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5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검토 입장을 전했다. 문 대표는 이날 "이 총리가 계속 자리에서 버티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이 총리 해임건의안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은 물론 향후 절차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헌국회 이후 지금까지 국회에 제출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은 모두 8건이다. 해임건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사례는 한 차례도 없었다. 해임건의안은 재적 의원 3분의 1이 발의할 수 있고, 가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또한 해임건의안은 발의된 후 처음 개의하는 본회의에 보고되고,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이내에 무기명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현재 국회 재적의원 294명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130석을 갖고 있다. 새정치연합 단독으로 해임건의안 발의는 가능하지만, 정의당 5석을 보태더라도 의결 정족수인 과반(148석) 출석에는 못미친다. 새정치연합 소속 중 김재윤 의원의 경우 현재 수감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최근 2년새 고소득층의 자가보유율과 점유율은 모두 상승한 반면, 저소득층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각종 주거안정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소득 계층간 주거양극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가보유율(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 비중)은 58.0%로 2012년(58.4%)에 비해 0.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기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자가점유율 역시 53.8%에서 53.6%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자가보유율과 점유율 모두 하락했지만 소득계층별로는 차이가 났다. 중·저소득층의 자가보유율과 점유율은 하락하거나 큰 변화가 없었지만 고소득층은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세후 월 소득 기준 199만원 이하를 저소득층(1~4분위), 200만~400만원을 중소득층(5~8분위), 401만원이상 소득가구를 고소득층(9~10분위)로 분류했다. 저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52.9%에서 50.0%로, 자가점유율은 50.5%에서 47.5%로 각각 떨어졌다. 중소득층은 자가점유율이 51.8%에서 52.2%로 상승했지만 자가보유율은 56.8%에서 56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전국의 전·월세 가구 가운데 월세 가구의 비중이 55.0%로 2년 전보다 4.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월세 가구 가운데 월세 비중은 55.0%(무상 제외)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세 비중은 조사를 시작한 2006년 45.8%에서 2008년 45.0%로 소폭 하락했다가 2010년 49.7%으로 상승했고, 2012년 50.5%로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특히 월세 가구 중 보증금이 없는 월세 비중은 2012년 2.7%에서 지난해 1.4%로 감소한 반면 보증금이 있는 월세 비중은 18.6%에서 21.8%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현상은 저금리 기조와 전셋값 급등 영향으로 전세를 반전세로 돌리는 형태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월세 비중이 크게 늘면서 임차가구의 임대료 부담도 늘었다. 실제 지난해 임차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전국 중위수 기준 20.3%로 2012년 19.8%에 비해 0.5%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러시아가 유엔의 대(對)이란 무기 금수 조치 이행 차원에서 보류했던 이란에 대한 방공 미사일 금수령을 해제하면서 또 다시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S-300방공 미사일의 이란 수출 금지령을 해제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금수조치는 2010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현 총리) 집권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자국 영토를 경유한 S-300 미사일의 운송과 선박이나 항공기를 이용한 이 미사일의 대 이란 수출 등을 모두 금지하는 내용이다. 이는 이란에 대한 유엔의 무기 금수 결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2007년 이란과 5기의 첨단 방공 미사일 시스템 S-300을 8억 달러에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도 2010년 6월 유엔이 대 이란 무기금수 결의안을 채택하자, 대통령령으로 미사일 수출금지 조치를 취했으며 이란과의 계약도 해지했다. 러시아 측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대 이란 미사일 금수조치 해제에 대해 이달 초 이란과 서방이 ‘핵개발 프로그램 중단’과 ‘제재 해제’를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국내 증시가 모처럼 봄바람에 온기가 가득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올해 유망한 국내 금융상품으로 크게 3가지 테마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중소형주 강세 지속된다’. ‘저금리상황, 배당수익률에 주목하라’. ‘안정적 수익가능한 채권혼합형 펀드에 가입하라’. 우선 최근 증시 흐름이 코스닥시장을 비롯해 중소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만큼 이들 중소가치주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는 증권사가 많았다. 대신·삼성·키움·현대·IBK투자증권 등 상당수 증권사들이 중소가치주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유망하다고 꼽았다. 성장 잠재력이 큰 우량 중소형주식을 미리 발굴해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증권의 ‘삼성중소형포커스펀드’는 2007년 설정된 대표적인 가치주 펀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매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이 유망상품으로 제시한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 주식형펀드’는 시가총액 100위 미만 중소형주 가운데 주당 2만5000원 미만의 우량 저가주에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각국이 중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국인에 대한 비자 유효기간을 늘리고 있다. 호주 정부는 중국인에 대한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호주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약 79만 명으로 뉴질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지출액은 54억 호주 달러, 우리 돈 4조5천억 원에 달한다. 미국도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복수 입국이 가능한 단기 관광비자 유효기간을 1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은 올 초 중국인에 대한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5년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한국도 그간 1,3,5년으로 차등 부여하던 중국 관광객 복수비자 유효기간을 5년 기간으로 일괄 확대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석촌호수에 최근 6년간 433만t의 한강 물이 투입됐으며 물 사용료만 7억 2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송파구와 롯데에 따르면 양측은 인공호수인 석촌호수의 수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한강 물을 투입하고 있다. 2009년 64만t, 2010년 38만t, 2011년 48만t, 2012년 66만t, 2013년 94만t, 지난해 123만t의 한강 물을 끌어다 썼다. 양측은 법에 따라 물이용부담금도 내고 있다. 롯데는 호수 내 매직아일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물 사용료는 2009년 1억원, 2010년 6천만원, 2011년 8천만원, 2012년 1억 1천만원, 2013년 1억 6천만원, 지난해 2억 1천만원 등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물 투입량이 2013년보다 지난해 30%가량 급증했다는 점이다. 송파구와 롯데 양측 모두 이러한 현상이 201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제2롯데월드 건설에 따른 시민 불안과 무관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롯데는 매직아일랜드 사용 계약 때 수질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약속해 석촌호수 수위를 4.5∼5m로 유지해왔다. 그러나 수질관리 기술이 물 투입 외에 압력으로 오염물질을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자금난을 겪고 있는 그리스가 유럽연합(EU)과 미국의 경제제재로 사면초가에 빠진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의 우려와 달리 경제제재에 균열은 없었다. 대신 러시아는 그리스를 끌어들이기 위한 우회로를 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리스의 유로존(유로 사용 19개국) 탈퇴를 뜻하는 '그렉시트'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세기 자본'의 저자 토마 피케티는 유럽이 그리스를 내쫓으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탈리아·포르투갈·스페인은 그렉시트가 현실화해도 그 충격을 버텨낼 수 있다면서 유로존 탈퇴 연쇄반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에 4억5800만유로(약 5조3900억원) 상환을 하루 앞둔 이날 그리스·러시아 정상 회담에서는 예상과 달리 그리스에 대한 러시아의 자금 지원 약속 같은 합의안이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대신 간접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러시아를 방문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를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터키로 가는 가스관인 '터키 스트림' 계획을 확대해 이 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일본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의 가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을 시사하면서도 중국에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운영의 보장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8일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일본 정부가 7일 AIIB 가입과 관련해 이 같은 대처 방안을 결정했다면서 일본은 AIIB에 참여할 경우 최대 15억 달러를 출자금으로 부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출자금 규모는 중국에 이은 것으로 중국의 AIIB 운영이 불투명할 경우 "영향력에 맞지 않는" 재정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어 참여 여부를 신중한게 판단한다는 방침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또 AIIB 설립 협상에 일단 참여하게 되면 미국과의 신뢰 관계를 손상할 우려가 있는데다 협상 이탈도 어려워 중국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 개통 후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급행버스가 강남까지 연장 운행하고 다음 달부터는 정규 노선으로 변경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급행버스와 가양, 염창에서 여의도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무료로 운행하던 것을 유료화해 850원의 요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여의도에서 강서까지 빈 차로 운행하는 급행버스는 앞으로 승객을 태우고 노선도 흑석*고속터미널까지 연장한다고 서울시는 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인사가 8일 이란 핵 협상 타결을 북한과 연계시키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한 바 있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한 관리는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질의응답에서 "이란 핵 협상이 타결된 것은 그 나라 문제일 뿐 북한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이번 합의는 이란인들에게는 좋은 일이고 환영할 만하지만 북한은 여기에 관심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1년에 몇 차례씩 이란 인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합동군사훈련을 벌인다면 이란도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관리는 "북한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을 폐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이 한반도에 핵을 끌어들이지 않으면 북한 역시 핵무기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와 전술 핵무기를 실은 항공모함이 한반도를 드나드는 상황에서 북한만 일방적으로 핵무장을 해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강조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기자]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충북 청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51살 이 모 씨와 56살 차 모 씨 등 근로자 2명이 무게 2.5톤의 대형 종이롤에 깔려 이 씨가 숨지고 차 씨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이들이 종이롤에 낀 장애물을 제거하려고 손으로 롤을 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을 지켰는 지 여부 등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4년 만에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즈홀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캐나다 서부 밴쿠버섬 유클루릿 앞바다에서 수거한 샘플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후쿠시마에서 유클루릿까지의 거리는 약 7천350㎞다. 원전사고로 태평양에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약 4년 만에 태평양을 횡단해 북미 연안에 닿은 것이다.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1㎥당 1.4베크렐의 세슘-134과 5.8베크렐의 세슘-137로 이는 인체나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극미량이라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또 검출된 방사성 물질의 2배가 포함된 바다에서 사람이 매일 6시간씩 수영을 한다고 해도 치아 X선 촬영 1회로 발생하는 방사선보다 1천 배 적은 영향을 받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구소는 세슘-134의 반감기가 2년이기 때문에 해양 샘플에서 검출된 세슘-134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반감기가 30년인 세슘-137의 경우 핵실험
[데일리연합 이주영 기자]터키 정부가 6일(현지시간) 유투브,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테러단체의 검사 인질극 사진과 영상과 관련해 소셜미디어의 접속을 몇 시간 전면 차단했다가 소셜미디어가 터키 검찰의 삭제 요청을 받아들여 차단 조치를 해제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는 터키 극좌 성향 테러조직의 조직원 2명이 지난달 이스탄불 검찰청에 난입해 메흐메트 셀림 키라즈 검사를 인질로 붙잡고 위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과 사진을 반정부 선전용이라며 현지 미디어의 이 영상과 사진 게재를 비난했던 정부는 또한 구글에서 이 사진과 영상에 대해 접속도 차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터키 검찰이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들에게 소셜미디어 사이트들의 접속 차단 조치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터키 국영 통신 아나돌루에 따르면 이날 트위터와 유튜브가 터키 검찰의 공식 통지에도 검사의 사진과 영상을 삭제하지 않아 트위터와 유튜브의 접속이 차단됐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이 트위터와 유튜브에 통지했으나 이 사이트들에 인질극 관련 동영상, 사진, 음성이 계속 게재됐다고 아나돌루는 말했다. 익명의 한 정부 관계자는 트위터가 검사의 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경기도 부천의 일부 초.중등학교 인조 잔디에서 허용치의 최대 11배가 넘는 납 성분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있다. 6일 부천시의회 윤병국 의원이 공개한 정부의 인조 잔디 유해성 검사 자료에 따르면, 상일중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에서는 납 성분이 허용치인 90㎎/㎏ 보다 11.6배 많은 1천47㎎/㎏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또, 부광초등학교에서는 허용치를 넘는 121㎎/㎏의 납 성분이 나왔고, 원일 초등학교에서는 발암물질인 다향방향족 탄화수소가 허용치를 넘겼다. 정부는 기준치를 초과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를 뽑고 올해 안에 마사토로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이 있는 부천지역 학교는 부광초, 원일초, 상일중, 상원초, 상미초, 중동초, 역곡중, 수주중, 부천동중 등 9곳이다. 윤 시의원은 "정부나 지자체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조차 하지 않고 슬그머니 흙 운동장으로 교체해 무마하려고 한다"며 "기준치 이하로 조사된 6개 학교도 잠재적으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