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큰 일교차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4도, 파주는 영하 9도가 예상된다. 한낮에는 서울과 파주가 6도, 대구는 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 특히 올림픽 경기가 치러지는 강원 영서 지역에는 최고 7cm의 눈이 예상돼 경기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남부 내륙 곳곳에도 1에서 5cm의 적지 않은 양이 예상된다. 이번 주말, 한낮에 10도 안팎으로 온화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로서 폐회식이 열리는 일요일, 개회식 때보다는 덜 추울 것으로 예고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주요 통신사들의 고객센터가 올 4월부터 점심시간에는 사실상 업무를 멈추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상담사들의 규칙적인 점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SK텔레콤과 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4개 통신사의 고객센터가 4월 1일부터 낮 12시부터 1시 사이에는 분실·서비스 장애 접수 등 긴급·전문 상담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신 4사는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걸려온 상담 전화의 경우 상담전화가 많지 않은 시간대를 활용해 상담사가 콜백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상담사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북한이탈주민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13(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금번 개정안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정책 관련 범정부 협의체인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이하 ’탈대협‘)’에 중소벤처기업부와 3개 지방자치단체의 실·국장급 공무원이 위원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한 만큼 19개 중앙 부처·기관으로 구성된 ‘탈대협’에 지자체를 신규로 포함함으로써 중앙-지방간 보다 유기적으로 협업해나가고자 합니다. ※ 북한이탈주민 거주 인원 수 등을 감안, 서울·경기·인천을 우선 포함할 예정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취업을 통한 자립이 가장 핵심적인 만큼,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신설된 중소기업벤처부를 탈대협에 포함하여 북한이탈주민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국내 입국 직후 실시하는 북한이탈주민 조사 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90일로 단축하게 되었습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림픽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설사·구토 증상 시 즉각 업무를 중단하고 담당 관리자에게 알리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실천 당부 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수촌, 운영인력 이용시설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지속 실시하여 경기장, 지정호텔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하고 있으며 선수촌 식당 등에 대한 검사·검수·검식을 추진 중이며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 및 감염병 발생시 대처방안 지속 홍보하고 있다. 환경부는 운영인력, 클라이언트 등 올림픽 관계자 숙소(47개소) 반복 수질검사, 소독상태 점검 및 노로바이러스 검사 추진 중 이며 이와 별도로, 전용상수도 25개소 전체에 대한 현장점검 및 소독 적절성 평가 실시( 염소주입설비 정상가동, 잔류염소농도 계측기 측정, 여과시설 작동여부 등)하고 있다. ○ 집중관리시설 전담팀(원주지방환경청 4명)을 구성하여 주요시설 대한 수질관리 강화 또, 집중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잔류염소 모니터링, 소독시설 정상작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에 새로 공급된 화폐 규모는 5조 1천7백억 원으로 작년 설 때보다 7%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설 전 10영업일, 즉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량을 집계한 결과 모두 5조 1천7백억 원으로 작년 설보다 약 7%, 3천 9백억 원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는 설연휴 첫날이 1월 27일로 기업들의 월급 지급일인 25일 직후여서 현금을 많이 찾았던 반면, 올해는 설 연휴가 월급 지급일 이전이어서 현금 수요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체력실태조사’는 체육정책 입안을 위한 국가 차원의 조사 활동으로서, 국민들의 체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1989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2015년에 비해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인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그동안 시행된 국민 체육 진흥 정책의 긍정적인 효과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림으로 보는 2017 국민체력실태조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날이 풀리고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밤사이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 미세먼지는 차츰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미세먼지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는 공기가 차갑겠다. 그러나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설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이 꽉 막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영동 고속도로 용인나들목, 인천 방향은 소통이 원활한 반면, 강릉 방향은 차량이 길게 늘어서 거의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다. 이른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이 몰리면서 하행선 방향이 모두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오전 6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7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 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도로공사는 오늘 397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0분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서울~강릉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가격 인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 매점매석행위 지정 등에 관한 고시」의 시행을 2018.2.13.(화) 24:00시 부로 종료 한다. 정부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 인상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장에서 가격인상을 예상하여 발생할 수 있는 매점매석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17.11.9.(목) 부로 매점매석 고시를 시행하였었다. 정부는 업체들의 매점매석고시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실시(2018.1.15.~2.2., 3주간)하였는데, 점검결과, 거의 모든 업체가 매점매석고시 기준을 준수(점검 대상 94개소 중 92개소)하고 있었으며, 모든 업체가 서류·전산상의 재고와 실제 재고가 일치하였다. 매점매석고시 기준을 초과한 2개소의 경우에도 소비자 수요 대응 차원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세부담금 및 가격인상 과정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유통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정부와 업계의 적극적인 소통*과 이에 따른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하는 사람의 85% 이상은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설 하루 전날인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가장 차가 많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20분, 부산까지 7시간 20분, 광주까지는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길의 경우 대전에서 서울 3시간40분, 부산에서 서울 7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의 경우 평창올림픽을 위해 강릉 분기점에서 대관령 나들목까지 19.8km 구간이 올림픽 차량과 버스 전용차로로 운영돼 이 구간의 소요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강릉은 최대 7시간30분, 강릉에서 서울은 7시간으로 작년보다 최대 4시간 더 걸릴 전망이다. 설날 전후로 15일부터 17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데, 이로 인해 차량 이용이 늘어 전 구간에서 평균 40분가량 소요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금요일과 토요일 서울에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무단 전재 및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정신건강전문요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전문요원(임상심리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일정 기간의 전문적인 수련과정(2급 1년, 1급 3년)을 거친 후 취득 가능)은「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제17조에 의하여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우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이다. 이들은 지역사회 내 정신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시설 등에서 정신건강 전문의 등과 함께 정신건강 사례관리와 상담, 재활․지역사회 복귀 등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그간, 전문가로서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하여 정신건강전문요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교육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17.5.30.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령에 보수교육 실시에 대한 근거조항이 마련되었으며, 이번에 보수교육 실시 내용이나 절차, 시행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고시(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 과정 등에 관한 규정」개정 공포(‘18.2.13.)하는 것이다. 앞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은 자격을 취득한 다음 해부터 매년 12시간 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평창동계올림픽(’18.2.9~2.25) 및 설 연휴(’18.2.15~2.18)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긴급상황실(EOC)을 통한 상황파악 및 신속 대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에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하여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붙임1)’을 발표하였으며, 우리 국민은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를 대비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메르스 등 해외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18.2.13~2.14)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인플루엔자, 해외여행에 따른 세균성이질, AI 인체감염증,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무허가 추심업자에 대한 추심업무 위탁 금지 규정을 신설하는 등으로 「신용정보법」이 개정되어 ’18.5.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무허가 추심업자에 추심업무 위탁이 금지되는 자의 범위 등 대통령령으로 위임된 사항을 정하였다. 한편, 금융회사가 개인 질병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목적을 확대하는 등의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였다. □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대통령령에 위임된 사항 <무허가 추심업자에 추심위탁이 금지되는 자의 범위(안 §24의2)> (개정법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여신금융기관 등에게 무허가 추심업자에 대한 채권추심업무의 위탁을 금지 (시행령안) 무허가 추심업자에 추심업무 위탁이 금지되는 자를 은행, 저축은행, 보험회사, 여전사, 대부업자 등으로 정함 <개정 「신용정보법」(§27➈) 위반에 대한 과태료 기준금액 (안 별표4)> (개정법률) 채권추심회사 소속 위임직채권추심인의 「채권추심법」 위반시, 채권추심인 외에 이에 대한 관리책임이 있는 채권추심회사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 (시행령안) 채권추심인의 불법추심시 채권추심회사에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금액을 법률상 한도액의 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재)지역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과 함께 2월 12일(월)부터 3월 8일(목)까지 2018년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이 동네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동호회 형성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 생활문화 소모임 발굴과 형성부터 지역 내 동호회 간 교류까지 동호회 활동 단계에 따른 지원 사업, 지역사회 기여 등 지역특화 활동 지원,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 지원 등, 5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기존 동호회 간 발표·교류 지원 외에도 지역 내 생활문화 소모임 신규 발굴과 형성을 지원해 생활문화 참여층을 확대한다. 또한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지역의 문화재생 등 지역사회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형’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특히 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금일 0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기상청 발표 기준)관련,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및 연구용 원자로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지진경보가 발생하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진앙지에서 42km 떨어져 있는 월성원전은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이어서 계측값이 기록되지 않았으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기록되었다. ※ 원전 지진경보 설정치(0.01g), 수동정지 설정치(0.1g), 자동정지 설정치(0.18g), 원전설계기준(0.2g) 원안위는 지진발생 직후 국내 가동 중인 모든 원전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대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원안위 본부 및 지역사무소에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정민 위원장은 원전 안전점검 및 향후 여진발생 등에 대비하여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원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