였다. 사업추진위원회 등 구성이 없는 경우가 많아 상인간 분쟁조정이 어렵고, 추진과정에서도 민원이 다수발생하였다. 이처럼 충분한 준비없는 추진은 ‘무분별한 집행’을 야
문재인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문재인 지지율이 1위 박원순 지지율과 격차가 벌어지며 2위에 머물렀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후 보수결집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리얼미터가 15~19일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17.8%로 11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다음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을 위해 비대위원을 사퇴한 문재인 의원은 0.6%p 하락해 14.8%로 2위에 머물러 2% 포인트 이상 오른 박원순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대표는 12.0%를 차지해 0.5%p 하락한 모습을 보였고, 안철수(8.4%), 김문수(7.3%), 홍준표(6.3%), 정몽준(5.6%), 안희정(4.8%), 남경필(3.5%) 순위변화는 크게 없어보였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2%p 오른 39.9%를 보여줬다. 하지만 부정평가 역시 52.3%로 전주보다 0.2%p 상승하면서 지지율과 부정적 이미지가 동시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정평가는 임기후 가장 높은 모습을 보인것으
천연물신약이 잇따른 임상시험 실패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제약계에 따르면 천연물에서 특정 성분을 추출해 만드는 천연물신약은 난치성 질환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어 효능효과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다. 녹십자 계열사인 녹십자HS는 지난 2011년 천연물신약 4호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 캡슐'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가운데 현재 위염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천연물신약은 한약재나 한약 처방의 효능을 활용해 개발되므로 임상을 통한 성분 분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녹십자 홍보 담당자는 "치료제에 들어가는 천연물은 합성화합물과 달리 복잡한 화학식을 가지고 있어 효과를 입증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식약처로부터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을 허가받은 뒤 유럽에서 천식 치료제 임상 1상을 추진 중인 SK케미칼도 메커니즘 규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합성화합물은 체내 호르몬이나 효소 등과 결합하는 화학적 메커니즘이 있지만, 천연물은 여러 물질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약효 입증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치매와 천식 치료제 개발에 나섰지만, 임상시험 실패로 천연물신약 연구에 발목이
충남 당진시의 아파트 전셋값이 71주 연속 상승했다. 이처럼 전셋값 상승이 길어지면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전셋값이 매맷값의 턱 밑까지 따라잡자 수요자들은 깡통전세 같은 불안을 안고 세입자로 사느니 차라리 매매가 낫다는 생각이다. 더불어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것도 매매 활성화에 한 몫 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당진의 아파트 전셋값은 71주 연속 상승했다. 작년 7월 2째주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연속 상승하기 시작한 작년 7월 3째 주에 3.3㎡당 334만 원이던 전셋값은 올해 12월 현재 40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려 3.3㎡당 70만 원이 상승한 것이다. 전용 면적 84㎡(구 34평 형)으로 환산 해보면 1년 5개월 사이에 약 2,380만 원 오른 것이다. 이런 대폭적인 전셋값 상승에 당진 지역의 수요자들은 아파트 분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전셋값이 오르고 매물이 귀해지면서 요즘에는 신규 분양 물량이나 매매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며 “전셋값 상승에 매맷값과의 차이가
tvN 드라마 '미생'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2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20화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전연령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남자 10대와 30대, 여자 20대와 30대 시청층은 지상파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지막회였던 20화에서는 비록 장그래(임시완 분)는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지만 다시 뭉친 영업3팀이 다시 완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장면이 그려졌다. 수많은 직원들이 애쓰고 염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가능성을 비쳤던 장그래의 정규직 전환은 실패로 돌아갔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은 과거 영업부장이었던 김부련(김종수 분)을 사장으로 내세워 새로운 회사를 꾸렸고 오차장과 장그래를 떠나 보낸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그 회사에 합류하게 돼 다시 뭉친 영업3팀의 새 삶을 보여줬다. 사업 도중 중국 공장에서 물품을 빼돌려 도주한 서진상을 찾기 위해 요르단 길에 오르게 된 장그래는 결국 요르단 암만 시내 한복
2015년은 일제 치하에 빼앗겼던 국권을 되찾은 지 70년이 되는 해다. 행정자치부는‘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대한독립 의지를 기리고자 제96주년 3·1절(2015.3.1)부터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12월 22일 열리는 시·도 부단체장 회의에서 지자체 별로 T/F를 구성해, 국기게양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국경일 등에 국민들의 국기 게양률이 낮은 이유가 주택에 국기꽂이 미설치 등 국기 게양여건이 열악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 마련이 부족한 데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전국의 아파트* 중, 1991년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아파트 난간의 국기꽂이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에 준공된 약 20%와 난간이 없는 주상복합아파트 등은 국기꽂이가 없는 것으로 보이고, 단독주택, 연립, 다세대 등의 국기꽂이 설치도 열악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지역주민이 태극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민원실, 읍·
자동차보험료 자율화 이후 보험료의 차이가 많게는 30%까지 차이가 나면서 자동차 보험료를 아끼려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자동차 보험료 비교를 이용한 절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모든 사람들의 의무보험이기 때문에 보험시기가 다가오면 이번엔 내 보험료가 얼마인지 어느 곳에 가입하는 것이 좋은지 선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운전경력, 할인율 등 다양한 조건들을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자동차 보험료가 각 보험사별로 많게는 20~30%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또한 자동차보험 비교견적사이트를 통해 손보사별로 보험료 비교표를 받아보고난 다음 보험가입을 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각 보험사별로 보험료를 알 수 있고 전화만으로 상담원과 보험료 절약 할 수 있는 방법을 의논 후 저렴한 자동차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별 운전경력, 차량 사용용도에 따라 보험료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 보험료를 절감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종류별에 따라서도 각 사별로 보험료
북한 조선중앙TV 등 매체들은 17일 '김정일 3주기'를 맞아 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 동상을 찾아 꽃을 헌화하고 참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매서운 한파에 김 부자 동상에 참배를 해야 하는 주민들은 애도기간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란다는 내부 소식통이 들려왔다. 함경북도 소식통은 17일 데일리NK와 통화에서 "기관기업소와 학생들, 여맹일꾼 등 모든 주민들은 어제와 오늘 이틀간 동상에 꽃을 증정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면서 "지방 당 기관과 특급기업소와 1, 2급 규모의 공장들에서는 꽃바구니(화환)를, 작은 공장기업소와 가정들에서는 꽃송이를 준비해 참배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상 앞에 수천 명 주민이 한꺼번에 몰리다보니 제단에 꽃을 올리기까지 보통 1시간 이상 걸린다"면서 "강추위에 덜덜 떨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겉으로는 애도를 표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한겨울에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도(道) 소재지에는 보통 김 부자 동상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참배를 한다. 기념식에 각 단위별로 화환을 증정하면 공장기업소별로 30~40명이 한꺼번에 참배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