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 부위는 눈이다. 눈은 섬세한 부위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그만큼 한 번의 수술로 인상과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행여 잘못되면 재수술이 매우 까다롭고 어색한 얼굴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가능하면 최소한의 수술을 권한다. 쌍꺼풀 수술은 부기가 가라앉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잡아야 한다. 매몰법은 살짝 집어주는 것으로 2∼3일이면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2주 후면 적당히 자리를 잡는다. 만일 눈에 지방이 많고 눈 처짐이 심하다면 절개법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수술하는 것이 적합하다. 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부기가 다 가라앉고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지기까지는 최소 2주 정도 걸린다. 쌍꺼풀 수술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세상에는 똑같은 눈은 없다. 흔히 알고 있듯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눈 수술은 투자한 시간과 경비에 비해 사람의 인상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성형수술의 대상으로 효과적이다. 세미성형외과 박상현원장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눈성형이 제일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17년 하절기 총 발생건수(1,574명)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열사병에 따른 사망자는 27명으로, ’11년「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로 나타났다. 올해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신고된 온열질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온열질환 발생장소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온열질환 다빈도 발생장소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0~18세) 공원·행락지(강가/해변‧수영장 등) 39명(65%), 길가 10명(17%), 차안 4명(7%) 순 (19~39세) 야외작업장 168명(38%), 길가 78명(18%), 공원·행락지(강가/해변, 골프장, 산 등) 59명(13%), 실내작업장 53명(12%) 순 (40~64세) 야외작업장 399명(43%), 길가 138명(15%), 실내작업장 93명(10%), 논‧밭 87명(9%), 공원·행락지(산, 공원, 강가/해변, 골프장 등) 83명(9%) 순 (65세 이상) 길가 194명(32%), 논‧밭 151명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농업계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팜이 부각되면서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직무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하며, 최신 농업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팜 교육은 △확산 정책 소개와 연구 동향 △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 기술 △온실 환경 제어‧양액 시스템 이해 △아두이노(Arduino) 아두이노(Arduino): 다양한 전자부품을 이용해 움직이는 사물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 를 활용한 토양 수분 관리 △전기‧전자 기초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 농촌진흥청 송용섭 스마트팜교육단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스마트팜 같은 최신 농업 기술 교육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제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 ㈜까사미아의 토퍼(주로 침대 매트리스 위나 바닥에 까는 두께 10cm 미만의 매트)세트(토퍼+베개)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하여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다는 소비자의 제보를 받고(‘18.6.28), 원안위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왔으며(’18.7.10), 원안위는 업체가 제공한 13개(토퍼 3개, 배게 10개)의 시료를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13개의 시료 중 3개 시료에서 연간 피폭선량이 1 밀리시버트를 초과하였으며 나머지 10개는 기준치 이내였습니다. 업체에 따르면 안전기준을 초과한 토퍼 세트의 제품명은 ‘casaon 메모텍스‘이며, 2011년도에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제품으로 총 판매수량은 12,395개 세트입니다. 원안위는 분석결과 토퍼와 베개 폼에 모나자이트가 소량 첨가되었을 것으로 보고 모나자이트의 유통 경로를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업체 수거계획 &g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회와 기상청은 7월 30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폭염 토론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기상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기상과학원(책임운영기관)과 폭염연구센터 주관으로 학계·언론계·방재 관계기관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폭염 △2018년도 한반도 폭염 특성 △폭염 예보기술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최근 폭염 진단 및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폭염연구센터장인 이명인 교수(울산과학기술원)이며, 토론자는 △안영인 부장(SBS) △소철환 과장(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채여라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해동 교수(계명대학교) △차동현 교수(울산과학기술원) △정관영 과장(기상청) △하종철 과장(국립기상과학원)이 참가한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근 폭염 발생 원인을 진단하고, 향후 폭염의 변동성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여름 휴가객의 40% 이상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올여름 휴가객의 40.8%가 이 기간에 휴가를 떠나, 이동 인구가 평상시 대비 47.2%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돌아오는 차량은 8월 5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를 여름휴가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루평균 고속버스 324회, 철도 6회, 항공기 7편, 선박 179회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등을 통해 고속도로 소통 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동원해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과속, 난폭운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는 2018년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6.15~7.16, 32일간)한 결과 대전광역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이 재활치료서비스를 거주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은 장애아동 및 고위험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재활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학교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등 장애아동가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 의료기관이다. 대전시는 서구 관저동(대전역에서 9.3km, ‘25년 지하철 개통 예정)에 약 6,224m2의 부지를 마련,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진료과에 60병상 규모로 병원을 건립하고, 운영은 충남대학교 병원에 위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보건의료, 건축, 장애인 관련 단체 등 8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권역내 의료수요 및 필요도, 접근성, 인력 및 시설 운영계획, 지자체 사업 추진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질병관리본부는「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결과물인 데이터베이스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한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버전 1.0’은 한림대학교 김동현 교수 연구팀에서 구축하였으며, 지역보건법에 의거하여 매년 생산되는 254개 지역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와 그 이외에 건강결과, 건강 결정요인으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간 통계청,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25개 기관과 지자체에서 생산한 62개의 통계로부터 수집한 435개의 지표, 1,995개의 항목을 포함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결정 요인 데이터베이스 질관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위원회를 통해 두 차례의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정보의 적절성과 정확성 등 공개 자료에 대한 품질 점검과정을 거쳤다. 질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충남대학교 이석구 교수는 “요즘 각 지역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 수립으로 한참 분주한 시기인데,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정보들을 모아서 공개해 주어 지역 보건담당자들에게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외교부는 7.27(금) 09:00-14:00 롯데호텔 서울점(소공동)에서 「제4차 그린라운드테이블(Green Round Table)」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정부부처, 유관기관(수출입은행, KOICA,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기업(코오롱 에코원, 대성청정에너지, The Wave Talk 등), P4G Hub 관계자, 주한외교단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번 그린라운드테이블 개최 계기 출범한 P4G*(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의 국내플랫폼은 파트너 국가간 연계 및 파트너십 이행을 지원하여, 녹색성장 관련 글로벌 민관 파트너십을 촉진해나갈 예정이다. 동 행사에서 유연철 기후변화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변화를 비롯한 환경 이슈에 대한 한국-덴마크 녹색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민관 파트너십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환경 문제 해결에 필수적인바, P4G와 한국의 국내플랫폼이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촉매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환경부 박천규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을 통한 녹색순환경제로의 전환, 환경부 중심의 친환경․지속가능한 물관리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어제 경북 경산 지방이 40.5도까지 치솟으면서 올여름 최고기온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올여름 들어 폐사한 가축은 전국적으로 234만 마리를 넘어섰다. 농축산물의 소매가도 크게 올라 배추는 불과 열흘 새 32%, 무는 13%, 수박은 24%나 뛰었다. 한동안 하락세였던 닭고깃값도 최근 들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밥상 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조성 및 소비자피해 예방(의료광고 시장감시 조사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6일(목) 체결하였다. 의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거짓·과장 등의 지나친 불법광고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의료광고 시장감시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은 2015년 12월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관련 위헌 결정 후, 신속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16년부터 “인터넷 상 의료광고 시장감시 조사”를 7회 실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광고 시장감시 뿐만 아니라 사업자교육, 제도개선 등 업무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올해 3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9월 28일부터 실시되는 의료광고 사전자율심의와 함께, 이번 MOU를 통해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시장감시 체계를 다각화함으로써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 신현윤 이사장은 “광고재단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폭염이 계속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정전도 비상이다. 최근 한 아파트에 갑작스레 전기가 끊겼고, 600여 가구 주민들이 폭염에 밤잠을 설쳤다. 30년 다 된 낡은 변압기가 누전으로 멈춰 섰고, 어제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복구됐다. 서울 대치동 아파트에서도 대낮 전기가 끊겼다. 승강기가 멈춰 서 주만 4명이 갇혔다 구조됐고 주민들은 식수는 물론 화장실도 사용하지 못하고, 3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다. 오래된 아파트 변압기가 폭염에 급증하는 전력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7월 들어 수도권 아파트의 정전 발생은 38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는 28일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8일 2시 13분 반영식이 시작돼 3시 23분부터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 그림자에 가려지다, 4시 30분부터 달 전체가 지구의 그림자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진행된다고 예보했다. 천문연은 이번 개기월식을 놓치면 3년 뒤인 2021년 5월에야 다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최대 전력 수요가 그제에 이어 어제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어제 하루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5시 기준 9천 238만 킬로와트다. 그제 전력사용량이 역대 최고치에서 어제 하루 만에 다시 최고치를 깬 것이다. 그제보다 150만 킬로와트 이상 사용량이 더 늘었다. 예비전력율도 더 떨어져서 7.8%를 기록했다. 정부는 예비전력이 700만 킬로와트가 넘는 만큼 위기 단계가 아니어서, 정전사태가 벌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례적인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배추와 무를 비롯한 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재배면적이 줄어든 무는 폭염 속에 출하량까지 줄면서 평년보다 값이 44%나 뛰었고, 고온에 유난히 민감한 배추는 이달 초 강원도 고랭지에 내린 비 여파까지 겹쳐 가격이 28% 올랐다. 토마토와 포도 등 여름 대표 과일과 과채는 아직 폭염 영향은 덜하지만, 계절적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름세다. 가축도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폐사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닭과 오리의 폐사율이 돼지보다 훨씬 높다 보니 보양식 특수로 수요가 많은 요즘, 닭고기 수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정부는 우선 밥상 물가와 관련이 높은 무와 배추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 고랭지 무와 토마토 등의 출하를 평년보다 앞당기게 유도하고 과일은 농협 등의 할인행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