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행정안전부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14개 안전교육기관을 지정하고 내년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기관 지정으로 개별법에 따른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뿐만 아니라「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른 대국민 안전교육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전교육기관 지정은 지난 12월 26일까지 비영리 법인·단체, 대학 및 연구기관 산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하였다. 1차 심사에서는 관련분야 교재 및 프로그램 보유, 안전교육 전문인력, 안전체험교육 시설 또는 학습교구 확보 등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확인하였고 2차 최종 심사(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계획, 재무상태, 시설․조직 등 교육운영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앞으로 안전교육기관이 교육현장에서 실질적·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탁교육 등 행정지원을 확대하고 지정 기준을 위반하거나 과장 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이행사항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어린이 시력발달 단계 및 이상 질환 현황, 시력 관리 체크리스트를 데이터로 알려드립니다! 인포그래픽으로 본 아이 눈 건강은 몇 점? <자료제공=고용노동부 >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와 함께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전국의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74곳이 소실되고 91곳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습지는 민물이나 바닷물이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그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이다.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수자원 공급, 온실가스 흡수 등 인간에게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는 국가습지현황정보에 등록된 습지 2499곳 중 총 140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라진 습지 74곳은 경기 23곳, 충청 21곳, 강원 13곳, 전라 12곳, 제주 3곳, 경상 2곳이다. 면적이 감소한 습지 91곳은 전라 52곳, 경기 19곳, 경상 12곳, 강원 8곳이다. 사라지거나 면적이 줄어든 습지 165곳 중 90%(148곳)는 논, 밭, 과수원 등 경작지 또는 도로 같은 시설물로 바뀌는 등 인위적 요인에 의해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문호천 수대울 하천습지의 경우 2013년에는 원시 자연적인 상태로 잘 보전돼 있었으나 2016년부터 이뤄진 하천정비 사업 후 나대지로 방치돼 있다. 습지가 자연적인
겨울 방학 동안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미용뿐 아니라 성형 같은 외모를 바꾸는 것은 신중하게 알아보고 상담을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유명한 곳만 찾아서 유명인을 따라 하다보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재수술을 하지 않고, 한번에 만족할 만한 코성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형외과 전문의가 말하는 코성형 시, 상담 포인트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다. 수술을 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코의 모양과 시술법 등에 대해 전문의와 오랜 시간을 두고 상담하면서 전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야지만 만족할만한 코 성형의 결과를 얻을 있기 때문이다. 코의 높이에 대한 지나친 과욕은 삼가야 한다.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얼굴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의 길이와 각도, 코 주위에 위치해 있는 눈의 크기나 광대의 높이, 입의 크기 등을 고려하여 가장 이상적인 코의 모양을 정하는 것이 더욱 올바르다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적인 코끝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존에는 가장 보편화된 보형물인 실리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천문연구원은 1월 6일 2016년 이후 3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는 부분일식 현상에 대한 공개관측회, 온라인 생중계,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의 참여 및 과학적 의미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일식현상은 평균 6개월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구 특정 지역에서만 관측된다. 2019년에는 1월 6일, 7월 2일, 12월 26일 등 모두 3차례 일식이 일어나며 그 중 우리나라에서는 1월과 12월에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일식은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태양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일식, 일부만 가려지면 부분일식이라 부른다. 태양의 1/400크기에 불과한 달이 태양을 가릴 수 있는 것은 태양이 달보다 400배 멀기 때문이다. 일식은 지구 둘레를 도는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정확히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음력 1일 근처에서 일어난다. 하지만 지구의 공전궤도와 달의 공전궤도가 5도 정도 어긋나 있어 매달 일식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약 6개월에 한 번 씩 지구와 달 두 궤도가 교차하는데 이때 대부분의 일식이 일어난다. 새해 첫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1월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일자리 61만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공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0만개 늘어났다. 예산은 1조 6487억원이 소요된다. 노인일자리는 소득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일자리로 성격에 따라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시니어인턴십, 재능나눔 등으로 나뉜다. 1인당 월평균 보수는 10만원에서 137만원 사이로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양하다. 기존 ’공익활동‘의 질적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올해 2만개 신설됐다. 월 60시간 활동 기준 54만원(주휴수당 등 별도)을 지급한다. 아울러 예년에는 노인일자리를 3월부터 공급했으나 올해는 실내 공익활동과 시장형사업단을 중심으로 1월부터 제공한다. 또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고 일자리가 남으면 60∼64세(차상위계층 우선) 노인에게도 참여 기회를 준다. 이는 소득 하위계층의 절대 다수가 60세 이상인 점을 고려, 60~64세 차상위계층에 대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청년전용 보증부 월세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증금과 월세를 동시 지원하는 상품에 대해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자.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무단전제및 재배포포금지] 자료출처=국토교통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미래사회의 전망과 더불어 위험요소를 탐색하여 시나리오 도출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Future Safety Issue‘를 발간하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재난에 대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미래 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환기시키고, 재난안전 전문가나 일반국민에게 재난의 발생 가능성과 위험양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발간 하였다. 2014년부터 총 10호를 발간하였으며,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 ’홍보마당‘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Future Safety Issue‘는 뉴스 및 온라인에서 재난안전 분야와 연관된 빅데이터를 분석(R-Scanner*)해 미래재난 이슈를 도출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내·외부 전문가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하여 통찰력 있는 시사점을 발굴하는 내용을 담았다. ‘Future Safety Issue‘에서는 극한기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부작용, 대규모 재난발생에 따른 사회혼란 등 미래재난 발생에 따른 시나리오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제2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2018.12.27)함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자 중 생활이 보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하여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9년 1월부터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8년 131만 원에서 ’19년 137만 원(부부가구 209만6000원→21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가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하고 있으며, 전체 노인의 소득‧재산 분포 및 임금, 지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산정된다. 또한, ’19년 최저임금 인상(2018년 7,530원→ 2019년 8,35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2018년 84만 원에서 2019년 94만 원으로 상향함으로써, 일하는 노인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기초연금 수급자와 비수급자 간 기초연금 지급에 따른 소득역전을 방지하기 위한 감액제도가 기존의 구간별 감액방식(2
<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지도> 자료제공=문화체육관광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에는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의 분포를 보였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총 21개소이다. 이중에는 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과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 주요 도시의 관광명소와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찔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면서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개근 관광지&rsqu
태백산 천제단에서 바라본 능선 <자료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년 한해를 정리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 ▲월악산 옥순봉 ▲무등산 서석대 3곳이다. 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 ▲태안해안 삼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맞이 명소는 2시간 내외 짧은 코스이며, 남녀노소 쉽게 해맞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태백산 천제단은 태고의 역사를 품은 민족의 영산으로서,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서 인기가 많다. 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와 어우러진 일출이 장관이다. 월악산 옥순봉은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월악산 능선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충주호가 어우러지는 일출이 한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초보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탐방이 가능하다. 무등산 서석대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주상절리의 신비로움과 함께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곳이며, 또한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중머리재, 장불재에서도 해맞이가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자료출쳐=환경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조치 중 하나다. 이에 따라 현재 비닐봉투 무상 제공금지 대상인 전국 2000여곳 대형마트와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아예 금지된다. 이들 매장은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위한 봉투(속비닐)는 사용이 가능하다. 업체가 1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 1만 8000여곳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3월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환
<2019년부터 달라지는 출산 육아기 근로정책> 출처=고용노동부(아빠넷:www.papanet4you.kr)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19.1.1.부터 출산·육아기 근로자 및 사업주 지원제도가 강화된다. 육아휴직·출산휴가급여를 인상하여 근로자의 부담을 줄이고, 출산·육아기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한 사업주에 대한 장려금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2019년 1월 1일 부터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9개월간 급여가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통상임금의 40%(월 상한 100만원, 하한 50만원)를 기준으로 받았으나, 앞으로는 통상임금의 50%(월 상한 120만원, 하한 70만원)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1월 1일 이전에 육아휴직을 시작했더라도, 2019년 1월 1일 이후 기간은 인상된 급여 기준을 적용하며, 소득 감소로 육아휴직 사용을 꺼리던 근로자(특히, 저소득자)의 육아휴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육아휴직을 장려하고자 도입한 육아휴직급여 특례제도인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의 월 상한액이 2019년 1월 1일부터 높아진다. 지금까지는 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번갈아 육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는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하여 ’19. 1. 2.부터 6. 30.까지 6개월간 특별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법 온라인 도박은 그 규모가 증가하는 가운데, 2차 범죄 야기, 불법 콘텐츠 사이트(웹툰, 음란물 등)의 수입원 역할, 조폭의 자금원 활용 등 각종 폐해를 양산하고 있어 사회적 심각성이 큰 상황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사이버수사관 전체를 동원하여 도박사이트 운영자 및 프로그램 개발·제공자, 광고 조직, 인출 조직, 서버 제공자 등 운영 협조자 등에 대하여 엄정하게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등의 협업으로 극대화된 단속 효과를 기대한다. 아울러, ‘공급’을 불러일으키는 ‘수요’ 차단을 위하여 도박 행위자들을 원칙적으로 입건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도박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예방교육, 도박 중독자에 대한 재활·치료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치안감 김재규)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이버도박에 대한 강력한 특별단속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시행했지만, 신생아 수는 2년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화샤시보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 문제 전문가들은 올해 출생인구가 1천500만 명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100만여 명에서 200만여 명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과 일본도 올해 신생아 수가 나란히 사상 최소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추산돼 한중일 3개국 모두 심각한 저출산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