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대북 특사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에 도착했다. 현지 시간 오전 9시 4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취재진을 피해 다른 출구로 나온 정의용 실장과 서훈 원장은 곧바로 모처로 이동해 미국 측 인사들과의 회동 준비에 들어갔다. 정 실장 일행은 우선 이날 오후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폼페이오 CIA 국장 등 고위 안보, 정보 당국자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후 대북 이슈를 주관하는 부처 장관 등 책임 관계자 3명과 만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지시간으로 내일인 9일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직접 만나기 위해 미 측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현지에서 2박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우리 시간으로 일요일인 11일에 돌아올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 미국 제외 TPP 11개 회원국(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메가 FTA)" 정식서명이 1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3.8(목) 칠레에서 개최한다. '17.1월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하 TPP)”을 공식 탈퇴한 이래 11개국간 TPP 발효를 위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11월 CPTPP 출범에 합의하였으며, '18.1월 최종 합의에 도달하여 이번 정식서명이 개최되게 된 것이다. 우리는 CPTPP 11개 회원국 중 일본, 멕시코를 제외한 9개국과 이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황으로, CPTPP의 관세 철폐 계획 등을 고려할 때 CPTPP가 발효되더라도 우리나라의 대외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간 정부는 미국이 TPP를 탈퇴한 이후, CPTPP 가입의 경제적 타당성 및 전략 연구, 전문
정부는 3.8일(목) 15시 배리 앵글 사장 등 GM측 관계자와 실무회의를 갖고 한국GM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부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자동차항공과장,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이 GM측은 배리 앵글 GMI 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이 참석했다. GM측은 그간 정부와의 실무 협의 등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산업은행과의 재무실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으며, 아울러, GM측은 그간의 협의를 반영하여 빠른 시일내 공식적인 對韓 투자계획과 함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김정은위원장이 의외로 한미연합훈련실시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미 합동훈련을 실시하면 남북관계는 파국이라던 북한의 위협과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 훈련을 문제 삼지 않았다. 훈련을 4월부터 예년 수준으로 진행하면 이해한다며, 다만 한반도 정세가 안정기에 들어가면 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는 게 특사단의 설명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해한다고 했지만, 다음 달 시작되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은 규모나 기간의 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무엇보다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본토에서 오는 지상군 증원 병력 3천여 명이 올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핵추진 항공모함 등 미국 전략 무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이번 남북한 특사단의 왕래 일정과 대화 내용은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또 공개됐다. 이런 속도의 차이가 두드러지면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예측도 비교적 쉽게 나올 수 있었다. 지난 2000년, 첫 정상회담 때는 그 성사를 위해 박지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이 중국에서 비밀리에 북측 특사를 만났으며, 2007년 2차 때도 김만복 당시 국정원장이 역시 비밀리에 방북해 정상회담을 조율했다. 또 발표도 갑작스럽게 했던 것과는 크게 다르다. 올해 새해 첫날,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대화 의지를 표명한 이후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진행한 것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파격적인 합의 과정에는 평창올림픽이라는 특별이벤트의 효과도 적지않게 작용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 합의 과정에 공식 채널 외에 북한 측과 어떤 국외에서의 비밀접촉도, 또 이면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외교부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여 외교채널을 활용한 총력대응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임. 특히, 주미국대사관에 미국의 보호주의조치에 대한 경제외교 강화 지시를 하달하고, 현지대응 특별 대책반을 설치‧가동하도록 조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수입규제조치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그간 다양한 외교‧안보 채널을 활용, 한‧미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한국을 조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해 왔음. 아울러, 외교부는 미측이 최종 조치를 결정하기 전까지 고위인사 방미 및 미 학계와 의회 주요인사 방한 계기를 활용한 우리 입장 설득 및 이해 제고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임. 한편, 보호무역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을 고려, 외교부 본부 수입규제대책반 및 재외공관 현지 대책반을 적극 가동하여 보호무역주의 조치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금년도 APEC 정상회의(2018.11.18.,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한 21개 회원국간 논의가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3.8~9,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도 APEC 의장국인 파푸아뉴기니는 ‘포용적 기회 활용, 디지털 시대 대비(Harnessing Inclusive Opportunities, Embracing Digital Future)’를 주제로, △연계성 향상 및 역내경제통합 심화,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개혁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설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상기 핵심의제별 아래와 같은 우리의 기여 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의 지지와 참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김용수 차관은 3월 7일 소프트웨어(이하 ‘SW’)마에스트로 센터(서울 역삼 소재)에서 2018년 들어 세번째「4차 공감」을 개최하고, 산·학 전문가 및 젊은 SW인재들과 SW분야 취업 및 창업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4차 공감」에는 젊은 SW인재 및 SW관련 산·학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의 사회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발표․토론에 앞서 김용수 차관은 “SW기술이 다른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변혁이 경제사회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SW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성장이 기대되고, 제조업에 비해 2배에 달하는 높은 고용효과를 나타내는 분야로 청년 고용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소트프웨어정책과 최준호 과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SW인재양성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SW중심대학, SW마에스트로 등 주요 인재양성 사업에 대한 2018년 계획을 발표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이 다음 달 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1박 2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정의용 수석특사는 어제 저녁 청와대 보고 후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말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모두 정상 회담을, 그것도 조기에 개최하는 것이 남북관계 발전에 긍정적이고 환영할 단계라는 점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정 수석 특사는 설명했다. 장소는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으로 정해졌다. 정 수석특사는 그간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이 모두 평양에서 열린 것과 달리, 이번에는 판문점의 우리 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같은 보고를 받은 뒤, 합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틀림없이 이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정 수석특사는 설명했다. 남북은 곧바로 오늘부터 구체적인 날짜의 선정과 조율 등 정상회담의 개최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에 각각 착수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죄글을 올렸다.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김지은 씨에게 용서를 구하며,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는 비서실 입장은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로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모든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 지사는 공식적인 기자회견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안 지사와 정치 행보를 함께 해 온 지역 정치인들 역시 깊은 충격 속에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5일 11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될 제1기 ‘온라인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해양경찰청 온라인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자로서의 역량과 해양안전 분야에 풍부한 식견을 갖추거나 국내 유명 블로거(일명 ‘파워블로거’) 등 총 25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해양경찰청 기자단은 해양경찰 업무 소개를 받고 활동 영상을 상영한 뒤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방문하여 해상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고,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다. 앞으로 기자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생생한 해상치안의 현장 이야기를 개인 누리방(일명 ‘블로그’) 및 카페, 이동통신(일명 ‘모바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국민들과의 소통과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기대하며, 기자단의 취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은 3월 5일 절충교역(절충교역은 무기수출국이 수입국에게 반대급부로 기술이전, 부품수출, 군수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천만 달러 이상 국외구매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2018년 절충교역 대상 사업』정보를 방위사업청 홈페이지(www.dapa.go.kr)에 사전 공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대상사업은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가스터빈’ 및 ‘CH-47 헬기 성능개량 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에 대한 절충교역 총 획득가치는 약 7천 4백억 원(6.9억 달러)에 달한다. 만약 획득가치의 80%를 수출에 활용한다고 가정할 때 약 5천 9백억 원(5.5억 달러)의 수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무기 수출업체인 GE, 롤스로이스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계약을 성사시켜 부품협력사(Supply Chain)로서 참여하게 된다면,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제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1:1 절충교역 맞춤형 컨설팅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2018학년도 입학식’이 5일(월)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조동성 총장, 김학준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김광오 총동문회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학부모 및 신입생 등 4,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신입생 선서는 도시과학대학의 윤용준 군과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김민진 양이 하였으며, 조동성 총장은 인문대학 등 단과대학, 대학원 신입생 총 3,281명의 입학을 허가하였다. 조동성 총장은 입학 식사를 통해 “발전하는 인천대학교에서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사람은 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실수와 실패는 다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르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실수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안 하는 것이 실패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입학식과 함께 『인천대를 빛낸 인천대 동문 시상식』개최하였는데, 수상자는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기초과학연구소 대학중점연구사업팀, 이헌구 경영대학원 CEO 총동문회장을 시상하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자유한국당,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경기도 내 소상공인 단체 설립과 이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원욱희 의원의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 한 법률」에 근거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의 모호성이 야기될 수 있는 바,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단체 설립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 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 조직화 및 협업화를 지원하고, 관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단체가 적극적인 지위로서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데일리연합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5월 12일 KBS 아트홀에서 제7회 유권자의 날 기념「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2012년 유권자의 날 제정 이래 올해 제7회를 맞이한 「강연 콘테스트」는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미래)유권자의 이야기로서 ▲ 내가 경험한 선거참여의 중요성 등 생활 속 민주주의,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행복한 우리 동네’를 위한 정책제언 등으로 구성하면 된다. 강연은 강의‧연극‧춤‧노래‧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예선은 4월 7일 전국 4개 도시(수원, 부산, 광주, 대전)에서 동시 개최되며, 본선은 4월 21일 진행된다. 본선을 통과한 청소년부‧일반부 각 7개 팀은 5월 12일 결선대회를 치른다. 입상자에게는 총상금 3,000여만 원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청소년부 200만 원)을 받는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의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청소년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주관 미래지도자 정치캠프 참가할 수 있다.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