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친환경 승용차(친환경 승용차: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승용차 교역에도 친환경 승용차 수출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9억 4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출액(91억 6천만 달러) 대비 10.3%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1분기 수출액 비중(7.8%)과 비교하면 2.5%p 증가를 보였다. 수입액도 4분기 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수입액(30억 달러) 대비 10.1%의 비중을 차지하며 1분기 수입액 비중(5.5%) 보다 4.6%p 증가를 보였다. 2017경 승용차 품목별 수출액은 하이브리드(74.9%)․플러그인하이브리드(13.4%)․순수전기차(11.7%) 순이며, 수입은 하이브리드(91.3%)․순수전기차(8.2%)․플러그인하이브리드(0.6%)순으로 수출입 모두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이 크게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요 증가는 높은 출력, 충전 대비 손쉬운 주유 등 내연기관차량의 장점과 친환경·높은 연비 등 전기차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주요 수출 국가는 미국(38.3%)․독일(8.1%)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여야 5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회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무수석실이 각 당 대표실에 다음 주 일정을 문의하는 등 구체적인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혀, 야당이 응할 경우 다음 주 중으로 회동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회동이 성사된다면 평창 동계올림픽 외교 성과와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의 접촉 결과 등을 야당 대표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협력을 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제9대 신임 사장은 지난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규성 신임 사장은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 △사회적 사명과 고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한 지속적 경영혁신 등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사회공헌활동까지, 현장 접점에서 주민과 교류하며 농어촌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며 "11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 자산,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전사적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소득주도 성장'과 '사람이 돌아오는 농산어촌'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 고령화와 마을 공동화에 대비하여 20~30대 창업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까지 생애주기 농지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로 국민의 일터이자 쉼터로서 농어촌 공간을 조성하는 데
데일리연합 강대석기자) 문재인 캠프 측“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 실현할 후보는 양승조”- 양승조“동지들의 결단 환영, 반드시 승리하겠다”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장, 민주당, 천안병)비상의 날개를 달았다. 오늘 28일 10시 충남도청 브리핑 룸에서 열린 6차 공약발표 기자회견 장에서 지난 2012년과 2017년 ‘충남지역 문재인후보 캠프’를 이끌었던 주요 인사들이 양승조후보 지지 선언과 경선캠프 합류를 전격 선언하였기 때문이다. 양승조후보 경선 캠프의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교수 (19대 대통령경선 문재인후보 충남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본부장, 선문대 동북아학과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 지난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유일하다시피 충남에서 문재인후보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 역사를 함께한 인물 ▲ 문재인대통령이 당 대표시절에 당 사무총장을 맡아 쌍두마차로 당을 이끌었던 경험과 신뢰에 근거하여 현재 문재인 정부의 가치이념과 정책방향을 충남도정에 실현해 궁극에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룰 적임자 ▲ 4선 국회의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의원, 당 사무총장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다음 달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비자 물가는 1% 초반으로 하락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에 금리를 올릴 경우, 10년 7개월 만에 한미 금리의 역전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미 접촉 여부로 특히 주목받았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어제 돌아갔다. 북으로 돌아가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가볍게 손을 드는 것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비핵화나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끝까지 입을 다물었다. 북한 대표단이 미국과 대화할 용의를 밝혔고, 문재인 대통령의 비핵화 구상을 경청했다는 게 정부 발표지만, 김영철 단장의 입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것. 북한 매체들은 기존 논리를 반복하면서 대미 공세를 이어갔다. 우리 정부가 미국에 대해 대화의 문턱을 낮출 것을 요구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대화의 조건을 강조하며 물러서지 않았다. 북미 간의 기 싸움이 지속되는 양상이지만, 정부는 양측이 조만간 대화테이블에 마주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는 동안 사법당국이 정치권과 여론에 굴복했다고 비난한 가운데, 국정농단 사건을 줄곧 정치 쟁점으로 부각시킨 게 오히려 재판에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결심공판은 피고인 없는 궐석재판으로 진행됐다. 총 118차례 진행된 공판에서도 박 전 대통령은 걸핏하면 건강상 이유 등을 대며 빠졌다. 특히 지난해 10월 구속이 연장된 뒤엔 사실상 재판을 거부했다. 박 전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출석했던 구속 연장 직후 첫 재판에서, "정치적 외풍과 여론의 압력에도 오직 헌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할 거라는 믿음이 더는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것은 물론 '국정농단' 재판을 정치 쟁점화하는 데 불을 붙인 것. 이후 유영하 변호사 등 변호인단도 모두 사퇴했다. 단일 피고인에 대한 규모로는 최대인 5명의 국선변호인단이 구성됐지만, 박 전 대통령은 이들을 줄곧 외면했다. 검찰은 "국정농단 의혹이 제기된 이후 20개월이 지나도록 반성하는 모습이 한 차례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조오섭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광주동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조오섭의 성장 3.0』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오섭 대표의원은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던 2, 30대 시절과 정치입문 후 8년 동안 광주광역시의원으로 활동했던 과정을 되돌아보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출간하게 된 『조오섭의 성장 3.0』은 4년 전에 발간했던 『성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이번 출판기념회가 조오섭의 준비된 정책능력과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은 『조오섭의 성장 3.0』 추천사에서 “광주는, 북구는 조오섭과 같은 소중한 자산을 갖고 있어 더 광주다울 수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을 가슴에 안고 1987의 주역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그가 이제 변화를 절실하게 바라는 북구 주민들의 희망과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서중기자) 광주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성현출(54) 전 광주남구문화원장이 오는 3월4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 남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아빠! 약속을 지켜줘’ 북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패널로 초청된 최종원 영화배우를 비롯해 정·관·재계 인사, 지지자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아빠! 약속을 지켜줘’란 제목의 이 책은 20년 전 4살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자가 노력했던 내용을 숨김없이 독자들에게 전달 하는데 있어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웹툰으로 사실화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대표단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대표단과의 회동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공식 표명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방법이 북미대화로 들어가는 입구가 될 수 있다며, 북한을 향해 비핵화 대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 본인이 비핵화 의지를 천명한 건 물론, 비핵화로 가는 대화를 열기 위해서는 북한의 구체적인 의지 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실제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비핵화에 대한 원론적인 입장을 넘어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했다"며 "비핵화 대화를 위한 초입 단계의 방법론"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도 류옌둥 중국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미국은 대화의 문턱을 낮춰야 하고, 북한도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북미대화 성사를 위한 자신의 구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다만 특정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정농단' 사건의 최정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 마무리된다. 법원은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혐의에 대한 마지막 재판을 시작한다. 재판 횟수로는 116번째, 지난해 5월 첫 재판 절차가 시작된 지 9개월 만에 1심 재판이 사실상 마무리된다. 박 전 대통령은 삼성의 뇌물 수수 혐의와 미르와 K스포츠 재단과 관련해 대기업들로부터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실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모두 18개로 이 중 13가지 공소사실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공범관계에 있다. 선고는 보통의 경우라면 결심공판이 진행된 뒤 3,4주 후에 내려지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기한 4월 16일 이전인 3월이나 4월 초에 선고가 내려질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재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혁신운동 1단계로 인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금년 8월부터 산업혁신운동 2단계가 공식 출범‧추진될 예정이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26일 더플라자호텔(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산업혁신운동 1단계 성과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ㅇ 이 날 성과보고대회에는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 등 산업혁신운동 추진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여,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산업혁신운동 > ㅇ (개념)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위해 대기업·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ㅇ (연혁) ‘13.6월, 산업혁신운동 1단계 발족 → ’13.8〜‘18.7월, 1〜5차년도 사업 진행 ㅇ (지원 내용) 스마트공장 구축, 공정‧경영‧생산기술 등 생산성 혁신 컨설팅 및 설비투자 ㅇ (재원 및 지원 금액) 대‧중
회사직원을 연구원으로 거짓 등록하거나 재료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정부보조금인 연구개발비 29억 원을 빼돌려 ‘쌈짓돈’처럼 유용한 중견중소업체 대표 등 5명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기도 소재 A중소업체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의 정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약 29억 6천만 원 상당의 연구개발비를 빼돌린 사실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업체대표 등 5명이 기소됐다고 26일 밝혔다. 중장비 부품을 제조하는 이 업체는 연구와 무관한 회사인력을 연구원으로 거짓 등록해 급여를 지급했고, 판매중인 일반제품 생산에 사용된 재료비와 장비구입 비용을 마치 연구개발에 사용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정부보조금을 빼돌렸다. 국민권익위 김재수 신고심사심의관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비를 개인 용도로 횡령하는 등 정부 돈을 눈먼 돈으로 인식하는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며, “부정수급액 전액 환수, 제재부과금 최대 5배 부과, 부정청구자 명단 공표 등의 내용을 담은 부정환수법(가칭)을 조속히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복지보조금부
데일리연합강대석기자) 지난 1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이 오늘 26일 청양군에 방문하여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를 이어갔다. 먼저 청양군 군민 30여명과 함께 시작한 조찬간담회에서는 청안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활력을 잃어가는 마을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청양군의 앞날을 토로했다. 양승조 의원은 “3만2천여명의 청양군민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여명으로 고령화 비율이 32%에 달하고 있다. UN이 정하는 초고령사회의 기준이 20%인데 이를 훌쩍 넘겨버린 것”이라며 청양군의 인구고령화 현상의 심각함을 지적했다. 나아가 “이러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극복하려면 인구유입 방안 마련이 시급한데 청양군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 특히 칠갑산 도립공원, 장곡사 등 청양군에는 우리가 새롭게 발전시킬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약으로 충남관광공사 설립 등 관광자원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에 있는데 청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2월 25일(일),「2018년 나라살림 예산개요」책자를 발간하였음 본 책자는 2017년 국회에서 통과된 2018년 예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나라살림 운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2018년 예산을 편성한 예산실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하였음 <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제1부)「2018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및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안설명」은 - 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국민의 복지 증진, 혁신성장에 투자의 중점을 두고, 국민생활의 안전과 안보 등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담고 있음 (제2부)「2018년도 나라살림」에서는 전체적인 재정운용 여건․규모, 재정운용의 방향과 분야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있음 - 제1장에서는 재정운용 여건, 세입․지출 규모, 재정수지 및 국가채무 등 2018년 나라살림 전체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 - 제2장에서는 ①일자리 창출 및 질 제고 ② 소득주도 성장기반 마련 ③혁신성장 동력 확충 ④국민 안전 ⑤인적자원개발 등 분야별 중점추진과제 예산에 대해 상세히 설명 - 제3장 세부 분야별 투자계획에서는 12대 분야(보건‧복지‧고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