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서울시는 10월에 열리는 ‘제21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11월 개최되는 ‘2014 서울김장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홍보와 행사 교차참여,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에 합의했다. 양 시는 지난 7월 상호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김치문화축제 공조 및 광주김치 판로개척 협력’ 등 8개 사업을 담은 상생발전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협약이행을 위해 양 시의 실무자들이 협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양 시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2014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에 양 도시의 시장이 교차 참석하고, 지하철 전광판, 시내버스 도착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와 홍보물을 활용해 공동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상대 도시의 행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우선 가능한 분야부터 시작해 중장기적으로 양 도시의 김치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 운영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는 데 합의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그 동안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배출한 김치명인 3명이 ‘2014 서울김장문화제&rsqu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인천AG) 기간인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에서‘제25회 화도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화도진축제는‘길에서의 조우’라는 주제 아래 2014 인천AG을 찾는 관광객들과 인천 시민이 모두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진다. 첫날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동인천역 북광장에서는 동구예술인단체의 국악·풍물·가요 무대와 함께 북한의 현대 가요와 무용을 즐길 수 있는 북한예술단 공연, 한국인의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마샬아츠 퍼포먼스‘혼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5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영대장 축성행렬(화도진 일대 축성을 위해 조정에서 내려오는 군대 행렬 재현)이 동구청을 출발해 화도진공원에 이르는 2.5㎞ 구간에서 펼쳐지며, 말을 탄 장수를 비롯해 조선시대 군사 복장을 한 군악대와 취타대 등 200여 명의 행진 속에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를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강진, 민해경, 베스티, 윙크, 가비앤제이, nom, 김주아 등 인기 가수들의 열
전 세계 영화팬이 기다리는 크리스토퍼 놀란(44) 감독의 신작‘인터스텔라’가 오는 11월6일 국내 개봉한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17일“개봉일인 오는 11월6일을 디데이(D-Day)로 정하고 D-50인 오늘부터 우주선 발사 카운트다운에 맞춰서‘인터스텔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희망이 없는 미래,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인류를 위해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의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킵 스티븐 손의‘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론을 바탕으로‘우주에서 가장 신비한 사건에 갑자기 인간이 관여할 수 있게 되는’상황을 그린다. 놀란 감독과 함께‘메멘토’(2001),‘프레스티지’(2006),‘다크 나이트’시리즈(2005~2012)의 극본을 써온 놀란 감독의 동생 조너선 놀란은‘인터스텔라’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4년 동안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스텔라’는
▲ 몸짱 아줌마 정다연.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DB) 중국 언론이 '몸짱 아줌마' 정다연 씨가 30분 행사에 행사비로 수천만원을 받는다고 보도했다.포탈사이트 텅쉰넷(腾讯网)은 정다연 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그녀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어트 체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국과 일본에서 얼마나 유명한지, 중국에서의 일화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부분은 중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정다연 씨는 인터뷰에서 4년 전 중국에서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정 씨에 따르면 4년 전 중국 모 우유브랜드의 초청을 받고 광저우(广州)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당시 그녀는 30분 동안 참석한 댓가로 7천만원을 받아 깜짝 놀랐다. 정 씨는 "당시 중국에 다이어트 체조 '피규어로빅스' DVD를 출시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중국의 생산·판매 책임자들이 어떻게나를 아는지 궁금했고 나를 아는 중국인이 그렇게 많은 줄도 몰랐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정말 불가사의"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다연은 이후에도 중국 건강보조식품 업체의 초청을
▲ 18일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열고 직접 섬진강 풍경을 그린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인 임농(林農) 하철경 화백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센터에서 제51회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봉산, 성산 일출봉, 무릉계곡, 섬진강, 대흥사 등을 그린 하 화백의 수묵화채 작품이 공개된다. 하 화백은 "새로운 걸 탐구하고 연구하면서 그린 작품을 1년 주기로 전시하고 있다"며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홍경한 미술평론가는 "하 화백은 산사의 정취를 고즈넉하게 담아내면서도 거침이 유려한 것이 둔탁하며 재기 넘치는 한국화과는 다른 감흥을 전달한다"며 "전통 회화 특유의 묵법 아래 순화된 묵필의 전승을 고집하면서도 현대적인 운용의 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 화백은 '남종화의 거목' 남농(南農) 허건 선생의 마지막 제자다. 허건 선생은 화가와 서예가로 궁중화와 남종화의
▲ 오는 국내 첫 방한을 앞둔 리타 오라. (사진 = 아디다스 제공 ) 뛰어난 패션감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영국을 넘어 헐리우드까지 섭렵하고 있는 리타 오라가 한국을 방문한다.18일 아디다스에 따르면 리타오라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압구정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열리는 'Originals by Rita Ora(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 컬렉션 런칭 행사에 참여, SNS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국내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2년 데뷔 앨범으로 영국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리타 오라는 지난 3월 포미닛의 현아와 함께 미국 유명 코미디 사이트인 '퍼니 오어 다이(Funny or Die)' 촬영 후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독창성이 뛰어난 패션스타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인 아디다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블랙ㆍ 파스텔ㆍ컬러블락ㆍ로즈ㆍ스프레이 등 총 5가지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21일 공개된 블랙 컬렉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경호 기자 lkh@kntimes.co.kr [
일본의 인기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방송을 앞두고 한·일 '노다메'가 서울에서 만났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8일 일본 탤런트 우에노 주리(28)와 탤런트 심은경(20)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를 연기, 인기를 얻었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의 한국판 배역인 '설내일'로 출연한다. 그룹에이트는 "두 사람은 끊임없이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심은경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전했다. "평소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심은경은 따뜻한 말로 자신을 응원하는 우에노 주리에 감동했다. 우에노 주리 역시 '설내일'에 큰 기대감과 신뢰를 전하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2001년 연재를 시작해 2009년 완결, 일본에서 모두 3500만부 이상 팔렸다. 일본에서는 2
제1회 작은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4시~10시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효자마을 초입 쉼터에서 열린다.제1회 작은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또한 낭만골목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효자마을협동조합,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 퍼센트도 공동으로 행사를 꾸린다. 이번 행사는 효자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들이 다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을 취지로 기존 펼쳐오던 장터 '둥구미'에 음악과 미술을 더한 행사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는 청년밴드인 퍼센트가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효자마을 공동체인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가 커피를 판매하고, 낭만골목추진위원회 청년팀이 닭강정과 나초, 자몽생맥주 등의 먹거리를 판매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가 제1회 작은음악회에서 커피를 판매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용도로 사용된다. 조진성 기자 cjs@kntimes.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복제견 동경이. (사진=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 제공) 영ㆍ호남 화합의 상징 복제견 동경이가 탄생했다.'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는 18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병천 교수팀이 충청권과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복제견 암컷 동경이가 지난 7일 태어났으며, 복제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서울대 검증 절차를 거쳐 복제 동경이가 탄생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복제견 동경이는 조직위가 엑스포의 마스코트로서 경상도 동경이와 전라도의 난자 제공견을 이용해 충청도의 모견에 임신시켜 복제해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엑스포 주제관인 바이오 미래관에 전시할 계획으로 추진됐다. 복제견 동경이는 엑스포 전시를 목적으로 동물복제에 성공한 세계 최초 사례가 될 것이며, 동경이 체세포는 (사)한국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로부터 제공받았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예상보다 복제에 어려움을 겪어 관계자들을 애타게 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세계최초 복제개 스너피에 이어 늑대 복제에 성공하는 등 국내 및 세계적으로 복제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의 이병천 교수팀이 이번에는 '동경이' 복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 '한국말하기 대회' 우승자 5명이 마이보트 본사를 방문했다. (사진=마이보트 제공) ㈜마이보트(대표 금성열)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 '한국말하기 대회' 우승자 5명이 방문해 제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과정을 체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마이보트의 임원진이 중국 일조시 한인회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제조업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보트가 선정 된 것은 많은 제조 분야에서도 일조시와 밀접하게 연관된 수상레저분야에서 중국시장의 레저산업에 많은 관심과 발전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진성 기자 cjs@kntimes.co.kr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라인 디즈니 썸썸'이 한국에 상륙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귀여움이 넘치는 모바일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드디어 한국 이용자를 찾아온다.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은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해 전세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캐주얼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게임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 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분 간의 제한 시간 동안 3개 이상의 같은 캐릭터(썸)를 지워 나가는 친숙한 게임 방식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의 캐릭터를 추가해 나가는 재미로 일본에서는 출시 4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기도 했다. 본 게임은 라인에서 퍼블리싱하고 디즈니에서 감수를 진행했으며, 라인 계정과 연동되어 유저들은 자신의 게임 스코어뿐 아니라 라인에 등록된 친구들의 게임 스코어를 비교하며 순위 경쟁을 해볼 수 있다. 디즈니 관계자는 "라인 디즈니 썸썸은 디즈니의 스토리텔링과 다양한 캐릭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방식 등이 접목된 특별한 게임"이라며 "해외에서 이미 그
▲ (사진=온바오닷컴) 타이완(台湾)에서 갓난아이의 울음소리를 번역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타이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윈린(云林)과기대학은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갓난아이 언어 번역기(婴语翻译机)' 앱을 개발했다. 윈린과기대학에 따르면 연구팀은 타이완대학병원 소아과로부터 갓난아이 10만명의 울음소리를 수집해 분석한 후, 이를 "배고프다" "오줌을 쌌다" "더럽다" "머리가 아프다" "자고 싶다" "불편하다" 등 6가지 분류로 나눠 이를 앱에 적용했다. 연구팀 장촨위(张传育) 팀장은 "일반적인 신생아는 하루 최소 3시간 이상 울며 울음소리마다 모두 다른 의미가 있다"며 "부모들은 울음소리를 들었을 때 다 똑같이 들리지만 이를 분석해보면 상황에 따라 음파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앱을 적용했을 때 정확도는 92%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장 팀장은 "현재
▲ 대한건선학회가 건선 환우들과 함께하는 '제 2회 힐링 워크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대한건선학회 제공) 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는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힐링 워크 데이'를 오는 10월26일 오전 10시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건선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적극적인 치료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정서적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게 된다.또 '의료자문의사(Medical Advisor)'로 참여하는 대한건선학회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건선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보 나눔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The-K 호텔서울 잔디광장을 출발해 양재시민의 숲 둘레길을 따라 총 4km를 걷는 프로그램,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참여하는 '숲 속 돗자리 토크'를 통해 진료실을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질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건선학회에서 개발한 '건선 바르게 알기 어플리케이션'과 건선에 대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대한건선학회 홈페이지'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존,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 존 등
에버랜드는 초가을 국화꽃 향기를 테마로 책와 음악의 즐거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어쿠스틱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장미성 앞 특설 무대에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테너 신동호 중앙대 교수와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의 공연을 비롯해, 포크송 가수인 여행스케치, 자전거 탄 풍경,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은교, 소금 등을 집필한 소설가 박범신씨를 초청해 ‘가족과 행복’, ‘글을 잘 쓰는 방법’ 등에 대한 미니 특강을 듣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준비된다. 콘서트장 주변 장미원에는 대한민국 국화 경진대회 출품작들이 전시되어 있어, 책과 음악의 매력에 은은한 국화의 향기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초가을 저녁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미원의 장미도 늦여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보기 드물게 국화와 장미가 공존하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당일 에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국문화재재단은 창경궁에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2014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궁궐 일상을 재현하는‘2014년 궁궐일상을 걷다 - 영조와 창경궁’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영조시대를 배경으로 궁궐의 각 전각별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극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작가에 의해 제작된 시나리오와 전문배우들이 출연하는 극으로 구성되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국왕(영조역)과 후궁, 세자, 신하, 상궁, 나인, 내시, 산선시위 등 35명과 함께 옥천교 앞을 시작으로 명정문 - 명정전 - 문정전 - 함인정 - 경춘전 - 통명전 - 영춘헌, 집복헌 - 명정문 등을 돌며 조선시대 궁궐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궁궐에서 직접 진행하는 행사 관람을 통해 궁궐의 일상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행사의 진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2014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일(휴궁일 월요일 제외) 오후 1시 30분 부터 2시 30분, 2시 30분 부터 3시 30분 까지 하루 2회 진행된다. 창경궁 입장객이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