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소재 YWCA 회관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 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인 `2014년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상 수상’은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한 진정성 있고 지속적인 서민금융 지원 노력이 시장과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2월 서진원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발족하여 전행적인 따뜻한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초에는 은행장 직속의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설치하고 서민금융 분과 운영을 통해 지원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2014년 상반기에 은행권 최초 누적취급액 1조원을 돌파하였으며 11월말 현재 1조 2,240 억원을 지원하여 은행권 최대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67개의 ‘희망금융플라자’를 운영하며, 서민고객 고금리적금 상품인 ‘새희망적금&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6일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 충남 천안 소재 돼지농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12월 17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 접종 중인 백신과 같은 유형인 O type으로 확인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등 관려 규정에 따른 빠른 조치와 더불어 구제역이 충북 진천과 인접한 지역인 충남 천안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 지역의 방역조치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돈사(12개) 중 구제역 증상 돼지가 있었던 1개 돈사의 돼지(104두)를 살처분·매몰 하였으며, 확산차단을 위해 초기 초동조치로써 발생농장 중심 반경 3km 이내에 소재하는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하도록 하였다. 또한,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천안시와 인접한 5개 지역(세종특별자치시, 충남 아산시, 충북 공주시·진천군·안성시)의 돼지농장에 대해 긴급 백신을 접종토록 조치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발생 건이 충북 진천 지역 이외 충남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12월 17일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향후 대책 등을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방역협의회
2016년 동대구역세권 개발 완료와 동시에 입주되는 총 3천500여세대 부띠끄시티 (피앤디밸리 대표 이용백) 복합대단지 상가가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다. 신세계 건설이 시공 중인 ‘부띠끄시티 오피스텔 1차ㆍ2차’ 와 메리어트호텔의 단지 내 상가가 그 주인공으로 유럽풍 디자인과 테라스형 인테리어 설계로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를 지향하는 젊은 지성인과 도시인들이 머무르고 싶어하는 곳으로 앞으로 동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테라스 상가는 대단지 아파트ㆍ오피스텔ㆍ주상복합 보행도로를 따라 점포가 늘어선 ‘스트리트형’상가와 접목해 설계된다. 실내공간이 외부로 이어져 동선이 편리하고 서비스 면적이 넉넉한 데다 탁 트인 느낌이 나는 게 장점으로 외부 수요를 끌어들이기도 유리하다는 게 업계 정설이다. 대표적으로 수요가 높은 지역에 현재 가장 임대료가 비싼 서울 강남 가로수길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카페거리, 고양시 일산동구의 스트리트형 쇼핑몰 라페스타 등이 있는데 주변 상가보다 월 임대료가 30~50% 이상 높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또 실내 공간을 옥외로 연장해 점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야외 풍경을 감
지타일러스코리아(인코베 대표 최치웅)는 17일, 4-in-1 회전식렌즈가 적용된 아이폰용 케이스를 한국시장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타일러스(Ztylus) 카메라 키트는 미국 본사에서 특허 출원 중인 제품으로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과 영상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탄생했으며, 전용 케이스(아이폰6용 ZIP-6L, 아이폰5/5S용 ZIP-5S)와 4-in-1 회전식 렌즈(New RV-2)로 구성됐다. 지타일러스코리아는 현재 아이폰 5/5S, 6기종 제품만 공개했지만, 내년 초에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갤럭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스는 스마트폰 전체를 보호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택시 운전사 안전을 위한 보호 격벽에도 사용될 정도의 내구성이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이다. 또 케이스 뒷면의 원형 디스크 교환만으로 4-in-1 회전식 렌즈, 킥스탠드, LED 링 라이트(별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분 메탈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지타일러스 회전식 렌즈는 광각(Wide) 렌즈, 접사(Macro) 렌즈, 어안(Fish-Eye) 렌즈, 편광(Circular Polarized Lens) 렌즈를 돌려가면서 하나씩 꺼내서 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유가의 영향을 가장 집중적으로 받고있는 러시아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새벽, 기준금리를 기존의 17% 6.5포인트나 전격적으로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이례적인 일로 원유가격 급락에서 촉발된 글로벌 환율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저유가 여파로 신흥국 통화가치가 줄줄이 하락하며 환율방어를 위해 대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등 세계가 총성없는 환율전쟁에 빠져들고 있다. 이로써 저유가로 시작된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으로 미국의 금리인상까지 우려되면서 '퍼펙트스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1997년 외환위기가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생기고있다. 퍼펙트 스톰은 보통 경제계에서 심각한 세계 경제의 위기를 일컫는 용어로 쓰인다. 6개월동안 국제유가가 거의 반토막이 되면서 원유 수출이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러시아는 루블화 가치가 올들어 87% 폭락하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 달러대비 루블화 환율은 15일 현재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당 60루블를 돌파해 장중 64.45루블을 기록하여 사상 최저치로 폭락해 사태를 진정시키기 힘들어 보인다. 러시아 금융당국은 긴급하게 환율 방어를 위해 지난 11일 하루에만 5억달러 투입하는 등 최근 11일동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원예작물 새로운 품종과 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논산 양촌농협에서 맺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논산 양촌농협, 논산시의회, 양촌면사무소, 채소작목회 농업인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채소, 과수, 화훼 등 원예작물 육성 품종과 생산, 유통 등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신속한 현장 보급에 협력하여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품종 육성, 생산과 유통 등 기술 개발 분야, 논산 양촌농협은 생산과 유통 시설, 운영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한다. 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과 품목별 농업인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원예작물 생산과 유통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학술토론회와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논산 양촌지역은 중부내륙권의 원예작물 주산지로, 딸기와 멜론 등 과채류와 상추, 머위, 취나물, 깻잎 등 쌈채류의 주산지로도 알려져 있다. 논산 양촌농협은 이러한 작목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3년에는 집하, 세척, 예냉, 선별, 포장, 저장, 출하시설을 갖춘 연면
기준금리가 현재 사상최저치인 2%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코픽스 또한 종전 2.17%에서 0.07% 떨어진2.1%(12월기준)로 인하되었다. 앞으로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한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담보대출 이자까지도 현명하게 소비를 해야할 때,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로 똑똑한 소비를 실천하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3%후반대의 이자율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K씨, 나름 저렴하게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며 자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옆집 사람이 3%대초반 이자율로 저렴한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신용도도 같고, 같은 아파트이고, 조건도 같은데 이처럼 이자율이 차이가 나니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연 300만원이라는 막대한 이자차이가 나는 것에 망연자실한 것이다. 대부분의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은 10년에서 최장 35년이나 되므로 매년 300만원 이상의 이자차이는 스마트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이런 억울함의 해결은 물론이고 현명한 스마트한 소비 Trend를 실천하게 한다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는 간단한 상담이나 전화통화로만 빠르게 대출
국토교통부는(장관 서승환)은 지난 5일(금) 뉴욕공항에서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 램프리턴 사건에 대하여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항공법에 의한 운항규정 위반 등으로 운항정지 또는 과징금을 처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적용방안에 대해서는 법률자문 등을 거쳐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우,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된 만큼,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어 금일 중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토부 조사과정에서 폭행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그 동안의 조사자료 일체를 검찰에 송부하고 항공보안법 제46조(항공기 안전운항 저해 폭행죄)에 대한 적용여부에 대해 검찰의 법리적 판단에 맡기기로 하였다. ㈜대한항공의 경우, 거짓진술토록 항공종사자를 회유한 것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3호(검사의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위반되고, 조현아 前 ㈜대한항공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 등의 허위진술은 항공법 제115조의3제1항제44호(질문에 답변하지 않거나 거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전, 유라시아 외교의 활용성과를 공유하고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 분야 성과가 실질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조치 및 지원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되는「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 합동 토론회」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유라시아 외교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이번 중앙아 순방을 통한 성과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상생의 경제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열어가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중기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그리고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업종별 협력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으로 초청해 특별오찬을 갖기 전 정미숙 한국가구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중국 시진핑 주석과 함께 양국 주요 경제인·정부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했다. 동 포럼은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양국 정상과 경제인이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경제행사로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경제통상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 앞서 행한 연설에서 그 동안 이룩한 양국관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20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경제협력 방향과 실천과제들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양국 간 협력분야를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등으로 다원화하고, 양국 상호 간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통상환경 구축을 위해 FT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실크로드 구상 간의 연계협력
박근혜 대톨열과 시진핑 중국 국가줏ㄱ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먼저 시진핑 주석께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펑리위안 여사께서도 함께 한국을 방문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 주석님과 저는 작년 초 취임 이후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다섯 번 만났습니다. 회담을 거듭할수록 시 주석님과의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두 사람은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작년 제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 두 정상은 새로운 20년을 내다보면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오늘 우리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먼저 양국은 정치안보 분야에서의 전략대화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경제협력 분야에서 시 주석님과 저는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전, 세계 70개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Standard Chartered Group)의 피터 샌즈(Peter Sands) 회장을 접견, 원-위안화 거래 활성화 및 제3국 시장 진출시 금융지원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11월 영국 순방을 계기로 경제 각 분야, 특히 금융 분야에서 한영 양국간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제는 돈독해진 협력관계를 토대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함을 언급하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샌즈 회장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샌즈 회장은 런던 위안화 역외허브 구축 과정 및 홍콩 등에서의 위안화 비즈니스 경험 등을 설명하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이러한 경험을 살려 한국의 위안화 거래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며,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지원한 실적 및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한국기업의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이라크 카발라 정유소, UAE 원전 등 한국기업 참여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 또한, 박 대통령과 샌즈 회장은 금융을 통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민구 신임 국방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확고한 국방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적 책무인만큼 국민이 군을 믿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 방어태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있었던 GOP 총기 사고와 관련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무사히 다시 부모 품에 돌아가게 하는 것이 군의 책무라며 군 장병들의 병영생활도 세심히 살펴 총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은 적에게는 두려운 장관, 국민에게는 믿음직한 장관이 되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박흥렬 청와대 경호실장과 주철기 외교안보 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 차장, 그리고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이해성 기자 skilbo@naver.com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정오, 하반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하여 오찬을 나누며,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기업현장에서의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거둔 ‘유라시아 외교’의 본격 추진 성과를 설명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규제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고, 내수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투자도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100여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중소기업청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마무리 말을 통해서 “오늘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 간송문화전>을 찾아 관람했다. 박 대통령의 <간송문화전> 관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자신의 전 재산을 들여 우리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의 얼과 혼이 깃든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문화로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긴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 간송 전형필(1906∼1962) : “한 나라의 문화재란 그 나라 사람들의 주체성과 정신적 가치가 깃든 유산”이라 생각하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유출되는 우리 문화재를 지켰으며, 1938년 한국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보화각(現 간송미술관)을 설립, 1940년 최초의 민족사학인 보성학교를 인수하여 후학 양성 또, 이번 전시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보화각(現 간송미술관)에 예술품을 소장한 이래 70여 년 만에 외부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로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전시 관계자를 격려하는 의미도 있다. * 보화각은 1938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으로 1966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