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이어오던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의 특허료 분쟁이 종료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에 삼성전자와 특허 관련 분쟁이 종료됐다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국제상공회의소 국제중재재판소 홍콩 재판소에 중재 신청을 내는 등 양측은 특허료 분쟁을 벌여온 바 있다. 지난 2011년 9월 삼성전자는 MS와 지적재산권 사용권 계약을 맺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생산할 때마다 특허료를 지급해 왔는데 2013년 9월 MS가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삼성전자는 MS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특허료 지급을 중단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2013년 MS측에 약 10억 달러(한화 1조 600억원)의 밀린 특허료 원금을 지불했으나 이자분은 따로 내지 않았다. 이에 MS는 지난해 8월부터 소송을 제기하고 삼성전자가 특허료 지불을 늦추면서 발생한 이자가 690만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삼성 측에 요구하는 한편 노키아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부 인수가 삼성전자와 지적재산권 사용권 계약을 위반한 것인지 법원에 판단을 요청한 상황이었다. 한편 삼성전자측 관계자는 "MS와 특허료 분쟁 관련 합의를 이루
유사 택시 서비스인 우버와, 대표적 공유경제 모델인 민박 공유서비스 에어비엔비가 미국 내 불법 영업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베니스 해안가를 비롯한 관광지에서 에어비앤비로부터 알선 받아 관광객들에게 돈을 받고 주택이나 건물에 딸린 시설을 빌려주는 민박 서비스가 성행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4,300만달러(469억원)에 이른다. 관광명소라는 점 때문에 집을 빌리는 렌트비가 하루 400∼700달러(44만∼76만원)를 호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호텔ㆍ모텔ㆍ여관 등과 다르게 시 당국이 관리하는 숙박업소 리스트에 속해 있지 않아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집주인들이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올리려고 아파트나 주택 등을 월세가 아닌 민박용으로 돌리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것도 골칫거리다. 뉴욕주는 이같은 이유를 내세워 에어비엔비 영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들어갔다. 민박업자들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세컨드 집’을 민박용으로 내놓고 있어 이웃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소음과 불안감 등을
가수 채연이 화장품 '마유크림'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채연은 성원제약의 ‘마유-엑스(MAEU-X)’ 크림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에서 변함없는 날씬한 몸매와 함께 방부제 미모를 선보였다. 공개된 마유크림 광고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을 통해 채연은 옅은 메이크업에도 촉촉하면서 윤기가 차오른 투명한 피부를 통해 동안크림으로 불리는 ‘마유-엑스(MUEU-X)’ 크림의 광고모델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마유-엑스(MAEU-X)’ 크림의 ‘매일매일 한 살 더 어려지는 콘셉트’에 맞게 채연의 깨끗하면서도 탄력있는 피부가 표현되었다. 특히 ‘마유크림’은 지난 4일 방영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건조한 겨울철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내는 동안크림으로 소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중국시장에 먼저 출시된 성원제약의 ‘마유-엑스(MAEU-X)’ 크림은 독일산 냉동 마유가 아닌 제주 청정산 발효 마유를 사용하여 원재료부터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주름과 기미, 주근깨를 다스릴 뿐 아니라
IT업계의 '웹툰'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플랫폼이 모바일로 옮겨간 상황에서 웹툰이 적합한 콘텐츠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웹툰은 드라마, 게임, 캐릭터상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지적저작권(IP)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성장이 돋보이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있다. 레진코믹스를 서비스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성장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월 일찌감치 레진엔터테인먼트에 50억원을 투자한 이후 자사의 인기 게임 '블래이드&소울을 웹툰으로 제작한 콜라보 '블레이드&소울: 주술사의 탄생'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 속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이 제작되면서 게이머들이 웹툰을 즐기고, 웹툰을 즐기던 사람들이 게임에도 관심을 갖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도 웹툰서비스 '코미코'를 활용해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꾸려나갈 계획이다. 2013년에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코미코는 현재 100여개의 작품을 연재 중이며 다운로드와 이
올해 시작 한 달 동안(1월 7일~2월 6일) 공연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의 장르별 종합 1위부터 10위까지 예매 순위를 살펴본 결과, ‘노트르담 드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 8위의 연극 ‘해롤드 앤 모드’를 제외하면 모두 뮤지컬 작품이 순위에 올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프랑스 오리지널팀이 내한한 공연. 가창력이 필요한 51곡의 넘버에 서정적이면서 드라마틱한 춤, 명확한 주제의식을 지닌 ‘믿고 보는 수작’이다. 이어 흥행 보증수표인 배우 조승우가 출연한 ‘지킬 앤 하이드’가 2위, 3위로는 국내 초연 뮤지컬 ‘킹키부츠’가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라카지’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차지했다. 뮤지컬 ‘로빈훗’은 23일 개막이후 6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7위엔 초반 혹평 속에서도 선방 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8위는 27일만에 관객 수 1만명을 돌파한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미백과 모공, 이중 케어로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화이트닝 포어 라인 6종’을 출시한다. 일반적인 화이트닝이 색소 침착 케어에 주력하는 반면, 이니스프리 화이트닝 포어 라인은 모공이 클수록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보인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모공까지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닝 포어 라인의 핵심 성분은 생감귤피수. 제주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귤피를 가열 없이 직접 압력을 가해 착즙해 핵심 효능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 감귤피 추출물에는 없던 6종의 시트러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공은 더욱 매끄럽게, 피부톤은 빛나도록 해준다. 화이트닝 포어 라인은 스킨, 세럼, 아이크림, 크림, 클렌저와 시트 마스크 총 6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이트닝 포어 시너지 세럼은 펌핑하는 순간 앰플과 에센스가 섞여 나와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톤은 물론 다크스팟까지 밝혀준다. 이니스프리 상품개발팀 심혜지 팀장은 “이니스프리의 기존 화이트닝 품목이었던 에코 사이언스 화이트C라인에서 새로운 원료 추출 공법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한 화이트닝 포어 라인은 피부톤과 다크스팟
올 봄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커플들을 위한 ‘더럽 콘서트’가 3월 14일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진행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썸타는 당신도, 오래된 연인도, 모두 더럽’이라는 부제로 이번 컨셉과 맞게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로맨틱함을 표현하며 라인업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매회 매진 행진을 자랑하는 ‘어반자카파’, ‘원모어찬스’의 공연과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엔터테이너’에 뽑힌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함께 한다. 특히, “젊음은 돈 주고 살 수 없어도 젊은이는 헐값에 살 수 있다고 보는 모양이다”, “우리는 경력직만 뽑는데?... 아니 그럼 우리 같은 신입은 어디서 경력을 쌓나?”와 같은 촌철살인의 말로 대중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유병재 작가의 첫 강연은 매우 기대된다. 또한 공연계 최대 블루칩 중 하나이자, 콘서트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어반자카파’는 개성을 살린 화음과 좌중을 압도하는 음색으로 화이트
베이커리 전문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안에 붉은 하트가 숨어있는 '러브인러브 케이크'와 '러브러브 파운드'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영원한 사랑(Love Forever)'을 주제로 디즈니 합작품을 내놓는 등 케이크와 초롤릿, 빵류 등 79종의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는 '하트인사이드(Heart Inside)' 콘셉트로 케이크 안과 밖의 하트장식으로 사랑을 표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트페스츄리', '진한초코사랑' 등 빵 제품도 하트 모양이다. 또한 통호두를 유럽산 초콜릿으로 코팅한 프리미엄 견과 초콜릿 '통째로 호두 초코', 마카롱을 닮은 화려한 색감에 다양한 맛이 더해진 독특한 초콜릿 '마카롱 초코', 통견과류와 건과일이 올라가있는 초콜릿 '망디앙 초코' 등 고급 디저트 초콜릿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에펠탑, 개선문, 베르사유궁전 등 유명 건축물을 모티브로 한 소형 선물 시리즈를 선보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 기념 제품은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모양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드롭박스가 웹버전에서 워드나 엑셀파일을 열때 바로 PC에 설치된 오피스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드롭박스 PC버전과 웹버전에서 서로 다른 파일을 생성해 내는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롭박스는 웹버전에서 미리보기한 파일을 관련된 P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집할 수 있도록 전환해 주는 새 기능을 공개했다. 드롭박스 PC버전에서는 파일이 컴퓨터에 저장돼 있기 때문에 더블클릭하면 PC에 있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열 수 있었다. 그러나 웹버전에선 같은 파일을 더블클릭하면 프리뷰버전으로 보게 되고 공유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야 PC에 저장해 편집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웹버전에서 파일을 클릭했을 때도 PC 드롭박스 폴더에 파일이 있다면 오픈버튼이 생기고 오픈버튼을 누르면 바로 관련된 PC 프로그램에서 열어 편집할 수 있게 됐다. 파일을 웹에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국 IT매체 벤처비트는 이런 기능이 웹버전과 PC버전의 파일 싱크를 더 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능이 적용되기 전에는 웹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편집함으로써 같은 파일인데도 두 가지 버전을 만들
폴 고갱의 회화 '언제 결혼하니?'가 약 3억 달러(약 3천272억원)에 팔려 미술품 거래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스위스 개인 소장자인 루돌프 슈테린이 최근 고갱의 1892년 유화 '언제 결혼하니?'(Nafea Faa Ipoipo: When Will You Marry?)를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판매 가격이 3억 달러에 가깝다고 보도했다. 판매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개인 거래의 특성상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고갱의 작품이 3억 달러에 판매됐다면 이는 역대 미술품 거래 최고가를 경신하는 것이다. 종전까지 미술품 거래 최고액은 2011년 폴 세잔의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이 개인 거래되면서 기록한 2억5천만 달러(약 2천800억원)로 알려졌다. 거래가격이 공개되는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작품은 2013년 1억4천240만 달러(약 1천528억원)에 낙찰된 영국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가지 연구'다. 복수의 미술계 소식통에 따르면 고갱의 작품 구입자는 중동의 산유국인 카타르 왕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NYT는 전했다. 카타르는 근래 미국 화가 마크 로스코의 '화이트 센터',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
침팬지가 자신의 터전을 벗어나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 그 지역에 있는 침팬지 집단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새로운 언어를 학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심리학자 케이티 슬로콤브 팀은 네덜란드에서 영국 스코틀랜드로 옮겨온 침팬지 집단을 연구한 결과를 최근 '현대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들은 이번 연구를 위해 지난 2010년 침팬지 9마리가 네덜란드 빅스베르겐 사파리 파크에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동물원으로 이주하기 전 침팬지들이 좋아하는 사과를 줄 때 내는 소리를 녹음했다. 이어 2011년 네덜란드에서 온 침팬지 집단이 에든버러 동물원의 침팬지 집단과 서로 알아갈 때와 2013년 두 원숭이 집단 간 서로 완전히 섞였을 때 각각 녹음작업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주 침팬지들이 네덜란드에서는 사과를 줄 때는 고음의 소리를 냈다가 에든버러 동물원으로 옮긴 뒤에는 그곳에 있던 동물들의 저음을 똑같이 따라 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슬로콤브 박사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주 침팬지들의 소리 변화는 두 집단 간 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한 뒤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면서 "환경에 순응하려는 메커니즘이 작
비둘기가 어린이들이 단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에드 와서먼 교수팀은 국제저널 '인지'(Cognition)'에서 비둘기들이 자연·인공 사물 사진 128장을 16가지 범주로 분류해낸 실험결과를 공개하고, 이는 비둘기의 인지·학습 방법이 어린이들의 단어 학습 방식과 비슷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둘기들에게 아기, 개, 오리, 꽃, 모자, 케이크, 자동차, 전화 등 16가지 범주 사진과 이들 범주에 속하는 사물 흑백사진 128장을 보여주고 사물들이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 분류하게 하는 학습 실험을 했다. 사진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준 다음 그것이 속한 범주와 나머지 15개 범주 중 무작위로 선택한 한 범주 중에서 맞는 범주를 선택하면 먹이를 주는 방식이다. 그 결과 비둘기들은 이 과정을 제대로 학습했을 뿐 아니라 이 학습을 토대로 4장씩의 새로운 사진을 16개 범주로 성공적으로 분류해냈다. 와서먼 교수는 이에 대해 동물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인간과 동물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고 그것이 잘 알려져 있지만, 차이점보다 유사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승무원들에 행패를 부리고 난동을 부려 징역 20년형에 처할 위기에 몰렸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콘래드 힐튼(20)은 지난해 7월31일 런던발 로스앤젤레스행 브리티시 항공에서 기내 난동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배를 받아오다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을 찾아 자수했다. 힐튼은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손님들에게도 막말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에 제출된 고발장에 따르면 힐튼은 승무원들에게 "나는 너희 보스를 잘 안다"면서 "너희들을 모두 5분 안에 해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내 아버지가 누군 줄 아느냐"면서 "예전에도 벌금 30만 달러(3억3천만 원)를 내준 적이 있다"고 난동을 부렸다. 심지어 기내 승객들에게도 봉건시대의 '소작농'(Peasant)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하찮은 것들"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는 보도다. 승무원들은 고발장에서 힐튼이 행패를 부린 것은 약물 복용으로 여겨진다며 그는 "나랑 싸우고 싶어, 덤벼, 싸워줄게"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이상한 행동을 했
삼성전자가 다음달 공개할 '갤럭시S6'의 모습이 공개되고 있다. 갤럭시S6는 갤럭시S 시리즈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과 일체형 배터리를 채용할 전망이다. 프랑스 인터넷매체 노웨어엘스는 5일 갤럭시S6로 추정되는 메탈 케이싱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이미지로 봤을 때 갤럭시S6는 '갤럭시알파', '갤럭시A', '갤럭시노트4' 등에 적용된 디자인을 따랐으나 위 아래 이미지는 '아이폰6'를 닮아 둥글다. 노웨어엘스는 해당 이미지가 실제 갤럭시S6에 적용될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S6 관련해 확인해줄 것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갤럭시S6가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갤럭시노트4처럼 옆면이 금속인 것은 확실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금속 소재 스마트폰 판매 예상치를 묻는 질문에 "도입되는 신모델과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답해 금속 소재를 탑재함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후면은 갤럭시A 시리즈처럼 금속을 채용할 것이란 전망과 최근 샤오미가 내놓은 '미노트'처럼 강화유리를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갤럭시S6가 금속이나 강화유리를 채택하면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하기는
프라이빗 뷰티 브랜드 알롱(allongs)이 기능성 마스크팩인 ‘컨디셔닝 알로에 마스크’를 출시했다. ‘알롱 컨디셔닝 알로에 마스크’는 유기농 알로에베라와 미백과 수분공급에 탁월한 나이아신아마이드, 베타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하여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습과 피부 트러블 진정뿐 아니라 피부톤 개선과 잔주름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과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매서운 칼바람과 지친 피부에 매일 저녁 세안 후 ‘컨디셔닝 알로에 마스크’를 사용하면 한층 탄력 있고 빛나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웨딩 촬영이나 면접 등 중요한 날, 메이크업 전에 알로에 마스크를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해 화사한 피부표현을 할 수 있으며, 유분감 없이 수분만을 보충해 끈적임 없는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피부의 열을 낮춰주는 진정효과가 뛰어나 자극 받은 피부, 홍조성 피부, 매일 면도하는 남성들의 거칠어진 피부를 지켜준다. 김혜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