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8월, 부산에서 한여름의 단비 같은 마술의 세계가 열린다. 아시아 최대의 마술축제 ‘2015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8월 6일 저녁 8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매직쇼를 시작으로 4일간의 마술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행사는 6일 낮부터 9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12개국 100여 명의 마술사 및 퓨전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국제마술대회, 3종 스페셜쇼, 나이트 매직갈라쇼, 기획공연 등 환상적인 마술쇼를 비롯해 프로 마술가들의 비법을 배워보는 명인렉쳐, 마술도구를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는 매직 딜러부스 등 다채로운 마술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해운대 해변의 개막 마술쇼는 마술계에서 금기시되는 야외무대를 고수해 오고 있어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꿈과 낭만, 환상으로 가득찬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직페스티벌의 꽃인 나이트 매직 갈라쇼에서는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쉽 부산 유치를 기념하여 프랑스의 보리스 와일드 등 세계마술연맹(FISM)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마술 챔피온쉽의 역대 수상자들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KOTRA는 오는 8월 27~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브랜드 & 한류상품박람회(이하 KBEE)’의 공식 홍보대사로 이광수에 이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를 선정하고 6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BEE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 박람회로 문화·콘텐츠와 제조업, IT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브랜드를 융합해 선보임으로써 경제 한류를 선도하고자 마련된 최대 규모의 한류상품 전시회다. 올해는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양국 간의 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7인조 보이밴드 인피니트는 국내 최정상급의 ‘멀티 엔터테이너 아이돌 그룹’으로 가수·배우·MC·모델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의 대표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에서 최고 인기가수 9위에 선정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광복 70년을 축하하고 문화유산을 매개로 하는 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위대한 문화유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광복 70년 기념 문화유산 활용 축제’를 개최한다.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과 연계하여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야간공연 <경회루, 성하(盛夏)에 물들어>가 진행된다. 공연은 경회루(누각)와 경회지(연못), 만세산(섬) 등 경회루의 건축물과 경관을 무대배경으로 ▲ 신라 뱃놀이에 기원한 조선 시대 궁중 무용 ‘선유락(船遊樂)’ ▲ 다섯 개의 북을 치며 화려한 춤사위를 펼치는 ‘오고무(五鼓舞)’ ▲ 아름다운 부채로 여름밤을 수놓는 ‘부채춤’ 등의 무용과 ▲ 안숙선 명창의 선상공연 ‘뱃노래’ ▲ 이생강 명인의 ‘대금독주’ ▲ 김해은의 '첼로연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한국무용가 국수호 씨가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과 왕릉 숲을 보호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오는 9일 동구릉 숲 일대에서 진행한다. 조선왕릉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역사경관림 조성, 전통수목 양묘사업, 전통 들꽃 길·들꽃 단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하여 유교적·풍수적 전통을 기반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조선왕릉 숲을 온전히 유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시민과 함께 동구릉의 숲 생태를 위협하는 개망초, 돼지풀, 미국자리공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여 왕의 숲을 원형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망초는 생명력이 강하고 다른 식물의 번식을 방해하여 숲 생태 균형을 깨뜨리며, 돼지풀은 환경부가 고시한 생태교란 식물로서 꽃가루를 통하여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식물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3월부터 동구릉의 생태와 문화유산 보존·활용에 재능기부로 참여 중인 ‘왕릉 숲 활동가’들도 함께한다. 이들은 시민 참가자들을 인솔하여 외래식물 제거활동과 더불어 왕릉의 자생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활동의 의미를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제15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목포원도심 일대에서 ‘근대야,놀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극단갯돌이 주최해 여름밤 관광객과 시민에게 신명난 장을 마련한다. 축제는 해외공연, 국내우수공연, 예향남도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총80여 공연과 참여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손재오 예술감독은 이번 축제에 대해 “해년마다 새롭게 변화해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자리 잡고 있고 특히 목포는 근대문화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최적의 문화환경으로 아름다운 원도심의 밤풍경이 공연축제와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신명난 공연을 구성했고 전라도 사람들의 흥과 정을 느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화사업 대표공연예술제로 2년연속 선정 및 A등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역과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발전에 상당한 기여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태권도진흥재단과 사단법인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문화축제’가 오는 8월 7일(금)부터 11일(화)까지 5일간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주제로 하는 축제’, ‘인성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어린이 태권도’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독일, 이탈리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30여 개국에서 만 13세 이하 선수 및 코치단,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를 실현하기 위해 ‘가족경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모가 코치가 되어 어린이 선수의 겨루기 시합을 지도하는 ‘가족겨루기’와, 부모와 아이들이 호흡을 맞춰 함께 품새를 맞추는 ‘가족품새’, 참가 어린이가 눈을 가린 채 부모님의 안내를 들으며 송판을 격파하는 ‘가족송판격파’ 등의 행사를 통해, 태권도로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최근 영화 <인사이드 아웃>,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밤을 걷는 선비> 등 판타지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경제 불황과 불안한 고용 구조로 좌절과 절망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현실을 벗어난 판타지물을 통해 이상과 동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픈 욕망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전자책 1위 서비스 T스토어 북스는 전자책도 판타지 열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경제 침체기를 겪었던 지난 5월에 비해 16%이상 증가했다고 있다. 7월 기준, 판타지/무협 도서는 전제 매출의 40% 해당되는 비율로 상반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문학 및 자기계발서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T스토어 북스 측은 판타지 도서 매출 상위권을 차지한 도서를 분석한 결과, 무능력한 만년 대리의 마스터 입성기를 다룬 <최강 강 대리>, 전 재산을 탕진한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해 인생 역전을 그린 <성공시대> 등 ‘현대판타지’ 소설이 신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만화 부문에서도 30대의 평범한 회사원이 우연히 들어간 인터넷 카페에서 중학교시절 첫사랑을 만나 시공을 표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충우곤충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을 창간했다. ‘계간 곤충’은 미래의 생태자원으로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곤충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가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부터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까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장영철 발행인(충우곤충박물관)은 “곤충학이란 ‘기록의 학문’이며 오직 ‘기록’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로부터 수집되고 있는 양질의 소중한 정보들을 기록하고 문서화 할 수 있는 정기간행물 형태의 책자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계간 곤충의 출발선에는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하는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의 고뇌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통신의 태동기였던 1997년, PC 통신 하이텔(HI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남산예술센터가 창작희곡의 매력을 가장 먼저 음미할 수 있는 낭독공연 축제 <남산희곡페스티벌, 다섯 번째>를 오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09년 재개관 이후 국내 창작극의 메카로 자리 잡아온 남산예술센터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자리이자, 낭독공연만의 즐거움과 매력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다. <남산희곡페스티벌, 다섯 번째>는 극작가 이강백의 ‘마스터 클래스 - 희곡 창작의 단계별 글쓰기’(24일 오후 3시)로 시작된다. 구혜미 작가의 ‘게으름뱅이의 천국’(25일), 고정민 작가의 ‘초상, 화(畵)’(26일), 김명화 작가의 ‘봄’(27일) 낭독공연을 잇따라 저녁 8시에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공공극장과 드라마터그’를 주제로 ‘제4회 남산연극포럼’(28일 오후 3시)을 한국연극평론가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남산희곡페스티벌은 작품의 무대화를 꿈꾸는 작가, 좋은 작품을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국내 여행전문 포털사이트 디비디비스토리가 여수시의 대표 관광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볼거리 Big3를 선정해 발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여수의 관광정보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나 올해 3주년을 맞이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47% 이상 증가해 올해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여행 포털 디비디비스토리는 남은 휴가철, 여수를 찾을 관광객들을 위해 대표 관광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가볼 만한 세 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세 곳은 세계 최고의 해상 분수와 워터스크린,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빅오(big-o)쇼’, 국내 최초 지상형 아쿠아리움으로 세계적인 희귀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여수 아쿠아리움’, 그리고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이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주목받고 있는 곳은 지난해 8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이끈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이다. 테디베어뮤지엄은 올해 5월 재단장 후, 초대형 테디베어, 하와이 테디베어를 비롯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 선보이는 거리예술 공연 <거리예술 시즌제(가을)>을 오는 8월 1일(토)부터 9월 27일(일)까지 매주말마다 주요 공원과 광장 5곳에서 실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거리예술 시즌제>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관람을, 예술단체들에게는 작품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숲, 선유도공원, 월드컵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신촌 연세로 등 주요 공원과 광장에서 펼치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이다.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여느 축제와는 다르게 이 프로그램은 봄(4~5월)과 가을(8~9월)에 각 2달 동안 진행한다. 지난 ‘봄시즌’에는 9개 예술단체가 총 56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가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단체가 총 70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참여 작품은 현대무용, 인형극, 음악극, 전통공연,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버티컬 퍼포먼스, 공중서커스 등 이색적인 장르도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중에 매달린 실크 천과 무용수의 움직임을 통해 맥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고온 피해가 예상되는 약용 작물 천궁(일천궁)의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약용 작물은 산간 고랭지나 약간 서늘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 많은데, 그 중 천궁은 더위에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8월의 대기 온도는 보통 30℃까지 올라가는데, 천궁은 여름철 온도가 30℃∼32℃ 이상으로 지속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며 죽게 돼 극심한 생육 부진을 겪는다. 특히, 천궁의 고온 피해를 더 키우는 것은 두둑을 덮은 검정색 멀칭비닐이다. 검정색 멀칭비닐은 잡초 방제와 보온 효과, 수분 증발산 등을 막아 봄철에 잘 자라도록 도움을 주지만, 여름철 이상고온이 지속되면 태양열을 많이 흡수하는 검은색 때문에 두둑표면 온도를 크게 올리는 단점이 있다. 피해 증상은 잎 가장자리부터 마르기 시작하고 심할 경우 피복 표면을 중심으로 줄기가 노랗게 타들어가 중심부만 남거나 전체가 고사한다. 이 경우 차광망을 설치해 식물 주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광률이 100%인 차광망보다는 50%∼70% 정도가 더위도 피하고 광합성에도 유리하다. 검정색인 피복 비닐을 벗겨내고 관수 처리를 병행하는 것도 표면온도를 낮추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식샤’ 콘텐츠가 드라마를 떠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여행박사가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본방 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을 수 없는 야식의 유혹’을 불러왔던 ‘식샤’ 팀이 이번엔 유럽을 먹어 치운다. 시즌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주인공 윤두준은 유럽여행에 비스트 절친 양요섭을 초대했고 먹방 여신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 시절을 함께했던 박희본을 불러 먹방 대결에 합류했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후속편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먹방이다. 그런데 방송가를 장악한 ‘쿡방’, ‘먹방’ 열풍에도 리얼리티 예능 투어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기대되는 이유는 단순한 먹방이 아니라 유럽여행에 우정을 비벼낸 비빔밥 코드가 맛깔스럽게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 캄프누의 화려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고 프랑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지난 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70주면 대한민국 아리랑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전세계 29개국 200여명의 재외동포 대학생들과 함께 선보인 이날 퍼포먼스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박보영과 조정석의 응큼발칙 빙의로맨스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tvN ‘오 나의 귀신님’이 국내외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이미 종영 전 해외 8개국에 판매가 완료되었으며 시청률 고공행진뿐 아니라 VOD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먼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8개국에 방영권 판매를 확정지었다. 보통 종영 이후 계약이 체결되는 반면 ‘오 나의 귀신님’은 종영 전 이례적인 행보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 한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Dramafever’와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Hulu’ 한국드라마에서는 첫방송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8월 첫째주에는 주간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3일 첫 방송 이후 평균시청률 4%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첫 방송 이후 4주간 드라마부문 VOD다운로드 매출 1위, 한 달간 주요 포털 사이트 영상 누적조회수1500만건을 넘어섰다. ‘오 나의 귀신님’ 제작진은 “시청률 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