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매주 금요일 전국 일제단속을 포함해 주 3회 이상 주·야간 구분 없이 교통경찰 및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스팟식 단속'과 '지그재그식 단속' 등 다양한 기법을 통해 수시로 단속할 예정이다. 음주단속 장소는 평상시 실시해 오던 어린이보호구역 및 유흥가·식당가는 물론 휴가철 특성을 고려하여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 피서지 주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안전한 피서지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주요 사고 요인행위인 보행자보호의무위반‧과속‧신호위반 등 주요 사고요인행위도 병행하여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범죄이다. 휴가철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되므로, 도내 피서지 및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강력한 음주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경찰청은 과속·신호위반 등 이륜차 번호판 특성상 단속이 어려운 법규위반에 대해, 시범운영 기간을 포함하여 금년 1월 1일부터 후면 무인단속 실시를 하고 있다. 일반 차량과 더불어 이륜차까지 단속이 가능한 후면 단속카메라는 경북 도내 5개소(포항북부 대련삼거리, 포항남부 효자사거리‧대잠사거리, 구미시 선산시외버스터미널, 경산시 경산사거리)에서 운영 중이다. 후면 단속카메라는 기존에 차량 앞부분만 인식하던 단속카메라와 달리, 후면 번호판을 인식한다. 더 나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이륜차의 안전모 착용 여부도 인식한다. 이로 인해 그동안 단속이 어려웠던 이륜차의 과속‧신호위반 단속과 더불어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 단속카메라는 차량의 교차로 진입 전이 아닌 진입한 후, 후면 번호판을 찍기 때문에 그동안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던 일명 "캥거루 운전자"에 대한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경북경찰청은 운영일로부터 현재까지 5대의 후면단속카메라를 통해 과속 6,821건(이륜차 734건), 신호위반 1,567건(이륜차 371건), 안전모 미착용 430건을 단속 했다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찰이죠. 형산강 다리에서 누가 뛰어내리려고 해요. 빨리 와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8시 53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여고생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학원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은우씨(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하 'A씨')가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였다. 신고전화는 출동한 경찰관이 함께 끌어내려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까지 3분여간 계속됐다. A씨는 신속한 112신고와 동시에 대화와 설득을 병행하며 자살기도자를 붙잡고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A씨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젖먹던 힘까지 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어요"라며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9일 불법 카드도박을 한 홀덤펍 2개소를 단속해 업주와 이용자 등 27명을 검거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 운영자들은 구미지역 조직폭력배 행동대장과 조직원 등으로, 이들은 2023년1월부터 2024년4월까지 구미 일원에서 홀덤펍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에게 게임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게임우승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판돈의 10~40%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술집에서 카드 게임을 할 수는 있지만 게임에 이용하는 칩을 현금으로 바꾸어 주거나 게임의 결과로 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으로, 운영자들은 SNS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도박 참여자들을 모집한 후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가려 받기도 했으며, 이들 업소는 각각 6억 7천만원과 8억 5천만원 상당의 칩 충전금을 손님들로부터 걷어 홀덤 도박을 제공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폭이 운영하는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달여간의 수사를 진행했으며, 단속 현장에서 업주 5명과 딜러 3명, 종업원 4명, 도박행위자 15명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현재까지 각종 선거사범 32명을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사 중인 선거사범 31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가 11명, 공무원 선거관여가 3명, 사전 선거운동 1명, 기타 2명 순이다.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사법처리할 예정이며, 이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공모한 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지난 2월 7일 도경찰청 및 도내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8명을 편성했으며, 시·군 선거관리위원회 및 관할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은 앞으로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3주간(11월13∼30일)'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점차 증가(전년 동기간 대비 8.3% 증가) 추세이다. 이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다각적 홍보(공익광고 등)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를 한 달간 송출(11월13일∼12월12일)하고, 도내 23개 시·군, SK브로드밴드 IPTV 시청 가구에도(281,360세대) 공익광고를 일주일간(11월13∼19일) 송출하게 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찰·수사팀 등을 대상으로 OJT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현재 관리 중인 학대우려아동(168명)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재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피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동행 출동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범죄의 증가에 대비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6일간 '추석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경찰이 이상동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지속해 온 특별치안활동과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최대 6일간 연휴가 이어져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시간대·장소별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 방범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경찰관 기동대를 방범활동에 집중투입해 주택가 밀집지역, 금융기관, 유흥가 주변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 등의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 우려 고위험군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경미 사안이라도 범죄 전력과 신고 내역 및 여죄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스토킹과 교제폭력에 엄정 대응하여 긴급응급조치 위반 시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흉기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 기동대에도 여경 기동대원이 함께 근무하게 됐다. 경북경찰청은 25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제1기동대에서 '혼성 경찰관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2010년에 창설된 제1기동대에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된 1개 제대를 추가로 편제하여 총 4개 제대로 운영한다.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남성 경찰관으로 구성되어 있던 경찰관기동대를 해외 주요국의 운용 사례를 참고하여 혼성 형식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기동대 부대이다. 이번에 정식 발대한 혼성 경찰관기동대는 공개 모집을 통해 경찰특공대 여경 1기 출신 대장을 비롯하여 킥복싱 국가대표 경력자, 태권도·유도·합기도 유단자 등 각종 운동으로 남성 경찰관 이상의 체력을 보여주는 우수한 여경들이 25명 선발되어, 국민 안전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킥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김도연 순경은 "경찰 입직 전 선수 생활을 하며 키운 체력과 팀워크 정신, 위기 대처 능력을 토대로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싶어 기동대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제1기동대는 여성 경찰관들의 안정적인 부대 생활을 위해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5개월 동안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총 520명을 검거하고, 이 중 64명을 구속했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 대비 64.8% 증가하였고, 구속인원은 같은 기간(19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유의미한 검거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들은 유형별로는 양귀비‧대마사범이 354명으로 전체인원의 68%를 차지했고, 필로폰 등 향정신성의약품 판매‧투약 사범이 166명으로 3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양귀비‧대마 밀경사범 집중단속에 따라 60대이상 고령층이 약 60%의 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20~30대 젊은층이 124명으로 전년 대비 약 18.5% 늘었으며, 외국인 마약사범도 예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총 90명을 검거하여 전체 검거인원 중 17.3%를 차지했다. 주요 검거사례는 ▸외국인 전용클럽 등에서 향정신성의약품 야바(YABA)를 유통한 태국인 판매책 및 매수‧투약자 등 74명 검거(구속 27) ▸他지역 조폭 행동대장이 개입된 필로폰 유통 및 주점업주 상대 몰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약 21억원 상당의 석유를 절취한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피의자 8명을 송유관안전관리법위반으로 검거하고, 그 중 5명을 구속 송치했다. 피의자 6명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북 소재 주유소의 유류저장소를 빌려, 그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국도변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석유 121만ℓ(약 21억원 상당)를 빼내어 절취했고, 장물업자 2명은 송유관에서 절취된 석유임을 알고도 취득하여 대구·경북·대전·충남 등 주유소에 유통한 혐의다. 피의자들은 총책, 시설물 설치 기술자, 석유 절도 작업자, 장물 유통업자 등 전문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였고, 이 과정에서 총책은 서로의 신분을 알지 못하게 차단하는 등 치밀하게 조직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였으며, 절도 행각을 벌이기 시작한 지난해 7월경에는 작업 중 유류저장소 부근에서 석유가 일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주변 토양이 오염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은 "송유관 석유 전문 절도범들이 최근 출소 후에 같은 범행을 계속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했고, 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작년 7월부터 1년(’22.7.25.~’23.7.24.) 전세사기 특별단속 결과, 총 64건·128명을 검거하고 11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차(22.7.25.~23.1.24.)와 2차(23.1.25.~23.7.24)로 나눠 진행됐다. 1차 단속에서 22건·56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으며, 2차 단속에서는 42건·72명을 검거하여 5명을 구속했다. 특히, 2차 단속에서는 선순위 보증금 미고지 및 권한없이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 뿐만 아니라 불법중개 행위도 집중 수사하여, 1차 대비 검거인원 28.6%(56명→72명) 증가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임대차계약을 허위로 체결하여 금융기관 등에 대출금을 편취한 '전세자금대출사기' 41명(32%)과 △공인중개사 등이 주요사항에 대한 거짓된 언행 등으로 의뢰인의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등 '불법중개·매개' 41명(32%)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에 대해 정당한 소유권이 없음에도 실권리자인 것처럼 속여 보증금을 편취한 '無권한 계약' 27명(21.1%), △권리관계 허위고지 9명(7.0%), △보증금 미반환 7명(5.5%), △위임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6월경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35명을 상대로 3억 6,000만원 상당의 피해금을 편취한 중고차매매 사기 일당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사건을 주도한 4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대기업 중고차매매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를 개설하여,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위 사이트에 차량 판매글을 남긴 피해자들과 매매 상담을 진행한 후 매매 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송금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차량 감정사인 것처럼 행세하여 피해자가 사고 이력을 감추었으니 "자동차관리법상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라고 속이거나, 위약금을 내지 않은 피해자들로부터 이들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범행해온 것이 밝혀졌다. 또한, 총책인 이들은 직원을 고용하여 상담원, 감정평가사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조직적으로 중고차매매 사기 범죄를 실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들을 선별 후 추가 입건하여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자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상담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을 위한 보호 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은 태국인 전용 클럽 등 경북, 경남, 전북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마약사범 45명(태국 43, 한국 2)과 불법체류자 23명 등 68명을 검거하여, 이중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2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야바(YABA)를 유통했는데, 그 경로는 태국에 있는 총책이 한국인 2명에게 공급하면 태국인 지역 판매책들을 거쳐 태국인 전용 클럽 등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유통하는 구조이다. 이렇게 유통된 야바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모두 불법체류자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원룸 등에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직장인 공장에 출근하기 직전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신속히 검거하고, 지역 사회에 번져있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경북지역 내에도 체류 외국인들의 마약류 범죄가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3월에는 위 클럽에서 만난 태국인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협업하여 지난 10일부터 마약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마약 예방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경기 입장권에는 마약 예방 메시지도 인쇄한다. 경찰과 축구단 양측은 최근 K리그가 흥행하며 관중이 증가하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입장권 인증샷 촬영이 유행하는 것 등을 볼 때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주원 청장은 "이번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협업 홍보는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북경찰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들과 함심하여 마약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경찰은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13일부터 '마약류 범죄 척결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월26일부터 연말까지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경북경찰청은 경북지역 건설현장 공사업체에 '自노조 소속 지역 장비만 사용해라'는 취지로 협박하고 장비 임대비 명목으로 4억원 가량을 뜯어낸 혐의(공동공갈 등)로 노조 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하는 등 1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북지역 건설현장 3곳에서 공사업체에 일방적인 장비 임대를 요구하고 임대비 명목으로 약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등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공사업체에 타지역 장비가 진입하지 못하게 공사현장 입구를 막아 공사를 방해하고, 노조 소속 지역 장비만을 사용하도록 협박했다. 이외에도 피해 공사업체 타설공 책임자를 빼지 않으면 공사 진행을 못한다는 취지로 협박하여 타설공 책임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도록 강요하기도 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는 피해 건설현장이 다수이고, 피해금액이 다액인 점, 노조 차원의 조직적 방해라는 점을 고려해 노조간부 A씨 등 2명을 구속하는 등 16명을 검거했으며,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에 있다. 한편, 경북경찰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총 21건 90명 입건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