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광명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경표 예비후보가 ‘쑥쑥 정책’ 3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광명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광명에는 시민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 공원, 놀이터, 아파트 단지 내 나대지 등 쓸모없이 버려진 빈 공간이 많이 있다. 이런 공간들을 환경 친화적, 주민 친화적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곳에서는 문화 예술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고, 광명의 숨은 영웅들이 주도하는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것이다”면서 “특히 이 사업은 시민거버넌스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의 폐허가 되어버린 공간이나 활용되어지지 않는 공간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스포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영국의 Somewhereto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광명 곳곳에 ‘공감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곳’을 디자인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방위사업청은 4월 2일 오후 4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II)인 ‘일출봉함’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11월 천왕봉함과 지난해 8월 천자봉함에 이어 오늘 세 번째 상륙함을 인도하는 것이다. 일출봉함은 기존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 대비 기동속력,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 등의 성능이 향상되었다. △ 4,500톤 규모의 일출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 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ㆍ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일출봉함은 2014년 11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분권·지방자치 시대 리더 검증을 위해 마련한 ‘6·13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31일(토) 제천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출마예정자, 주요당직자, 당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토론자로는 권건중 전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 윤성종 의림포럼대표,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상천 전 제천시행정복지국장, 장인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5명이 나섰다. 조남근 세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발언 후에 공통질문, 선택질문, 상호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은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활용방안, 지역대학과 상생발전 방안 등 공통질문에 대해 자신들의 대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과 경제·환경·문화·복지정책 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밝혔다. 이어 후보자간 상호질문이 있었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시대를 읽는 미래지향적 비전과 능력
마을공동체형 복지체계 마련 주민행복지수 높일 터 마을복지거점센터, 마을부엌, 마을복지문화 코디네이터 도입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광주 동구를 ‘마을복지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여 함께 나누고 연대하는 마을공동체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의 한계점과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 간 관계망을 구축하는 복지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마을공동체형 복지체계는 마을 내 복지종합정보서비스 공간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하여 현실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을 복지의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마을별 복지거점센터와 복지문화 코디네이터 제도를 제시했다. 마을별 복지거점센터는 복지관련 모든 정보와 자원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개인생애별, 욕구별 복지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김은경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31일 DA리베로 오피스텔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나섰다. ○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이날 개소식은 “우리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해구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박남춘,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 ,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지역위원장, 김영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여성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역인사, 당원,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정치신인의 데뷔를 더욱 빛내주었다. ○ 또한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은경 예비후보의 정책자문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규환(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천권(인하대 행정학과 교수, 인천학회 공동회장), 안정희(한국도시재생시민네트워크) 등 학계, 현장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향후 김은경 예비후보의 정책에 대한 싱크탱크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남구 구민의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갖고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rdq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양향자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내놓은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m 빛의 타워’ 공약이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광주시 건축심의위원과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시 회장을 역임한 남승진 동아인재대학교 교수는 “그동안 외지 사람들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 광주에서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고민이 많았다”며 “광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랜드 마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향자 후보가 ‘광주 센트럴파크’와 ‘518m 빛의 타워’라는 랜드 마크를 기획한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도 말했다. 광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남 교수는 “광주 브랜드가 얼마만큼 높아지느냐에 따라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진다”며 “어딜 가더라도 광주 민주화의 운동은 다 알아준다. 그러나 이제는 암울하고 힘든 그런 시절들은 역사에 담아두고, 밝고 활기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전국의 아파트값이 13개월 만에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의 주간 아파트 값은 지난주 대비해 0.01%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13개월 만이다. 서울은 0.09% 올랐다. 하지만 지난주 0.11% 올랐던 것에 비하면 오름세가 둔화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0.09%가 하락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가 3%대 성장세를 회복하며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에 근접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1년 전에 비해 7.5% 증가한 2만 9천745달러로 나타났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로 나눈 통계로, 올해 한은의 전망대로 3% 성장을 달성하고 원화가치 급락이 없다면 선진국 기준으로 여겨지는 3만 달러 진입 가능성이 높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도시락 샌드위치 죽 등 제조업체에 대해 전국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등 가정 간편식 시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2015년 1조6천억 원에서 2016년 2조3천억 원으로 34.8% 성장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부패하거나 변질된 원료 사용, 유통기한, 위생, 종사자의 건강 등이다. 온라인 판매와 프랜차이즈 업체 음식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시험업체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국토부는 최근 자율차를 시험운행 중인 18개 기업·대학 등의 관계자와 함께 연 긴급 간담회에서 최근 미국에서 우버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등 자율차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 전 주변 교통상황, 자율주행차 작동 상태, 시스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달라며, 야간이나 악천후 등 여건이 나쁜 환경에서의 시험운행은 더욱 신중히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지난 2016년 2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제가 도입된 이후 현대차와 서울대,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18개 기관의 자율차 44대가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실제 도로에서 자율차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다음 달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국 재무당국 및 국제통화기금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협의는 한미FTA 개정협상과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는 매년 4월과 10월 환율보고서에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국내총생산 대비 순매수비중 등 3가지 조건을 두고 이를 모두 충족할 경우 환율조작국을 지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보고서 기준으로는 2가지 조건만 해당해 현재 관찰대상국에 올라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이르면 올해 안에 공인인증서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그동안 공인인증서가 쓰이는 경우는 크게 보면 두 가지였다. 첫째 금융거래를 할 때, 둘째 전자서명으로 본인확인을 할 때다. 그런데 금융거래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규정은 이미 없어졌다. 그래서 지금 모바일뱅킹에선 거래를 할 때마다 공인인증서를 써야 하는 불편이 없는 것. 하지만 본인확인을 할 때는 공인인증서를 써야 한다는 규정이 계속 남아있었는데, 정부는 이번에 이것마저도 없애기로 했다. 그렇다고 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 절차가 아예 없어지는 건 아니다. 인증서는 크게 공인인증과 비공인인증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정부가 인증서를 아예 없애겠다는 것이 아니라 '공인'과 '비공인'의 구분을 없애겠다는 의미다. 휴대폰 지문인식, 홍채인식, 휴대폰 인증 같은 방식들이 모두 '비공인' 인증에 쓰일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통일부는 중앙-지방 간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상시적 소통을 유지하기 위하여 통일부 차관이 주재하는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이하 ‘협의체’라 한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 협의체는 연 2회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중앙-지방 간 조율된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2018년도 상반기 정례회의(3. 30.(금) 14:00, 통일부 대회의실)는 협의체 신설(2017. 9.)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회의를 통하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통일부는 향후 여건을 보아가며,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3.30(금) 14:00-15:00간 우리 정부 초청으로 공식 방한중인 양제츠(Yang Jiechi, 楊潔篪)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면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및 ▴북‧중 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강 장관은 중국 내 중요 행사인 양회가 종료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아울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 직후에, 양 위원이 시진핑 국가주석 특별대표로 방한한 것은 한‧중 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입장을 잘 보여준다고 하고, 이를 높이 평가하였다. 강 장관은 올해가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격상 10주년인 만큼, 한‧중 외교‧안보 당국간 다양한 레벨에서의 대화 채널을 활발히 가동하여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더욱 심화해 나가자고 하였고, 양 위원은 이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측은 작년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중 이후 양국 관계가 정상간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국민들이 최근 한‧중 관계의 발전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김정은 정상회담의 내용을 전하러 온 중국 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걱정을 전했다. 30일 오후 3시 반부터 1시간 10분간 진행된 양제츠 위원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 외에도 미세먼지 문제 등 우리 측 관심 사항에 대해 중국 측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요인도 있는 만큼 한중 사이에 긴밀한 협력을 원하는 목소리가 국민들 사이에서 높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을 중심으로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수립을 요구하는 의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엔 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양국은 한중 환경협력센터의 조기 출범에 합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고위급 관계자들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제츠 위원으로부터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청취했다. 특히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과 미국이 평화실현을 위한 단계적ㆍ동시적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의 진의에 대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