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0일 송촌동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표창장 수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촌동 마을회관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5월 지상 2층, 연면적 196.16㎡(59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준공검사 후 마무리 작업을 마침에 따라 준공식을 열게 됐다. 마을회관에는 사무실과 회의실, 냉난방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이재호 송촌동 통장은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파주시에 감사드리며, 마을회관이 마을의 대소사를 함께 나누고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송촌동 마을회관 신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을 위한 휴식처이자 정(情)을 나누는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지난 10일 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에서 열렸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6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마성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하여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하여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하여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 설계)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문경시새마을부녀회는 6월 10일 점촌4동 새마을창고 전정에서 문경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14개 읍면동 부녀·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읍면동 새마을회장단들은 아침 일찍부터 양파, 열무 등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열무김치 100여 통을 읍면동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영신 새마을부녀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읍면동 부녀·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열무김치가 평소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위안과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번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홀로 지내며 식사를 잘 챙겨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일 은계2어울림센터(시흥시 수인로 3247번길 33)를 개관하며 은계지구 두 번째 문화 복합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시립은계2어울림센터 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와이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는 융합 문화공간인 은계2어울림센터의 개관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소중한 공간인 만큼, 풍성한 문화가 함께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개관행사로는 ‘6장 10째 줄 릴레이’, ‘함께 그리는 우리 도서관’, ‘은계어울림 한 컷(포토공간) 등 체험 행사가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도서 '내마음 ㅅㅅㅎ'의 김지영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 그림책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예천군은 10일 오후 호명초등학교에서 ‘2024년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생활 속 안전 상식 등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예천소방서에서 응급처치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금상 등 수상자들과 예선통과자 30여 명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예천군 대표로 참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행사장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며 “각종 사고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생활 속 위험 상황들에 대한 인지 대처 능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의식을 정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및 각종 안전 문화 행사와 캠페인 등을 추진해 ‘안전 예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5일 우이동에서 열린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 소속 환경공무관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강북구공무관지회가 주최한 행사로 건강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체육 활동 및 단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행사에서 강북구민을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청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는 환경공무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환경공무관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직접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에 관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클린강북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북구는 환경공무관의 사기진작과 업무 효과를 위해 후생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범‧우수 환경공무관 해외 산업시찰, 명절과 생일 격려품 지급, 자녀 학자금 대출, 하계 근무복 등을 지원하고 휴게실과 화장실 정비 등 근무 여건을 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금천구는 6월 7일 동 복지협의체가 구청 광장에서 저소득 어르신 대상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 단위로 10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성된 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보행 보조기 구매 비용은 지난해 사회복지박람회에서 동 복지협의체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는 동별 5가구씩 10개 동에 총 50개가 전달된다.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선정해 방문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자 동 복지협의체 대표는 “10개 동 복지협의체가 연합해 마련한 보행 보조기가 걷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듬직한 길동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위기 가구 발굴 및 민간 자원 연계, 동 특화사업 진행 등 지역 복지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최근 들어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소비는 바로 ‘식비’다. 이에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경련 회원들이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 성과에 크게 기여한 제경련은 올해에도 문봉만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변함없는 고향 사랑으로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경련을 대표해 문봉만 신임 회장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으며, 이후 출향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우대 혜택 등 제도를 알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제경련은 제주 출신으로 성공한 전문경영인(CEO), 기업인 등 회원들이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향 제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상주시와 육군 50보병사단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상주시 화령장지구 전적비,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화령장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17연대 참전용사들과, 6·25 참전 유공자, 보훈단체 및 기관장,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74주년)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령장 전투는? 6·25전쟁 초기인 7월 중순 북한군은 소백산일대(보은∼문경)의 국군의 방어선을 끊기 위해 1·15사단을 투입해 돌파를 강행함. 그러나, 국군 17연대가 상주 화령장(化寜場)에서 병력과 장비의 열세를 딛고 잇따라 쾌승을 거두었으며,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적 1,000여 명을 사살, 26명 생포, 노획한 화기만 2.5톤 차량 3대가 가득차는 대승을 거두었음. 전 장병이 1계급 특진이라는 신화와 함께 아군은 낙동강 방어에 6일이라는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었음. 특히, 전투 초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제보를 비롯하여 적극적인 전투근무 지원, 경찰과 함께 싸워 민관군이 하나되어 승리를 거둔 전투임.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신안군은 6월 14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신안 안좌도 고분군(배널리, 읍동) 전라남도 지정유산 신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안군 주최로 진행되며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안좌도 고분군의 학술적 가치와 위상을 밝혀 도 지정 유산 신청의 당위성 및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안좌도 고분군은 2011년 신안군이 의뢰하여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의 발굴조사로 알려졌다. 특히 배널리 고분은 5세기 전반 서남해안 섬 지역에서 완벽한 형태의 투구, 갑옷 등이 대량 발굴된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 읍동고분은 6세기 후반 백제 석실묘가 확인되어 5부터 6세기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서남해 항로 장악을 위한 백제의 진출과 관련된 중요 유적으로 평가된다. 안좌도 고분군의 발굴 성과는 과거 바다와 내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영산강유역의 마한세력과 백제, 가야, 일본 간의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들로 학술적 가치 규명을 통해 도 지정유산으로 보호, 관리할 필요성이 높다.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은 당시 발굴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퇴계원산대놀이보존회 주최로 제33회 퇴계원산대놀이 축제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퇴계원산대놀이는 조선 시대 교통의 중심지였던 퇴계원에서 전승되어 온 가면극이다. 이날 축제는 시민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천마산풍물패’의 길놀이 마당공연 △전통음악 앙상블‘소잔’ △‘주현선국악예술단’의 경서도소리 등의 초청공연으로 막이 열렸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퇴계원산대놀이 12과장 중 △제1과장(상좌춤) △제5과장(침놀이) △제12과장(신할아비와 미얄할미놀이)이 선보여지는 등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크게 호응했다. 또한, 앞서 탈과 의상 전시, 공예품 체험, 사진 전시 등 체험 부스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를 즐겼다. 축제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기까지 30년 동안 보전·계승에 힘써주신 민경조 회장과 보존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자원으로서의 퇴계원산대놀이가 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고주리 순국선열 영현 합동 봉송식’에 참석했다. 국가보훈부 주최로 열린 이번 합동 봉송식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헌화 분향, 건국훈장 헌정, 추모사 및 봉송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고주리 유족, 정명근 화성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광복회 경기지부장 및 광복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주리 순국선열은 1919년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흥열 지사 일가를 향한 일제 군경의 보복 참살로 희생됐다. 고주리 주민들은 희생된 김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수습해 팔탄면 공설묘지에 안장했고 유족, 천도교 교인 및 화성시는 매년 4월 15일 추모제를 거행해 왔다. 한편 고주리 순국선열의 영현은 이날 봉송식 이후 국방부 의장병의 예우를 받으며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돼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고주리 순국선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예우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림공원야외공연장에서 유성문화원과 공동주관으로 ‘유성구 단오제·풍물대동제’ 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오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 난타공연, 단오 전통음식 수리취떡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유성구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풍물단 12개 팀이 펼친 형형색색 풍물 한마당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의장, 유성구 국회의원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민들의 발복과 건강을 기원했으며, 그동안 지역예술진흥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단오제·풍물대동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동정신을 고취시켜 유성구 풍물의 전승과 발전,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국가무형유산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된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3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단오제는 마술쇼, 경산청소년합창단, 랜덤플레이댄스, 대학생 댄스공연, 대학 장사 씨름대회와 전통 무형유산 공연, 현대무용, 지역 예술단체·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단오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개막식 후에 펼쳐진 드론 라이트 쇼는 단연 큰 호응을 얻었다. 드론이 펼치는 불빛의 향연은 경산자인단오제와 상상 그 이상으로 피어나는 경산을 형상화해 계정숲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러 나라의 복식을 한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진행된 창포머리감기 시연 또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옷날인 10일에는 자인면 시내를 한 바퀴 돌아 한장군 사당인 진충묘까지 가는 호장행렬과 한장군대제, 여원무와 팔광대 공연, 단오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