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전시로 만나는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1월 17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100년 전 대구를 주목하는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 작은전시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100년 전인 1923년 대구에는 눈에 띄게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시민들과 함께 100년 전 대구와 오늘날 대구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는 6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했다. 1)1923년 개교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공립상업학교·경북도립사범학교(대구사범학교)·관립대구자혜의원 내 사립의학강습소, 2)대구미술전람회 개최 및 벽동사 설립, 만경관과 무영당 서점의 개업 등 문화예술계의 변화, 3)서문시장이 옮겨지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가 대구부 협찬으로 경북도청 내에서 열려 대구 상업계에 일어난 큰 변화, 4)대구 역사에서 가장 추웠던 1923년 겨울, 5)사회운동단체들의 변화 6)대구 도심에 새롭게 들어선 건축물 등에 대해 전시했다. 100년 전 대구에서 일어난 일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실물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