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5년 기준 비급여 규모 11조 5000억원(간병 제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한 추정치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 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표본 요양기관을 선정, 건강보험 환자가 요양기관 방문시 발생한 전체 진료비(비급여 포함)를 조사해 건강보험 보장률 등을 파악하는 대표성 있는 국가승인통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5년에는 진료실적이 있는 요양기관 8만 5552개 기관 중 층화집락추출(stratified cluster sampling)을 활용해 1825개 선정, 8개월(2016년 5월∼12월)에 걸쳐 조사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복지부는 이 조사결과를 활용해 추정한 비급여 규모는 현재 활용가능한 자료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료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21일 서울경제가 보도한 <문재인 케어, 비급여 규모 잘못 파악했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한국보험학회 주최 ‘문재인 케어의 정착 과제와 민영건강보험의 역할’ 정책세미나에서의 김대환 교수 발표를 인용, 정부는 비급여 규모가 12조원이라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12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제보하고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날씨제보 앱’을 통해 ‘계절관측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이 기상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에서, 날씨와 계절을 직접 제보하고 공유하는 제보자가 될 수 있는 기상정보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 폰에서 ‘날씨제보 앱’을 다운받은 후 접속하여 계절의 변화(△단풍 △첫눈 △첫서리 등)를 나타내는 기상현상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간단한 주변 날씨와 함께 제보하면 된다. 우수제보자 총 180여 명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 공지하며, 우수제보자에게는 상품권(최대 10만 원)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날씨제보 앱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기상정보의 창구로 활용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제보한 다양한 기상현상과 계절현상을 예보관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9월 22일부터 찾아가는 금연토크콘서트, 금연광고 공모전, 담배꽁초 자동차 전시 등 다양하게 전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청소년 및 젊은층의 흡연예방과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년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보인 2편의 TV 캠페인*에 이어, 이번 캠페인은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춰 펼쳐질 예정이다. * 흡연피해자의 증언 "만성폐쇄성 폐질환"편(5월∼7월), 흡연은 내 몸을 유해물질로 채우는 것 "유해성분"편(9월∼11월) 이번 금연캠페인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금연 토크콘서트" 진행 > 유명 연예인이 전국 12개 중ㆍ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10대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의 중요성과 건강한 꿈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토크콘서트 토크콘서트 ‘엑스트라 이야기(feat.꿈)’는 청소년들에게 반복적이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다보면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2015년 청소년 흡연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 소재의 중학교를 시작(9.22)으로, 2회차 부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어제 설악산에는 올가을 첫 단풍이 시작됐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작년보다는 나흘, 평년보다는 닷새가량 빨랐다. 산의 80%가 물드는 절정기는 약 2주 후쯤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오늘 아침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며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그제부터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유입되면서 서해 5도와 서해안 일부 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이에 따라 인천과 충남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서쪽 지방에서도 오후부터는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다. 오늘도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다. 아침에는 서울이 17도까지 떨어졌다가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기온 27도, 남부지방 부산 역시 27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후로는 부쩍 더 선선해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온열의학회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온열치료가 암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 4의 암 치료법이라 불리는 온열치료를 주제로 국내 유수의 석학들이 암환우와 그 가족들에게 온열치료와 면역치료에 관해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강좌로 전문의들과의 소통을 통해 암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대한온열의학회 최일봉 회장(제주한라병원)이 좌장으로 나섰으며, 제주한라병원 한치화 혈액종양내과 과장의 온열치료와 항암요법 강연, 비오메드요양병원 박성주 병원장의 온열치료와 면역요법 강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송태진 교수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 REMISSION 1℃를 통한 심부열 증명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영남 교수가 좌장으로 대전대학교 유화승 교수의 ‘고주파온열치료와 항암치료를 병용해 호전된 증례보고’, 대한온열의학회 회장인 최일봉 교수의 온열∙면역 병용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암환자와 가족들이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대전대학교 유화승 교수의 강연에서는 SCIE급 국제
지역 간 연령 구조 차이를 표준화한 연령표준화 사총 사망자 수는 280,827명으로 전년 대비 4,932명(1.8%) 증가함. 조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549.4명으로, 전년 대비 7.9명(1.5%) 증가함. - 2006년(495.6명)을 저점으로 증가추세, 1992년(539.8명) 이래 최대치임. 80세 이상의 사망자가 전체 사망에서 42.5%를 차지, 10년전 대비 11.8%p 증가함. 10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만성 하기도 질환,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 운수 사고 순임. - 전년 대비 고혈압성 질환(9위) 한단계 상승, 운수 사고(10위) 한단계 하락 사망자의 27.8% 암으로 사망, 암사망률 153.0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함. -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 보다 높아져 사망자의 10.0%는 사망의 외인(고의적 자해, 운수사고 등)에 의해 사망, 사망의 외인 사망률은 55.2명, 전년 대비 2.3% 감소함. 고의적 자해 사망률은 25.6명으로 전년 대비 0.9명(-3.4%) 감소함. 생후 1년 이내 사망한 영아사망률(출생아 천 명당)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서늘해 질것으로 보인다. 어제 아침에는 15도를 밑도는 지역이 중부였지만 오늘은 남부를 포함한 내륙 대부분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강원도나 충청도 등 일부 지방은 10도를 밑돌 전망이다.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겠고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서리 가능성도 있다. 반면 낮 동안에는 햇살이 비추면서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일교차는 어제보다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지금 내륙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만 구름이 가득 끼어있고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6도, 동해안 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보인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 기온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물결은 동해바다에서 높게 일다가 조금씩 낮아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9월 20일(수), 추석연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여 1339 감염병 전문콜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 및 시설을 점검하고, 전문 상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339 콜센터는 이번 장기간 추석연휴 기간(9월 30일-10월 9일, 총 10일)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와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 차례음식 마련․섭취 등 국내외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24시간 365일 철저히 대비한다. 지카바이러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등 국내외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1339 콜센터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24시간 365일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질병 예방과 감염병 대응 정보를 설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긴 추석연휴 기간에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339 감염병 전문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염병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24시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133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어제 손톱만 한 것부터 알밤만큼 큰 얼음덩이까지 갑자기 세차게 쏟아졌다. 어제 오후 경기 의정부와 충북 충주, 강원 춘천, 경북 안동 등에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내렸다. 길 가던 차들이 놀라 갓길로 줄줄이 멈춰 서는가 하면, 후진까지 하며 나무 아래에서 우박을 피했다. 크게는 지름 3cm, 밤톨 만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수확을 앞둔 농작물도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내륙지역에 비와 함께 우박이 내릴 수 있다며 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발급되는 진단서, 진료기록사본 등 제증명서 30종의 항목 및 금액 기준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를 9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개정「의료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였다. 「의료법」제45조3(제증명수수료의 기준고시) 보건복지부장관은 제45조의2제1항에 따른 현황조사·분석의 결과를 고려하여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 (신설 2016.12.20. 시행 2017.9.21.) - 시행되는 고시에는 주요 제증명 항목의 정의 및 상한금액, 제증명수수료 운영기준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편차가 있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 영문진단서의 경우 최저(1,000원)~최고(200,000원) 200배 가격차이 이에, 보건복지부는 ’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 분석결과를 고려하여 고시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최근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우울증 대처 방법’을 안내하였다. ‘우울증(주요 우울장애)’은 2주 이상 우울한 기분과 함께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서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 일상 활동의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질병이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 불안, 집중력의 감소, 우유부단, 침착하지 못함, 무가치한 느낌, 죄책감이나 절망감, 자해 또는 자살 생각 등의 특징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3억 2,200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고, 자살의 주요 원인이 되는 등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세계 보건의 날’ 주제를 “Depression(우울증), Let's talk”으로 지정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일(1949.4.7.)을 「세계 보건의 날」로 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특정 건강문제를 주제로 지정하여 홍보함 세계보건기구(WHO)는 우울증은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는 질병임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인 내년 1월에 문을 열 예정이다.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공항 이용객과 항공사들을 분산시키게 되는데, 개장을 앞두고 실제상황처럼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북쪽으로 2.6km 떨어진 곳에 들어선 제2여객터미널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지난 2009년부터 4조 9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가 진행됐는데, 이제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항공사가 재배치되는데 기존의 제1여객터미널은 아시아나항공과 외항사 등 42개 항공사가,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쓰게 된다. 또 탑승동은 저가항공사 등 26개 항공사가 이용하게 된다. 2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여객 4천여 명과 수하물 8천여 개를 동원해 실제 같은 종합시험운영이 실시됐다. 여행객이 스스로 발권하고, 짐을 부칠 수 있는 '자동 수하물 위탁' 공간이 두 배 늘었고, 출국장은 2개 설치됐다. 노인 등 교통약자를 한 '교통약자우대 출구'가 준비됐고, 항공사 비즈니스석 이상 여객을 위한 별도의 출국장도 마련됐다. '전신검색대'를 도입하는 등 보안을 더 강화했다. 입국 뒤 이용하는 버스 승차장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9월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5일간 충주시를 중심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주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우수 장애인선수를 발굴하고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며 장애인체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는 등 장애인체육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29명(선수 5,833명, 임원 및 관계자 2,6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후 국민의 무관심 속에 치러지던 기존 대회와 달리 전국대회보다 한 달 앞서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을 우선 배려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10월 하순과 11월 초의 추운 날씨 때문에 장애인 선수의 부상 발생 위험이 높고,선수들이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상황을 고려해 조정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을 육성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선수부 25종목, 동호인부 16종목의 통합대회로 운영된다. 사전 경기를 진행하는 양궁, 보치아, 사격, 사이클 등을 포함해 총 26개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부 미용업소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미용업소(업주)가 이·미용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이용자가 지불할 최종 지불가격을 알려주는 방안을 의무화 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9.15. 개정·공포하고 2개월 후인 11.16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청주의 한 미용업소에서 미용서비스 후 장애인에게 50만원을 청구한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사건이 있었으나, 이번 시행규칙 개정 시행으로 앞으로는 이러한 논란은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용업자 또는 미용업자가 3가지 이상의 이용 또는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개별서비스의 최종지불가격과 전체서비스의 총액내역서를 기재하여 이용자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해당 내역서를 미리 제공하지 아니하는 경우, 1차 위반시는 경고지만 2차위반시부터는 영업정지 5일, 3차위반시는 영업정지 10일, 4차이상위반시는 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다만, 행정처분의 대상은 이용 및 미용서비스 항목 3가지 이상인 경우만 해당되므로 제공하는 항목이 2가지 이하일 때에는 의무적 제공대상은 아니다. 이를테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통역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주관으로 2017년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을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 실시한다. 의료 통력능력 검정시험은 주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인증 시험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인과 환자 간에 전문적인 의료 통역을 제공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 특히, 중증 및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 안전을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간에 정확하고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의료통역서비스는 필수적이다. 작년 처음 실시한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은 통역 수요를 고려하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총 5개 언어로 치러졌고 올해 시험부터 몽골어가 추가된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으며, 시험 방식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1차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