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33)이 MBC 예능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출연을 제안 받고 합류를 결정했다. 정겨운은 그간 SBS '원더풀 마마', '신의 선물-14일'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미녀의 탄생'에서는 악역으로 연기하며 '남자 연민정'이라 불리기도 했다. 앞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진짜 사나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에서 정겨운까지 가세, 신병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점점 더 '진짜 사나이' 신병 라인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존 '진짜 사나이' 멤버였던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은 지난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21개월 간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 생활을 이어왔던 세 사람은 전역식을 갖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현재 '진짜 사나이'는 여군특집2를 방송 중이다. 여군특집2에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 8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황서영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곡초등학교 학부모 등 200여명이 26일 오전 용인시청 앞에서 콘크리트 연구소 허가취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학부모들은 집회에서 "용인시가 학생과 주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 배출될 수 있는 콘크리트 관련 연구소를 학교 앞에 허가했다"며 "시는 학생,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연구소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연구소가 들어설 학교 앞 야산은 주민들의 휴식처인 동시에 학생들이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는 곳"이라며 "더구나 야산의 토사반출과정에서 소음, 분진은 물론 덤프트럭에 의한 학생들의 교통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연구소가 들어설 곳은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 야산으로 공사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 역시 학교앞 편도 1차로밖에 없는 실정이다. 한 학부모는 "발암물질이 배출되는 연구소를 초등학교 정문 앞 야산에 허가한 용인시의 처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아무리 경제가 중요하다고 해도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콘크리트 혼화제 등을 전문
감 효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 효능은 감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단감은 설사를 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탄닌은 수분을 빨아들여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단감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감을 물렁물렁하게 익혀서 만든 홍시는 ‘먹으면 술이 빨리 깬다’는 속설이 있다. 이 속설이 나온 이유 역시 감의 탄닌 때문이다. 탄닌은 몸에서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 속 열독을 제거하며 갈증을 멎게 한다. 따라서 소변을 순조롭게 해 술을 빨리 깨게 하는 것이다. 곶감은 감을 말린 식품으로 홍시나 단감보다 열량은 높지만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당도가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감에는 공통적으로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와 폐암 예방에 좋다. 또 귤의 2배나 되는 비타민C가 들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감을 고를 때는 꼭지가 황색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 껍질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억류된 일본인 인질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세계 각지에서 드러나고 있다. IS가 자체 운영 라디오 방송으로 일본인 인질 중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湯川遙菜·42) 씨를 살해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힌 가운데 나머지 인질인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를 풀어주라는 의견이 확산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나는 겐지다'(I AM KENJI) 사진 올리기 운동이다. 이는 일본 오사카(大阪) 시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영상 프로듀서로 일하는 고토 씨의 친구 니시마에 다쿠(西前拓·52) 씨가 '나는 겐지다'라는 문구를 쓴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작됐다. 앞서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총격 테러가 발생한 후 '나는 샤를리다'(Ju Suis Charlie)라는 구호가 샤를리 에브도를 지지하고 테러 세력을 규탄하는 구호로 쓰인 것에 착안한 것이다. 니시마에 씨가 '나는 겐지다'라는 제목을 달아 열어놓은 페이스북에는 그의 제안에 따라 찍은 사진이 수백 장 소개됐으며 26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약 8천400명이 호감(좋아요)을 표시했다. 인터넷 청원
봄이면 만발하는 민들레 꽃은 흔하지만 효능이 좋은 식재이다. 흔히 약용으로 많이 쓰였으며, 갱년기 여성이 먹으면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민들레 잎의 영양학적 효능은 푸른 채소 중 top 5에 들 정도로 뛰어나다. 민들레는 씁쓸한 맛이 특징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이른바 ‘서양 민들레(Dandelion) 잎’이라 불리며 스프나 스튜, 혹은 허브티 등으로 활용되어 섭취하는데, 최근 그 쓰임새가 널리 알려져 대중화 되고 있다. 민들레 잎은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철, 식이섬유의 주요 공급원이다. 민들레 잎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K의 약 535%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 비타민K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뇌의 신경 파괴를 막아 알츠하이머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또 비타민A의 하루 최소권장량의 112%가 들어있는데, 비타민A는 건강한 피부와 눈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더욱이 식이섬유도 많아 우리 몸에 불필요한 찌꺼기를 같이 배설해주는 역할을 한다.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피로를 덜어주고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C를 비롯해 칼슘, 철, 그리고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
겨울이 되면 눈이 더욱 건조해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안질환에 걸리면 이물감이나 가려움 때문에 눈을 자주 비비게 된다. 그런데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눈과 코 주위에 주름과 색소침착을 유발해 피부노화를 앞당긴다. 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은 렌즈의 불편함 때문에 자주 눈을 만지는데 지난해 말부터 더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눈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건강과 미용’을 위해 바로 지금부터 자신의 손을 눈으로 가져가는 모든 행위 및 습관을 버려야 한다. 만약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간지럽다면 비비지 말고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려준다. 인공눈물이나 식염수를 이용해 씻겨 내려가게 하는 것도 좋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해서 타인의 입으로 불어주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입 안의 세균으로 인해 눈이 오염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깨끗한 물에 눈을 담그고 여러 번 깜박거리는 게 도움이 된다. 눈 비비는 습관만 없애도 눈가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뷰티전문가들은 “아침에 메이크업을 마친 후에는 어떤 경우에라도 손을 얼굴에 갖다대면 안 된다&r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후속으로 방영될 신규 드라마 '슈퍼대디 열'에 이동건과 이유리가 합류한다.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대디 열'의 연출은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맡았으며, 김경세 작가가 극본으로 의기투합한다. 한열은 미래에게 차인 후 평생 혼자 살 것을 다짐 하지만 10년 만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의 제안에 그녀의 딸인 미운 아홉살 사랑이와 가족이 되기 위한 눈물겨운 고군분투를 펼친다. 싱글 맘 닥터의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 소재로 한 웹툰 '슈퍼대디 열'의 스토리와 제목을 빌린 이번 드라마는 제멋대로 살아온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이 갑작스레 나타난 첫 사랑 차미래와 그녀의 딸 사랑을 만나 '슈퍼허니' '슈퍼대디'로 활약하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릴 예정. 이동건은 KBS2 '광끼'(1999)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 MBC '네 멋대로 해라'(2002), KBS2 '상두야 학교 가자'(2003), KBS2 '낭랑 18세'(2004) 등 다수의 흥행작을 만들어내며 '히트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미네이트 시술의 수요가 최근 대중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가장 바깥부분인 범랑질의 표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하고 복합 레진 접착제를 이용해 접착시키는 시술이다. 보통 치열이 고르지 못하는 경우 혹은 치아가 깨지거나 벌어진 경우 등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경우에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도 단점이 있다. 기존 라미네이트는 시술을 위해 치과에 약 7~10일에 걸쳐 3회 정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인들은 내원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하루만에 모든 시술이 끝나는 '원데이 라미네이트'가 개발돼 화제다. 원데이 라미네이트의 핵심은 라미네이트를 제작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치아의 삭제량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세렉이라는 치아제작로봇을 이용해 하루만에 맞춤형 라미네이트를 제작해 내는 방식이다. 압구정 루체치과 이상영 원장은 "세렉을 이용한 라미네이트 시술은 정밀한 기계로 인해 라미네이트 제작시 오차를 최소화해 제작되며 개인마다 다른 치아의 형태 및 색상 라인을 맞춰 디자인되므로 기존 라미네이트 시술방법보다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
유년기에 고생을 많이 한 사람이 노화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임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버틀러병원 연구진은 어린 시절을 불우하게 보내고 정신질환을 겪은 사람들에게서 노화 시기를 앞당기도록 세포가 변화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 연구 결과를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에 참가한 성인 299명을 어린 시절의 경험에 따라 각기 다른 그룹으로 분류했다. 고생을 많이 했는지, 우울증이나 불안에 시달렸는지, 약물을 남용했는지 등이다. 그 다음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DNA를 분석해 말단소립(telomeres)의 길이와 미토콘드리아 DNA에 변화가 생겼는지를 살펴봤다. 염색체 말단에 위치하는 말단소립은 나이를 먹을 때마다 길이가 짧아지며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미토콘드리아 DNA는 노화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어릴 적 고생을 많이 한 실험군에 속한 사람들은 말단소립의 길이가 짧고 미토콘드리아 DNA가 많이 복제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어릴 때 부모를 잃거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었던 실험 참여자일수록 세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알레르기 쇼크 증상인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매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연령대에 따라 유발원인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 2007sim;2011년까지 전국의 15개 대학병원에서 치료 받은 16sim;86세 아나필락시스 환자 1776명을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46.6%(827명)는 약 때문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켰다. 특히 30대를 기점으로 아나필락시스의 주된 원인이 달랐다. 30대 이하에서는 식품, 30대 이상에서는 약이 가장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2001~2007년)에서도 어린이 아나필락시스의 주된 원인은 식품이 약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아나필락시스를 가장 많이 일으킨 약은 소염, 진통, 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전체 원인의 13.3%를 차지했다.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방사선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12%)나 페니실린.세팔로스포린 계열의 배타락탐 항생제 등 항생제(10.5%)를 복용한 뒤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사람도 꽤 있었다. 병원에서 항생제 주사를 놓기 전 환자에게 알레르기 여부를 묻거나 검사하는 것은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나필락시스는
추운 겨울에는 목도리나 장갑, 모자를 가까이 하게 된다. 그런데, 겨울 필수품인 목도리와 장갑,모자의 위생상태는 매우 나쁜것으로 드러났다. 장갑의 오염수치는 휴지통 안쪽 면의 4배 수준이고 털목도리의 오염 수준도 비슷했다. 목도리와 모자에서는 피부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이 많이 나왔고, 장갑에서는 특히 장염과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바실러스균(Bacillus)이 많이 검출됐다. 조치현, 고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보통 비병원성으로 알려져있지만 면역저하자, 노인이라든지 신생아 같은 경우에 있어서 감염의 원인균이 될 수도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라고 설명했다. 목도리나 모자, 장갑에 묻은 땀과 침, 피부의 각질은 세균의 번식을 도와주는데 특히, 양모나 캐시미어 등의 동물성 섬유 소재는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이윤정 경인교대 생활과학교육과 교수는 "양모같은 경우에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영양분이거든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넣어서 손으로 주물러서 빨아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 매일 쓰는 모직 목도리와 장갑은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
오렌지 주스를 3잔만 마셔도 하루 설탕 권장량을 초과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중인 오렌지 주스 15개 제품의 당류, 비타민C, 안전성,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오렌지 주스 1회제공량 200mL(1잔) 당 평균 당류 함량은 17.96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권고량(50g)의 35.9%에 달했다. 3잔을 마실 경우 권장량 보다 약 4g의 설탕을 더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오렌지 주스는 크게 과즙이 95% 이상인 '과일주스'와 과즙이 10%이상 95% 미만인 '과일음료'로 나뉜다. 조사결과 과일주스 11개 제품의 1잔(200mL)의 당류 함량은 15.17~23.51g으로 제품별로 약 1.5배가 차이났다. 오렌지 과일음료 4개 제품은 13.27~18.55g으로 제품별로 약 1.4배 차이를 보였다. 과일주스 중에는 웅진식품의 고칼슘오렌지100(23.51g), 과일음료 중에는 해태음료의 썬키스트후레쉬오렌지(18.55g)가 당성분이 가장 많았다. 비타민C 함량도 제품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났다. 15개 제품 중 8개 제품은 비타민C 함량 표시를 하지 않기도 했다. 제품별로 과즙농도와 열량 등도 차이를 보였다. 과일주스의
몸에 좋은 음식일지라도 음식 간의 궁합이 서로 맞지 않으면 해로울 수 있다. 1. 감과 도토리묵ㆍ게 감과 도토리묵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타닌성분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 성분이 타닌과 결합해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게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식중독균 번식이 잘 되는 식품으로 감의 타닌성분이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2. 당근과 오이 생채 요리를 할 때 당근과 오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이는 좋지 않은 조합이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 두 재료를 함께 쓸 때 비타민C 파괴를 막기위해서는 미리 식초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3. 복숭아와 장어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쉽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에 함유된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과일 중에 수박은 위액을 엷게 만드는 작용을 해 튀김요리를 같이 먹게 되면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4. 시금치와 근대ㆍ두부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세금전쟁’이 시작됐다. 그러나 사회 초년생들은 해마다 바뀌는 연말정산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현금 영수증만 잘 활용한다면 이들도 연말정산이 어렵지 않을 수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소득공제 제도는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해서는 15%를,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30%를 근로 소득 금액에서 공제한다. 단, 신용카드 등을 사용해 지출한 금액 중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한해서 공제를 받는다. 총급여란 1년간 받은 모든 급여에서 식대나 차량유지비 등 비과세 대상을 뺀 금액이다. 쉽게 예를 들어 연간 총급여가 2000만원인 신입사원 A 씨가 신용카드로 700만원을 썼다면 700만원에서 총급여의 25%인 500만원을 초과한 200만원의 15%(신용카드공제율), 30만원을 과세표준에서 공제할 수 있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나 현금 영수증으로 지출하면 30%의 공제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60만원을 공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체크카드가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신용카드도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거나 대중교통비로 쓰면 30%를 공제한다. 공제 한도(300만원 혹은
‘스타벅스 청양 텀블러’를 구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중고시장을 찾고 있다. 한정판을 무기로 한 마케팅에 원래 가격의 두 배를 주고서라도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올해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출시한 3만여개 한정 청양 머그컵과 텀블러가 3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15일부터 시작한 ‘2015 스타벅스 럭키백’도 모두 팔렸다.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스타벅스의 청양 시리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3만 3000원짜리 청양 트로이 텀블러를 웃돈을 붙여 4만 5000원에 매물로 내놨다. 1만 7000원짜리 플라스틱 청양 텀블러는 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코카콜라는 겨울 한정으로 캔 오프너나 라벨 뒤에 ‘WIN’이라는 문구가 나온 소비자에게 코카콜라의 마스코트인 ‘미니 스포츠 폴라베어 인형 3종 세트’를 3만 세트 한정해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인형은 판매상품이 아닌 증정품임에도 인터넷 사이트에서 1만 8000~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가 지난 1일 한정판으로 출시한 ‘더 스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