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가 추경을 통해 1천100억원(도비 541억원) 규모의 전쟁 자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저출생 전(全)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8억원) △행복 출산(24억원) △완전 돌봄(76억원) △안심 주거(143억원) △일·생활 균형(81억원) △양성 평등(6억원) 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집중 투입된다. 특히 21세기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 아이 돌봄 마을 설치·운영과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전 등은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는 또 포괄 예산으로 도비 200억원을 별도 편성, 저출생 극복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적기에 추진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했다. 포괄 예산은 공동체 돌봄 마을 확대, 다자녀 가정 지원, 일·돌봄 병행을 위한 일자리 편의점 운영, 돌봄 융합 특구 시범지구 등에 투입된다. 이번 저출산 극복 추경 예산 편성에서는 도비와 시·군비 매칭 비율도 눈길을 끈다. 기존 3대 7에서 5대 5로 편성, 시·군 재정 부담이 완화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480억원(10.3%) 증가한 5,140억원을 편성해 4월 1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청송군의 예산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천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에 집중했다. 우선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454억 8,700만원(10.6%) 증가한 4,744억 5,7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5억 1,300만원(6.8%) 증가한 395억 4,300만원 규모이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3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45억원, 문화 및 관광 59억원, 환경 60억원, 보건 6억원, 농림수산 151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7억원 등을 증액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개보수사업 6억원, 진보장례식장 기본조사 및 부지매입비 8억원, 현동면공용주차장확충부지매입비 10억원, 황금사과연구단지부지매입비 15억원,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리모델링 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