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구는 입양가정의 원만한 양육환경 구축 및 입양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국내 입양아동 및 입양가정을 대상으로 ‘입양축하금’과 ‘입양아동 양육보조금’을 연중 상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양축하금은 입양기관을 통해 아동을 국내 입양한 가정에 최초 1회 지급되는 정액 지원금이다. 구는 가족관계등록부에 입양을 신고한 날(입양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계속하여 강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정에 입양축하금 100만 원(장애 아동 입양가정에는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는 입양아동의 건강하고 원만한 성장을 보조하기 위해 양육보조금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입양아동이 만 18세가 되는 달까지 입양가정에 양육보조금을 월 20만 원씩 정액 지원하는 한편, 아동에게 심리치료가 필요한 경우 초기 심리 검사비 20만 원은 물론, 매월 20만 원 이내의 심리 정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장애 아동의 경우 장애의 정도에 따라 양육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진료·상담·재활·치료 등에 소요되는 본인 부담 비용을 연간 260만 원 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허준을 테마로 한 한방비누 제작 ▲일자리 발굴단 ▲다문화 통역 도우미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및 세차장 운영사업 4개 분야에서 총 17명을 모집한다. 먼저 허준박물관에서 시행하는 한방비누 제작 참여자는 허준과 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홍보 물품을 제작하는 업무를 한다. 일자리발굴단은 구인·구직 상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 지원, 구인기업 방문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로 직업상담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역 도우미와 방치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근무자들에 대한 선발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2006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 근로 능력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오는 6월 7일 구청 다목적강당과 광장에서 봉제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패션봉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의류봉제업은 동대문구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대표 산업으로, 현재 지역 내 1,600여 개 봉제업체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봉제업체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스마트 의류 제조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에 나섰다. 이번 ‘패션봉제 페스티벌’은 봉제 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패션봉제 소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 3월 봉제협회를 통해 패션봉제 공모전에 참가할 관내 의류 제조업체 17곳을 모집했다. 공모전 참가 업체를 비롯한 관내 업체 50개에서 정성껏 제작한 감각적인 의류 및 가방, 신발 등이 행사 당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 및 복도 아트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현악4중주 오케스트라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대중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29일 신중앙시장 ‘우스시’에 청년키움식당 중구 1호점 현판을 걸어줬다.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39세이하 청년에게 사업장 관리를 교육하고 및 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3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돕고 있다. 우스시팀은 “스시와 우동을 정갈하고 푸짐하게 구성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현판식 후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 신중앙시장 상인회, 상권발전소, 식품외식산업연구소, 청년키움식당 자문위원 등 전문가 1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해 메뉴 구성과 맛 등을 살펴보고 청년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나라 안팎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접지 않도록 중구가 관계기관과 함께 앞으로도 적극 도울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연 6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최근 물가가 치솟으며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구가 나서서 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규정한 한부모가족의 대학 재학생이다. 단 시설 수급자나 휴학·자퇴 등 학적변동 대상자,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로 온라인 학사과정을 밟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액 60만 원은 반기별로 나누어 각각 5월과 10월에 분할지급된다. 상반기 지원금은 오는 31일에 지급되며 이번에는 86명이 지원을 받는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자활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민 80명과 함께 남이섬으로 문화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중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내편중구’를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난 2월 29일 시범 개통 후 재정비를 완료했다. ‘AI 내편중구’는 중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모아놓은 통합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에서 ‘AI내편중구’앱을 설치하여 궁금한 것을 검색하면 똑똑하게 맞춤형 정보를 찾아준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악기 배우고 싶어’라고 검색하면,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복지관, 도서관 등 중구 내 공공기관에 개설된 악기 관련 프로그램을 모두 검색해서 보여준다. 중구가 진행하고 있는 일자리, 체험, 건강, 복지, 특강, 아동 프로그램 등 최신 사업에 대한 정보도 한 번에 알 수 있어 유용하다. 번거롭게 담당부서에 별도로 문의하거나 방문하지 않아도 검색 후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그간 방문 신청만 가능했는데, ‘AI내편중구’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맞춤사업 찾기’메뉴로 들어가 내 정보와 관심사를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경력 재설계 및 재취업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은 총 130만여 명이며 이 중 경력보유여성은 18만여 명으로 기혼여성의 약 13.6%가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육아휴직, 육아시간 등)과 더불어 경력 재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여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강사로는 이재은 서초구 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강단에 오른다. 이재은 대표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하는 등 워라밸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여성고용특화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마라는 유산’, ‘벌거벗은 이력서’ 등 다수의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다시 일이 그리워질 때’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후 다시 일할 때 나타나는 특징 ▲경력보유여성 고용 후 경험한 이야기들 ▲경력단절 아닌 경력융합, 전환발상의 필요성 ▲당장 시작해야 할 습관과 액션 등으로 다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구가 지원한 ‘웰컴 투 KOREA!’ 사업이 선정된 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둔 것. 서울시 다문화 가구 통계에 따르면 2019~2022년 용산구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약 22~23%를 차지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다문화 가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은 17~18%이다. 결혼 이주 여성 중 88.1%가 ‘자녀 양육이 어렵다’고 느낀다는 여성가족부 주관 조사 결과도 있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학습 지도 및 학업 관리’가 50.4%로 나타났다. 구는 다문화 가정 자녀별 맞춤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습 격차를 줄여 다문화 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 중이며 초등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 25가구다. 경제적 취약 가정과 이주 배경 여성 가구를 우선해 이달 모집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자녀들의 학습 및 언어 수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마포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오후 2시에서 오후 9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독서문화 행사 ‘더 북 데이’를 개최한다. ‘더 북 데이’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에는 마포구립도서관, 마포복지재단, 새마을문고, 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알뜰 북 마켓 ▲체험 부스 ▲큐레이션 부스 ▲북 경매 ▲북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뜰북마켓’은 주민에게 기증받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중고도서 플리마켓이다. 마포구 1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더 북 데이 추진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고 판매수익은 전액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돼 마포구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마포구립도서관과 출판문화진흥센터, 새마을문고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심리테스트를 통한 성격유형 맞춤 도서 추천 ▲자동차 풍선 만들기 ▲책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글바람 부채 만들기 등의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마포구 숨은 명소와 레드로드에 대해 소개하는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구·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 신안군은 1004섬으로 알려진 다도해와 국내 최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친환경 지역이자 특유의 ‘컬러 마케팅’과 ‘1섬 1정원화 사업, 1섬 1뮤지엄 조성’ 등 혁신 정책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신안군은 자매도시와 신안군의 섬을 매칭하여 ‘자매도시의 명예섬’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천사대교를 건너면 마주하는 신안군의 ‘암태도’를 ‘성동구의 섬’으로 지정받게 됐다. 암태도는 연륙·연도교 개통에 따른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석, 저수지 등 생태 자연을 활용한 암석 정원을 예정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서남권 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동구는 이번 자매결연과 명예섬 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22일 청계천과 성북천 걷기코스를 체험하는 '물길따라 함께 걷기'를 운영했다. '물길따라 함께 걷기'는 성동구 청계천 고산자교 생활체조 광장에서 출발하여 동대문구와 성북구를 잇는 성북천을 따라 분수마루까지 4.7km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3개구 주민 89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주민들은 걷기코스 체험과 더불어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독려를 위한 '걷기실천 다짐스티커 붙이기', ‘사진촬영’ 이벤트 등에 참여하고 신체활동 소도구, 바르게 걷기 리플릿 등을 통한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건강체험을 함께 했다. 참여 주민들은 “예쁜 꽃들이 만발한 시기에 여럿이 함께 걸으니 힘이 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3개구 주민들이 함께 걷는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이므로 규칙적인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온라인 걷기챌린지는 물론, 걷기 좋은 새로운 길을 알리고자 걷기코스 체험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0대 이상 신중년과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창업과 재취업을 위한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셜벤처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기진단 및 재취업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여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커리어 피트니스와 컨퍼런스, 교육수료자 1:1 컨설팅(이력서 작성, 면접 등), 소셜벤처 창업자와 재직자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운영된다. 또한 미취업자들에게는 구직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자들에게는 각종 사무자동화(OA)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상·하반기 각 1기씩 올해 총 2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기수당 20명 내외의 구민이 참여하게 된다. 기수별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관심 분야별 활동 및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대형 사업장의 발생 폐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사업장이 폐기물을 직접 자체 처리하거나 위탁 처리하도록 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공공폐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300kg/일 이상 폐기물(폐지, 고철 등 제외)을 배출하는 사업장 등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이다. 성동구에는 현재 총 65개소 대형 사업장이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신고되어 있다. 신고 의무 대상 사업장은 스스로 또는 위탁의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며, 해당 사업장에서는 일 평균 15,500kg의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를 통해 수집 및 운반·처리하고 있다. 성동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신고된 65개 사업장 이외에도 신고 대상 사업장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내달 ‘일조권 제외 구역’을 추가 지정한다. 대상지는 신영동삼거리에서 시작해 북악터널에 이르는 폭 26m, 길이는 약 1.9km의 ‘평창문화로’다. 이번 추가 지정은 진흥로를 포함한 관내 11곳의 기존 일조권 제외 구역에 평창문화로를 더해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신규 개발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또 계단식 건축물 생성을 방지, 입면의 미적 기능을 높이는 효과 또한 기대된다. 구에서는 지난 5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행정예고를 진행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6월 3일부터 ‘일조권 제외 구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건축법을 포함한 관련 규정에 따라 허가권자는 20미터 이상 도로에 접한 대지(일반주거지역 한정)에 도시미관 향상을 목적으로 일조권 제외 구역을 지정 신청할 수 있다. 종로구는 “주민 재산권 보호뿐 아니라 도시미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다득 효과를 예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이는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종로구가 오는 6월 1일 '제79회 종로모던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특별한 도구나 비용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가족, 이웃 간 소통을 높이려는 취지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본 대회는 8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참여자들은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집결해 광화문, 열린송현, 헌법재판소, 청와대 앞길,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 순으로 이동한다. 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체육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 이웃이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체력을 단련하고 소통하는 기분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