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오는 8월 개최하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는 11개국 4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장편(60분 이상) 9편을 비롯해 중편(40~60분) 4편, 단편(40분 미만) 27편 등 모두 40편의 영화가 국내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영화 40편 가운데 국내 초청영화가 12편, 해외 초청영화 25편, 사전제작 지원 영화가 3편이다. 사전 영화제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비경쟁 초청영화제로 기획했다. 내년 본격적으로 개최하는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부터 국제경쟁부분을 도입할 예정이다. 11개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스코틀랜드,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이다. 영화제는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울주군 상북면 복합웰컴센터(야외상영관·알프스시네마)와 울주문화예술회관, 울주청소년수련관 3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무국 측은 11억원의 총 예산이 소요되며, 1만여 명의 영화팬들이 찾아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화 프로그램은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상영한다. 전문산악 스포츠영화인 ‘산+끌림&rsq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T스토어 북스가 사용자 1,500만 돌파를 기념해 인기 작가들의 도서를 공개한다. 공개된 도서 목록을 살펴보면 로맨스, 무협 등 장르소설 화제작부터 한국 만화계의 거장 고우영 작가의 만화까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들이 마련돼 있다. 주요 도서로는 화끈한 로맨스 작품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심이령 작가의 <스폰>, 강한 몰입력으로 다수의 남성팬을 확보한 별도 작가의 <질풍권>, 와룡강 작가의 <구자패왕>, <천룡파황보> 등이다. 이 중 배우 지망생의 로맨스를 그린 <스폰>은 출간된 지 한 달이 안됐음에도 일 평균 100건 이상의 높은 구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e북 상품들은 ‘인기 작가 신작 독점 공개’ 라는 테마로 제공되고 있으며, 구매 시 금액의 15%를 캐쉬로 돌려주는 최저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만화계의 거장 故고우영 화백의 원작도 전자책 형태로 최초 독점 공개된다. 이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아버지 고우영展>을 기념한 서비스로 <삼국지>, <수호지> 등 고우영 작가의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지난 주말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와 3위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와 <스파이>가 각각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은밀한 유혹>은 개봉 첫 주 4위에 머물렀다. 헐리우드 대작들의 물량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가 개봉하면서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쥬라기 월드>가 예매율 44.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는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공룡들로 만든 테마파크인 ‘쥬라기 월드’에서 통제를 벗어난 공룡들과 인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는 예매율 6.3%로 2위를 차지했고, 유연석, 임수정 주연의 <은밀한 유혹>은 예매율 6.2%로 3위에 올랐다. 350만 관객을 돌파한 톰 하디 주연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예매율 5.5%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6월 12일 13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등에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Ultra Korea 2015)가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울트라 코리아는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초호화 라인업과 울트라 코리아가 자랑하는 놀라운 프로덕션을 갖춘 4개의 초대형 스테이지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형 뮤직 이벤트로 자리를 잡았다. 울트라 코리아 2015는 개최에 앞서 지난 5월 30일 W호텔 우바(Woobar)에서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5 파이널 카운트다운 파티에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2015 주제가 “We Own The World”를 공개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EDM 프로듀서 저스틴 오(Justin Oh)가 프로듀싱을 맡고 f(x)의 엠버와 루나가 보컬 피쳐링을 하여 ‘We Own The World’라는 울트라 코리아 2015 주제가를 완성했다. 이 곡은 지난 8일에 정식 발매되어 멜론, 네이버 뮤직, 엠넷(Mnet), 카카오 뮤직 등 각종 뮤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드림써치C&C(대표 이창훈, www.dreamsearchcnc.com)와 EBS가 2012년 공동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끈 3D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속편인 ‘점박이2’(가제)가 한중합작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화제다. ‘점박이2’(가제)는 중국 헝성그룹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여 한국 3D 애니메이션 기술을 13억 중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헝성그룹은 코스닥에 기업 상장을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아동용품 전문 기업이다. 2012년에 개봉한 전작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관객 수 2위의 흥행과 37개국으로의 수출, 그리고 IPTV와 DVD 등의 부가사업 창출 등을 이루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전작의 성공에 이어 속편의 제작 결정과 중국 헝성그룹과 투자 계약 성사는 제작사인 드림써치C&C의 애니메이션 기술력과 한국 공룡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재확인이라 할 수 있다. 드림써치C&C 이창훈 대표는 “헝성그룹과의 협력을 중국 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모바일 게임사 퍼니스톤이 인기 웹툰 ‘진진돌이 에볼루션’을 모바일게임으로 제작한 ‘진진돌이 에볼루션 - 달려라 진진!’을 출시한다. 웹툰 ‘진진돌이 에볼루션’은 2009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네이버에서 연재되어 조회수 7천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으로, 1970~80년대 정운경 화백의 ‘진진돌이’를 리메이크해서 화제가 되었던 짐승 밀리터리 만화이다. 웹툰의 스토리는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비인간 전투원 프로젝트가 구상되고, 진돗개인 주인공 진진을 비롯한 동물 전투원과 북쪽 국가의 까마귀가 주도해 전투원들과 싸우는 내용이다. 이 웹툰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동물 캐릭터인 진돗개, 너구리, 불곰, 새앙쥐, 까마귀 등의 캐릭터가 인간화 되어 전투를 하는 모습과 이 과정에서 투영되는 인간적인 고민과 갈등의 스토리가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생각할 요소를 많이 주면서, 웹툰 연재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웹툰을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한 ‘진진돌이 에볼루션 - 달려라 진진’은 전쟁과 동물 전투원 캐릭터라는 소재를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오는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인 8월 7일 꾸며지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는 넥스트의 김세황·김영석·이수용과 스키조의 주성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의 안흥찬, 김바다,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 신해철이 이끈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바 있다. 예스컴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포트는 이날 스틸하트, 레이븐, YB(윤도현밴드), 크래쉬 등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11일부터 10월4일까지 풍만한 형태,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콜롬비아 출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를 소개할 계획이다.지난 2009년 서울에서 열렸던 대규모 첫 전시에서 20만 명이라는 관람객 수를 기록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어 2015년 현대백화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보다 더 다채롭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전시 될 예정이다. 특유의 유머감각과 화려한 색채, 특히 남미의 정서를 살린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 보테로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세계적인 거장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림을 바라보는 기쁨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를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의 경우 그 근원은 형태의 감각과 결합되는 ‘생의 기쁨’이다. 그것이 내가 형태를 통해 감각을 창조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라틴 미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풍만한 형태로 고전 미술을 해석, 라틴 미술을 알린 세계적인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거장들의 작품을 혼자 공부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페르난도 보테로는 고전을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 남이섬에서 펼쳐지는 MT형 페스티벌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이1주 앞으로 다가왔다. 청춘의 아이콘이자 우리의 영원한 개구쟁이 '김창완 밴드',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 단독으로 Band Set(밴드셋) 무대를 선보일 예정인 '빈지노', 데뷔 후 첫 페스티벌 출연을 결정한 슈퍼주니어의 '규현', 독특한 음악 색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 '혁오', 그리고 '정기고', '에디킴', '그레이&로꼬',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바버렛츠' 등 각양각색 20여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15 레이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올해로 5회를 맞는 '2015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은 단순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뮤지션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해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더불어 1년에 단 한번 주어지는 남이섬에서의 캠핑 기회로, 캠핑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올해의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2일권 패키지만 판매하던 작년과 달리 1일권 티켓을 추가 오픈하며 1박 2일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이하늬과 이국주가 기부와 나눔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콘서트에 도전했다. 오늘(11일) 방송될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러브 챌린지’ (이하 러브챌린지)는 스타 챌린저들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의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도전을 진행하며 기부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방송으로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MBC의 사회공헌기업인 ‘MBC나눔’이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옥스팜과 함께 준비했다. 배우 이하늬와 개그우먼 이국주는 ‘러브 챌린지’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와 나눔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정기후원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두 사람이 준비한 ‘마음을 주늬’ 콘서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하늬와 이국주는 콜라보 공연은 물론 두 사람의 특별한 재능도 기부하고, 후원자들의 고민상담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 한편 ‘러브 챌린저’에 도전한 셰프 샘킴과 배우 이제훈은 푸드트럭으로 서울을 돌며 나눔문화를 전파했고, 비올리스트 리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11일) 14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 ‘쥬라기 월드’가 어제까지 82%의 예매율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93년 개봉한 외화 ‘쥬라기 공원’의 네 번째 시리즈다. ‘쥬라기 월드’는 어제까지 실시간 예매율에서 2위에 오른 외화 ‘샌 안드레아스’보다 무려 27배가 넘는 수치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이번 영화의 무삭제 본편 영상에는 유전자가 조작된 거대한 육식 공룡들이 사람들을 습격하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게임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쥬라기 공원’ 1편을 연출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은 ‘쥬라기 월드’가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 모든 걸 내려놓았다. 그리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이것이 바로 장재인이 말하는 ‘리퀴드’한 방식이다. 지난 10일 가수 장재인이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새 미니 앨범 ‘리퀴드(LIQUID)’ 발매 기념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테크니컬 프로듀서로 참여한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진행을 맡은 이날 청음회에서 장재인은 선공개곡 ‘나의 위성’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를 포함한 새 앨범 ‘리퀴드’의 모든 수록곡들과 각각의 곡설명을 직접 들려줬다. 새 앨범 ‘리퀴드’는 3년 만의 컴백 작품이다. 지난 2013년 발병한 근긴장이선종으로 인해 음악 활동을 중단했던 장재인은 그동안 음악 외 독서, 여행, 에세이 작업 등을 통해 한층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오랜만에 나온 앨범이라 굉장히 설렌다”고 표현했다. 장재인은 “제가 노래를 다시 하게 됐다는 것에서 의미 있는 앨범이다. 그간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제일 의미가 큰 것 같다&rdqu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인기 아이돌 가수 지드래곤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려 지드래곤을 아티스트로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남자 아이돌 가수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7)이 참여한 전시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일 개최됐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지드래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한 이번 전시의 주제는 ‘대중가수 지드래곤’이다. 진기종, 손동현, 마이클 스코긴스 등 국내외 유명 예술가 총 14팀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논)픽션 박물관’이라는 이름의 2층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들은 설치예술가그룹 패브리커(fabrikr)가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했다. 이 곳에는 ▲건축 디자이너인 장 프루베의 ‘의자’ ▲트레이시 에민의 ‘네온관 벽장식’ 등과 지드래곤이 입었던 의상과 직접 만든 물건도 진열됐다. 그는 지난 8일 이번 전시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 물건들에 대해 "특별한 기준은 없이 모았다"고 밝힌 바 있다. 3층 ‘피스마이너스원’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더바디샵이 배우 공유와 송유정을 모델로 일명 ‘동안 에센스’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롭스 오브 유스 컨센트레이트’의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TV 광고에서는 ‘어려질 순 없어도, 어려 보일 순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맑고 투명한 동안 피부가 얼마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지를 잘 보여 주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송유정의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어루만지는 손가락이 사실은 공유의 손가락이었다는 반전 설정과 마지막 부분 깊은 눈빛으로 볼을 부드럽게 만지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의 모습은 광고를 시청하는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한편 더바디샵의 이번 ‘DOY 동안 에센스’ 광고는 종편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애플힙’, ‘골반깡패’ 등 엉덩이, 뒷모습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단어들이 대세다. 뒤태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도 열린다. 미의 기준이 앞모습에서 뒷모습으로 바뀐 걸까?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뒤태 미인 선발대회인 ‘섹시백 콘테스트(sexy back contest)’를 기획·총괄하는 ESN코리아 스포츠에이전시 앤드류 박(29)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오는 27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 콘서트장에서 이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섹시백이라는 단어가 너무 선정적이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여성들의 섹시함을 강조하기만 하는 것 같은 '애플힙'과 같은 단어가 알고 보면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앤드류 박 대표는 “예전에는 얼굴 등 직접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투자를 많이 했지만 요즘 운동을 통한 몸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몸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