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추석을 전후해서는 항공이나 택배 관련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구매를 취소할 때 위약금을 과다하게 청구하거나 환급을 거부, 지연하는 피해는 항공 관련 전체 피해의 51%나 됩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운송 약관과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상품권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다. 매년 1만 건씩 피해사례가 접수되는 택배의 경우,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된 사례가 10건 중 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을 보낼 때는 물품의 종류와 수량, 가격을 정확히 적어야 물품이 분실이나 훼손됐을 때 제대로 된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추석 때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 자동차 견인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특약으로 선택한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바가지요금'을 피할 수 있다. 만약 사설견인차를 이용했다가 과다한 요금을 청구받았다면, 소비자 상담 콜센터인 '1372'로 피해 구제 신청을 해 환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연금 수급권이 강화됩니다. 유족연금 수급권자인 (손)자녀가 다른 사람에게 입양되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에 해당하지 아니하게 된 때, 유족연금 수급권이 소멸되도록 하던 것을 지급정지로 개정하여입양된 자가 파양되거나 장애등급의 조정으로 다시 2급 이상에 해당하게 된 경우 본인의 청구에 의해 지급정지를 해제할 수 있도록 하여 유족연금 수급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호하고자 합니다. 또한,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은 자가 다시 가입자격을 취득하여 반환일시금을 반납한 경우, 당초에는 반납금 납부일 이후의 적용제외 기간에 대해서만 추후 납부를 인정하던 것을,보험료를 최초로 납부한 날 이후의 적용제외 기간에 대해서도 추후납부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경력단절 여성 등의 수급권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법 개정에 따른 추후납부 가능기간 비교 > ’95.1월-’99.3월 ’99.4월-’04.12월 ’05.1월-‘08.12월 ’09.1월-’12.12월 ’13.1월-’16.9월 ’16.10월-현재 사업장가입자 무소득배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해외여행을 다녀온 A씨의 가방은 면세점에서 구입한 위스키, 담배, 화장품 등으로 가득하다. US $600이 넘는 면세품들 때문에 혹여나 세관검사에 걸릴까 입국심사대에서부터 노심초사하던 A씨는 결국 당당하게 자진신고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A씨는 세관 검사대 앞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세관 직원은 “$600 면세범위 외에 술, 담배 등 추가로 면세되는 별도 면세 품목이어서 여행자 면세범위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A씨는 ‘미리 알았다면 마음 편안히 입국했을 텐데.’ 라며 아쉬워했다. 여행자 면세범위는 1인당 US $600 이며, 추가로 술은 1병(1ℓ 이하, $400 미만), 담배는 1보루(200개비), 향수는 60㎖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공항에서는 여행자들이 면세범위를 정확히 알지 못해 이 같은 A씨처럼 마음을 졸이는 여행자가 종종 있다. 관세청에서는 황금연휴기간 동안 여행자 면세범위 초과 물품 집중단속(10.2일~13일, 2주간)을 계기로 여행자 눈높이에 맞게 사례별로 여행자 면세범위 관련 궁금증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자진신고 캠페인(9.27일, 인천공항),
살충제 계란, 발암물질 생리대의 논란이 잇따르면서 주방용 세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안전성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천연 성분의 친환경 세제는 우수한 세정 능력뿐 아니라, 환경이나 건강 측면의 이점도 얻을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특허출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천연 성분의 친환경 세제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30건 정도에 불과하던 관련 특허출원은 2016년 100건이 넘어 약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성분의 친환경 세제 특허는 비누·샴푸 등 욕실제품 관련 출원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주방용이나 세탁용 등의 출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관련 기술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연 성분 세제의 특허 출원 중 주방용·세탁용의 비중은 2007년에 10% 미만이었으나, 2016년에는 30%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이 분야는 원래 개인 발명가의 출원이 다수를 차지하였었는데, 최근에는 개인 발명가의 출원은 줄고, 대신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친환경 세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번 주말부터 열흘간의 황금 추석연휴가 시작된다. 민족 대이동이란 말 그대로 이번 연휴동안 3천 7백만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보다 5% 많은 규모다. 반면에 하루 이동 인원은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고향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인 3일 오전, 돌아오는 길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가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에서 부산까지 평균 소요시간은 6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40분으로 작년보다 최대 2시간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귀경길은 힘들 전망이다. 연휴를 즐기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부산에서 서울은 7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6시간 10분 등 작년보다 25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추석엔 처음으로 고속도로 통행료가 모두 면제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오늘 새벽 한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등 중북부 지방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에는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난 가운데 햇볕이 따스하게 비추면서 서울의 기온이 26도까지 오르겠다. 하지만 일요일은 오후의 서쪽 지방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돼 고향 가는 길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비는 월요일 낮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동 지방을 제외하고는 개천절에는 구름만 끼겠다. 다만,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추석 당일에는 영동 지방에 내리던 비마저도 그치고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인다. 귀경이 시작되는 다음 주 목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아서 귀경길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열흘 동안 3천7백만 명이 이동하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코레일은 이번 연휴 기간 하루 40만 3천 명, 모두 443만 7천 명이 열차에 몸을 싣고, 고향으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도 승무원 4백여 명이 어제와 오늘 11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지만, 대체 인력이 투입돼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는 차질이 없다. . 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어제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돼 하루 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또한 8만 명 이상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연휴 기간 여객선 운항 횟수는 평소보다 30% 이상 늘어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미세한 차이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동양인들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아 쌍꺼풀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눈 성형은 성형수술 중 보편화된 것으로 쌍꺼풀수술, 앞트임, 뒤트임 등 다양하게 있다. 수술 방법에는 절개법, 부분 절개법, 매몰법이 있는데 절개법은 피부를 절개하여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적당량을 제거해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드는 방식이다. 절개법은 매몰법에 비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며 회복하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 이 방법은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눈에 적합하다. 부분 절개법 방식은 쌍꺼풀 라인을 만들면서 작은 절개 창을 내어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절개법에 비해 절개 창이 작아 부기나 흉터가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눈꺼풀에 지방이 많은 눈에 적합하다. 반면, 매몰법은 흔히 눈꺼풀을 찝어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수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눈꺼풀에 미세한 구멍을 낸 후 실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27일(수) 충북 진천에서 ‘국가대표선수촌’(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소재) 개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로써 1966년부터 운영해온 태릉선수촌 시대를 마감하고, 최첨단 훈련시설을 갖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대의 막이 열린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이승훈·기보배·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국가대표 선수를 격려하고 선수촌 내 주요 시설을 참관할 계획이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2004년에 건립을 확정한 이후 10여 년에 걸쳐 총 5,13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립되었다. 시설 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이며, 태릉선수촌과 비교하면 규모, 시스템, 수용 인원 등에서 3배 수준을 자랑한다. 진천선수촌은 약 159만㎡ 부지에 21개의 훈련시설과 11개소의 부대시설, 8개동, 823개실의 선수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35개 종목 1,150명의 선수가
공황장애는 각종 매스컴에 자주 등장하게 되면서 익숙한 병명이 되었다.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는 여러 연예인들이 이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화려하기만 할 것 같은 연예인도 괴롭히는 공황장애라는 병에 대해 알아보자. 공황장애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쉬기 어렵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어지러워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정신장애이다. 공황장애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이 발생하며,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청년기에 주로 발병하며 평균 발병연령은 25세이다. 또한 100명중 2~3명이 일생동안 한번 이상 이 병을 앓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증상으로 응급실을 자주 방문하게 되면 검사할 때마다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 같은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비로소 공황장애라고 진단 받게 된다. 위에 기술된 증상 이외에 공황장애 환자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는 땀 흘림, 질식감, 가슴 통증, 토할 것 같은 느낌 등이 있다. 또한 이런 증상이 추가로 반복해서 나타날 것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예기불안)이 동반된다. 공황장애 환자는 특별한 이유 없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환경부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종전대책(‘16.6.3)보다 2배( 종전대책은 ‘14년 대비 ´21년까지 14% 감축 → (금번대책) ´22년까지 30% 감축)높은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산업·발전·수송부문 등 사회 전분야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여 미세먼지를 정상급 의제로 다루고, 유럽(CLRTAP) 및 미국-캐나다의 대기질 협약모델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내 협약체결을 검토하는 등 종전에 비하여 실효성 있는 국외영향 저감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고, 영유아·학생·어르신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민감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추진된다. (기본방향) 특단의 미세먼지 감축조치 및 고농도 위해성 관리 병행 - (단기) 응급 감축조치, 선제적인 국민건강 보호대책 추진 - (장기) 배출원별 집중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는 가을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상 해안 지방으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호우가 우려된다. 울산과 부산으로는 호우특보도 발효될 전망이다. 그밖에 영동과 경상도에 최고 70mm, 충청과 호남, 경북 북부에 5mm에서 30mm 정도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서울 28도, 창원 23도 안팎에 머물겠다. 내일부터는 찬 기운이 느껴지면서 부쩍 더 쌀쌀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안보 분야 최고 교육기관인 국방대학교가 62년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논산 이전 완료를 알리는 기념행사를 9월 26일(화) 오후 2시 논산 新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국방대총장직무대행,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기관장, 양촌면 주민 1백50여명, 시공업체인 계룡건설 대표, 국방대 교직원 등 6백여명이 참석한다. 국방대 이전사업은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충남 논산 이전을 결정한 이후, 2009년 12월 이전 위치를 현재의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로 확정하면서 본격 추진되었고, 2014년 11월 착공 후 31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7월 완공되었다.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만 7천여㎡(21만여평)의 부지에 충청권 단일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3,500여억원을 투입해 조성된 국방대는 계룡건설 컨소시엄에 의해 교육시설 5동, 주거시설 20동, 종교시설 4동, 근무지원시설 36동 등이 건설되었다. 국방대학교는 이전 과정에서 부딪혔던 여러 갈등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 기여 및 충남도와의 상생발전이라는 목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도 늦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가을볕이 내리쬐면서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늦더위는 내일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9도,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이번 추석 차례상 비용이 작년 추석 때보다 덜 들 걸로 예상됐다. 시금치 가격이 지난해보다 64% 떨어졌고, 채소류와 수산물 가격도 내려가서 전체적으로 차례상 비용이 줄었다. 똑같은 차례상을 대형마트에서 준비하면 30만 원 이상, 전통시장보다 9만 원가량 더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차이는 품목마다 달라서 배추와 무, 밤 등 8개 품목은 오히려 대형마트가 조금 저렴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언제 구입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10%가량 날 수 있다. 사과와 배, 명태, 축산물은 이달 말에 구입하면 수요가 많은 시기를 피할 수 있고 배추와 무, 시금치 같은 채소류는 다음 달 초가 구입 적기로 보인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선물세트의 가격을 조사해 봤더니, 출하량이 늘어난 사과와 '청탁금지법'으로 수요가 줄어든 소고기 선물세트는 예년보다 싸졌고 어획량이 줄어든 굴비 선물 세트는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