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와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인문학, 세상의 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인문주간 축제의 장은 인문주간(27일~11월2일까지)을 맞아 지난 2006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남한산성에 대한 각종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남한산성행궁 및 읍치시설 이야기, 남한산성과 성곽시설물, 인문학으로 걷기명상과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킨 삼학사 내용의 연극체험, 수어청 무예체험, 남한산성 설화이야기, 조선의 배달음식 제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인문주간행사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알게 하고 서로 소통해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이며, 안팎의 벽을 허무는 인문학적 성찰과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인문주간 행사는 별도신청 없이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교육체육과와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정준 기자 <무단전재 및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르메니질도 제냐)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뛰어난 영상 미학과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박찬욱 감독과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가 협업해 창조한 이번 패션필름은 지금까지의 광고성 패션 필름과는 다르다. 런던에서 시작해 와이오밍, 상하이를 거쳐 밀라노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패션필름은 제 1편 런던 ‘ You`re not wearing that', 제 2편 와이오밍 ’I speak with the voice of Mr.Lu', 제 3편 상하이 ‘Unless
50년동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데이노케이루스(그리스어로 독특한 무서운 손)’의 실체가 화성시 몽골탐사로 발굴된 표본을 통해 밝혀졌다.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화성시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몽국제공룡탐사팀은 내·외신 기자 간담회를 열고‘데이노케이루스’의 골격 완성 등 연구 결과가 세계과학저널 네이쳐지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데이노케이루스’는 지난 1965년 몽골 고비사막에서 양 앞발 화석 발견이후 새로운 표본이 발견되지 않아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공룡으로 화성시가 200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한·몽국제공룡 탐사를 통해 2009년 몽골 남부고비사막의 알탄울라와 브긴자프 지역에서 새로운 표본이 발굴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융남 박사를 중심으로 조직된 한몽국제공룡탐사팀은 현재 화성시 공룡화석지 방문자 센터에 보관 중인‘데이노케이루스’의 표본으로 골격을 완성해 공룡의 실체를 구성하는 논문을 완성해 세계적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14호 공룡알화석지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돼‘코리아케라톱스 화
▲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전경. (사진=차병원그룹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오는 31일 오후 4시30분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공황장애 치료의 중요성(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 ▲스마트폰과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육기환 교수) ▲노인성 치매의 치료와 예방(정신건강의학과 오대영 교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혁 교수는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박소라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록그룹 '넥스트'의 리더 겸 가수 신해철(46). 가수 신해철(46)이 수술 뒤 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3일 오후 신해철 소속사 측은 의료진에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23일 오후 한 의료계 관계자는 "패혈증은 감염질환으로 수술 중 수술기구나 환경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패혈증 확진이 나올 경우 첫 번째 수술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의료사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온 종합병원에 따르면 패혈증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미생물에 감염돼 염증이 온몸에 발생하는 질병으로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정신착란이 발생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신체 특정 부위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구토, 구역, 설사 등이 발생하거나 소화기관의 내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균이 내뿜는 독성 물질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확산돼 치사율이 30~50%에 이른다.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장협착증을 오래 방치하면 장이 썩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장 수술의 경우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설명
▲ 10월29일 예술의전당에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낭만주의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Tchaikovsky Concerto)'가 오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카자흐스탄 국립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가 초청된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예술적 정취를 그대로 그려내 아름답고 화려한 선율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입상자들이 한 무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3개의 협주곡을 들려주는 무대로 진행된다. 지휘를 맡은 마에스트로 아이다르 토리바에프는 알마타 국립 음악원을 지휘 전공으로 졸업하고, 키예프 국립 음악원에서 로만 코프만 교수의 사사로 오페라 지휘 어시스턴트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는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1982년)와 리즈 콩쿠르(1987년)를 우승한 유일한 피아니스트로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아이만 무싸하자예바는 카자흐스탄 국민 예술가로 카자흐스탄 바이올린 음악계에서 가
▲ 록그룹 '넥스트'의 리더 겸 솔로가수 신해철(46). 지난 22일 가수 신해철(46)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개복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부어오른 장이 심장을 압박해 심정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지난 1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수술 이후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통증을 느꼈고, 3회에 걸쳐 재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오다 지난 22일 낮 12시 병실에서 쓰러졌다. 이날 오후 1시경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심정지의 원인 규명을 위해 장협착 수술 부위를 개복했으며, 밤 8시부터 3시간 동안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장협착증은 장이 좁아져서 나타나는 증세로, 장이 좁아진 곳 앞 쪽은 부어오르고 뒤 쪽은 쪼그라들게 된다"고 말했다. 장협착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장과 장이 서로 들어붙는 장유착이다. 이는 주로 개복수술 후에 발생한다. 김 교수는 "장협착증을 오래 방치하면 장이 썩어 폐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며 "장협착증 자체로도 장이 붓지만, 치료를 위해 좁아진 부
▲ 화장품·생필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환경법규를 위반하거나 화장품 과장광고를 해 소비자를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로고=아모레퍼시픽) 환경오염 방지, 생물 다양성 보호 등을 내세우고 있는 화장품ㆍ생필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환경법규를 위반하거나 화장품 과장광고를 해 소비자를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환경 생각하는 녹색기업이 폐기물 처리 제때 안 해? 대전 대화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매스뷰티사업장은 지난 1996년 7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녹색기업이란 환경경영체제 구축, 자원ㆍ에너지 절감, 오염물질 저감 등에 노력하는 우수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대기ㆍ수질 배출시설의 환경 관련 분야 설치 허가가 신고로 대체되고, 각종 환경 관련 보고·검사가 면제된다. 지난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매스뷰티사업장은 지난해 4월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인계서 입력기한을 초과해 과태료 50만원을 받았다. 금강의 자연생태나 수질오염도 현황 등을
▲ 서울 중암중학교 학생들과 1일 교사로 나선 한미약품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막연한 생각으로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한미약품에서 현장직업체험을 해보니 신약 개발하는 연구원이 되고 싶어졌어요. 앞으로 더욱 노력해 그 꿈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중암중학교 진관중 학생·14)서울 마포구 중암중학교 1학년생 14명의 눈망울이 한미약품에 고정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은 지난 22일 서울 중암중학교 1학년 학생 14명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올바른 직업 가치관과 진로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 개발팀' 최중렬 팀장과 '해외영업팀' 조하아민 대리, '커뮤니케이션팀' 조경은 대리, '온라인팜' 박병식 대리가 1일 교사로 나서 한미약품과 제약산업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한미약품 19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을 찾아 현재 전시 중인 'Italian Nosta
▲ 장애학생 놀이도서관 조성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열린다. (사진=홀트학교 제공) 장애학생들의 '놀이도서관'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홀트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이동도서관 확보로 보편적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학부모회'와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에서 김밥과 떡볶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준비해 학생들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의 사인볼 증정식과 사인회, 기념촬영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키즈그룹 에이딘의 축하무대도 펼쳐진다. 이밖에 '홀트학교 전공과 학생'들이 직접 굽고 만든 호두과자와 팝콘, 웰빙 뻥튀기를 판매하고, 경기고양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미엘'에서 따뜻한 원두커피를 판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용우 한의원'과 '선재유치원'을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 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나누는 정이 풍성한 바자회가 될 전망이다. 홀트학교 관계자는 "
▲ 22일 서울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2014 노화간접체험 사(死)는 기쁨'이 열린 가운데 한 시민이 입관을 체험하고 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아일랜드 출신 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묘비명이다.죽음이란 언제 어떻게 닥칠지 예측할 수 없어 더 무섭고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죽음을 단순히 두려워만하지 말고 미리 준비해본다면 좀 더 담담하게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스마트폰으로 유언장을 작성하는 등 실생활에서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임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2014 노화간접체험 사(死)는 기쁨'이 22일 서울 종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노화와 임종을 직접 체험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삶의 기쁨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행사는 입관을 체험하는 '임종체험 프로그램', 노화체험 장비를 착용한 채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경험해보는 '노화체험 프로그램', '장기기증 캠페인',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나는 죽기 전에…하고 싶다(Before I Die)' 게
▲ 깔끔한 맛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헨켈’ 와인을 하이트진로가 재출시했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독일 스파클링 와인 '헨켈(Henkell)'을 이달부터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헨켈’은 독일 스파클링 와인 중 일정 수준의 품질을 지닌 와인에만 불리는 ‘젝트’ 레벨의 고품질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번에 와인 병 디자인과 맛을 리뉴얼 해 한결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나왔다. 1832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가진 헨켈 와인은 19세기 말 세계적인 인기 브랜드로 급성장하면서 세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큰 생산 규모를 자랑하는 와인생산자 헨켈은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연간 2000만병을 웃돈다. 호텔, 레스토랑, 클럽, 와인숍 등에서 만나볼 수 있는 헨켈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3만~5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주정헌 인턴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유한양행 바이오-오일이 국내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22일 피부 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바이오-오일(bio-oil.kr)'이 국내 론칭 2주년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전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피부 손상 개선과 보습은 물론 스킨 마크, 노화 피부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국민 오일로 자리잡았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사랑 받는 멀티 오일이다.이번 이벤트는 바이오-오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ioOil.KR) 페이지에 방문해 바이오-오일 국내 론칭 2주년 축하 메시지와 나만의 바이오-오일 베스트 활용법을 함께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바이오-오일 60ml 정품과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바이오-오일 보틀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바이오-오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오일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론칭 2년만에 바이오-오일은 효과적인 피부 손상 개선과 끈적이지 않는 질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남녀노소 피부 건강을 책임지는 베스트 스킨케어 제품으로 자리잡
▲ 프랑스 명품 패션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프랑스 파리에 지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퐁 다시옹 루이비통’을 개관한다. (사진=조선일보) 프랑스 명품 패션기업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프랑스 파리에 지은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퐁 다시옹 루이비통’을 개관한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은 파리 서쪽의 볼로뉴 숲(Bois de Boulogne) 내 아클리마타시옹(Jardin d'Acclimatation) 공원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스페인 발바오 ‘구겐하임 미술관(The Guggenheim Museum)’으로 유명한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것으로 초현대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은 약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건물 외관은 12개의 돛을 단 거대한 유리배 모양으로, 길이가 150m, 높이가 46m에 달한다. 건물 내에는 미술관과 강당, 서점, 식당 등이 갖춰져 있으며, 꼭대기 부근에는 3개의 테라스가 설치돼 파리 시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기본적으로 모든 형태의 예술적인 창작활동과 관련을 맺고 있으며, 주로 20세
하남역사박물관이 새롭게 태어난다. 하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하남역사박물관 내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예산 169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간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대지면적 4125㎡, 연면적 6726㎡,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다. 박물관 1층은 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실, 2층은 조선존·근현대존, 3층은 선사존·고대존·고려존으로 이뤄져 벽부식 14개, 이동식 31개 등 진열장에 115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될 대표 유물은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민무늬토기를 비롯해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성벽, 목간과 고려시대 철조석가여래좌상, 금동불상, 청자, 토기, 명문기와 등 하남시에서 출토된 유물들이다. 하남시는 선사시대 유적 등 많은 유물이 출토됐으나 기존 박물관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한양대박물관, 세종대박물관 등에서 보관·전시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민선5기 이교범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박물관 신축을 추진했다. 시는 박물관 개관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은 물론 선사시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