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충남 보건의료환경 개선할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 -양승조 “충남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보건의료환경 개선할 것- 충남의 5개 보건의료단체 회장들이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참여 단체장은 충남의사회 박상문 회장, 충남치과의사회 박현수 회장, 충남한의사회 한덕희 회장, 충남약사회장 박정래 회장, 충남간호사회 임미림 회장 등 5명이다. 이들은 4월 5일 천안 두정동의 충남치과협회 사무실에 모여 “충남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양승조 의원”이라며 “저희 충남 보건의료단체 회장 5명은 양승조 의원을 충남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있는 충남도는 보건의료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면서 “보건의료 종사자가 성심성의껏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 마련을 위해선 양승조 의원이 충남도지사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 근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재벌 저격수로 불려온 김기식 전 의원이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김기식 신임 금감원장은 취임식에서 선입견을 벗어달라고 했다. 현재 삼성생명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 처분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다. 김 원장은 의원시절 보험업 감독규정을 고쳐 취득원가로 평가해온 계열사 주식을 시가로 평가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고객 돈으로 보유하게된 삼성 계열사 지분으로 승계문제 등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선 안된다는 것. 감독규정이 개정된다면 삼성생명은 보유한 26조원어치 삼성계열사 주식 가운데 20조원을 팔아야 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국내 최대 복합 상영관인 CGV가 이번 주부터 관람료를 1천 원씩 올리기로 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 절반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상영관 CJ CGV가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 다음 주 수요일부터 1천 원씩 올라가게 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일반 영화 관람료는 9천 원에서 1만 원으로, 금요일과 주말에는 1만 원에서 1만 1천 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지금까지 가장 비싼 영화표는 주말 저녁 4DX의 3D 가격이었는데, 인상되면 2만 원대가 된다. 소비자 단체들은 "대기업이 지배하는 상영관 측이 연간 2억 명이 넘는 관람객과 적지 않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데 기습적으로 관람료를 인상한 것은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다른 상영관들도 갈수록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고, 운영 비용이 늘고 있다며 관람료 조정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취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8년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 장학금(이하 '희망사다리 장학금')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비·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학금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 기본계획은 지난 3월 15일 발표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써, 대학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하였다. <2018년 희망사다리 장학금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장학생의 취업 후 재직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 기업에 장기재직한 장학생은 의무근무기간을 장학금 수혜 학기에 비례하여 최대 6개월까지 단축한다. 그간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중소(중견)기업에 일정기간(장학금 수령 학기당 6개월) 의무근무를 해 왔으나, 장기 재직에 대한 부담완화 요구가 있어 이를 개선한다. 아울러, 장학생이 조기에 자산을 형성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무근무를 마친 희망사다리 장학생도 청년내일채움공제(고용부), 내일채움공제(중기부)에 가입할 수 있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일본의 외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교도통신은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이 다음 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외무상이 마지막으로 방한한 건 한·일 위안부 합의 발표가 있었던 지난 2015년 12월,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2년 4개월만이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파이프, 즉 외교 인맥을 갖지 못한 상황에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에 협력을 구하려는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고노 외상에 이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을 방문한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일본인 납치문제를 북미정상회담에서 다뤄달라 부탁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른바 '사학스캔들'과 재무성의 문서 조작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자민당 내에서도 지지율이 2위로 밀려난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공개한 여론조사결과 집권 자민당 총재에 어울리는 인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 고이즈미 신지로 수석 부간사장이 30%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고, 아베 총리는 26%로 2위에 그쳤다. 또 다른 '포스트 아베' 주자로 꼽히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지지율 22%로 3위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에 강원 지역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액은 총 189억 원으로, 2017년도 같은 기간의 지출액 73억 원에 비해 1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와 협업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에 강원 지역에서 외국인이 사용한 신용카드[VISA, MASTER, American Express, JCB, 銀聯(은련)]의 사용 내역을 분석해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2월 9일~25일) 중 외국인이 강원도에서 사용한 신용카드의 총지출액은 165억 4천만 원으로, 2017년도의 같은 기간 지출액 56억 3천만 원 대비 194%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가별 지출액은 ▲ 미국 35억 9천만 원(21.7%), ▲ 중국 32억 7천만 원(19.8%), ▲ 일본 11억 원(6.6%) 등의 순으로 높았다. 미국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3.5% 증가했고 중국은 36.5%, 일본은 134.1% 각각 증가했다. 증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4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지 354일 만에 박 전 대통령의 선고가 내려졌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180억 원의 벌금도 덧붙였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30년형에 벌금 1천185억원이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18개 가운데 16개를 유죄로 인정했다. 동일한 재판부가 지난 2월 '비선실세' 최순실 씨에게 선고한 징역 20년보다 더 무거운 형이 내려졌다. 국정농단의 주범이자 몸통은 박 전 대통령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겁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헌법상 부여된 책무를 방기하고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을 사인에 나눠줘 국정을 농단했다"고 일갈했다. 1년여 만에 1심 선고가 마무리됐지만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 등에 대한 1심 재판이 남아있어 그 결과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짊어져야 할 형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2017년도 회계연도 결산 결과 확정된 일반회계 세계잉여금 10.0조원(지난 3.26일,「일반회계 세계잉여금 처리계획」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에서 요청한 자치단체별 배분계획에 따라, 4.6(금), 지방교부세 정산금 3.1조원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정산금 2.9조원을 추가로 교부하였다. 교부세(금)의 정산은 ’17년도 일반회계 세계잉여금을 국가재정법에 따라 지방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교부하는 것임. 내국세 초과 징수액의 19.24%(28,270억원)는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로, 종합부동산세의 초과 징수액(2,371억원)은 부동산교부세 재원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며, 내국세 초과 징수액의 20.27%(29,121억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으로 각각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된다. 특히, 이번 지방교부세 정산분은 지난 3.15일 발표된 「청년일자리 대책」의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민간기업 및 산단 활성화, 지역사회공헌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지원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정부는 교부세(금) 자금 배정 시기를 작년(’17.4.2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18.4.5.(목)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3.8일 발표한 1단계 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2단계 대책에서는 산업․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업종 관련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근로자․실직자 등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다. 구직급여 종료 후에도 최대 2년간 ‘훈련연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구조조정 기업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채용하는 연관업종 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1인당, 1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경안 편성과정에서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가 1차 대책시 발표한 2,40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400억원 반영되었다. 위기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R&D․사업전환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이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 번째로 지역의 대체․보완산업을 육성하고,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양승조, 100만명 영세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최상의 선택!” 금일(5일)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선거 경선후보 양승조 의원을 공개 지지선언했다. 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유상화 위원장은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양승조 후보를 지지한다!”를 제목으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주택관리공단 노동조합 측은 “6.13 지방선거에 있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의 주거복지 비전을 분석한 결과 우리 주택관리공단의 발전과 100만명 영세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최상의 선택으로 양승조 후보을 정하고 지지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주택관리공단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임대주택의 효율적 관리와 소외되고 무시 받는 취약계층 영세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럼에도 우리 공단은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낮은 임금과 열악한 처우, 고용불안 등으로 자신감과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공단의 문제해결은 도지사의 확고한 의지와 주거복지에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정부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3조 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청년일자리 대책에는 2조 9천억 원이, 조선업과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과 전북, 울산에는 1조 원이 각각 투입된다. 정부는 내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지만, 야당이 "선심성 추경"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국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경호 문제와 관련해, 앞으로도 이 여사에 대한 청와대의 경호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의겸 대변인을 통해 밝힌 입장문을 통해 "전직 대통령과 부인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의 경호기간을 추가로 5년 늘리는 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에서 의결되지 않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심대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여사의 신변 안전이 갖는 중대한 의미를 감안하면, 현행법 조항으로도 청와대 경호처는 국회의 법 개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정상회담이 20일 정도 남은 가운데, 의전 및 경호, 보도 등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월 김여정 특사의 서울방문을 수행하면서 청와대 접견장에도 모습을 나타냈던 김창선은 이번 실무회담에서는 국무위원회 부장이라는 직함으로 북측의 수석대표를 맡았다. 김창선의 카운터파트너인 우리 측 수석대표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고 일컬어지는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도 대표로 참석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달 5일 정의용 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북특사단의 일원으로 방북 당시 김정은 위원장 접견과 만찬에 참석했다. 이처럼 남북의 특사 방문에 수행했던 양측 정상의 측근 인사들이 실무회담에 참석한 것은 회담의 논의사항을 정상들이 최대한 가감 없이 보고받은 뒤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ASEAN Regional Forum) 재난구호 회기간회의(Inter-Sessional Meeting on Disaster Relief)가 ARF 27개 회원국 중 21개국 정부대표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 4.(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2017-2018년간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우리측 공동의장 :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수임하고 있으며,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재난유관부처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석하였다. 전 세계에서 재난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아태지역은 재난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도 가장 크며, 최근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등 대형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에서도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구축과 국제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재난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측이 공동의장국으로서 논의를 주도한 이번 회의는‘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