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되었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되어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월9~12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했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경북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가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도민추진위는 9일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최근 대구경북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국토부를 향해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건립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인 윤재호 경상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엄태봉 경상북도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추진위 위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대구경북공항 건설과 경북의 미래 브리핑, 복수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한 범도민추진위 입장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구경북공항이 경제 물류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물터미널과 공항 물류 단지 간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수 화물터미널 문제로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이나 소모적인 논쟁이 확산하지 않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민간 공항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 본부장은 "우리 도는 대구경북공항을 항공 물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4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3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하여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여 나온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년도 고령옥미(품종:삼광)는 436농가 466ha 계약재배를 통해 1,763톤을 생산하였다. 수매시 DNA검사를 실시하여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과 고령옥미생산농가, 판매업체인 고령RPC에서는 고령옥미 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 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 판매 장터와 산나물 고기굼터가 마련되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 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최신 웹기술 및 디자인을 반영한 대표 홈페이지 등 28개 개별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25일 첫선을 보였다.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군 홈페이지 전면 개편 작업은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자주 찾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노후화된 시스템 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보안성을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운영환경을 조성했다. 홈페이지 개편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메인 디자인 및 메뉴 구성 개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회원제 폐지 및 본인실명인증 도입 △인기캠핑장 예약 편의를 위한 예약 정책 개선 및 대기시간 최소화 △사용자 중심 알림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군민의 방문이 적고 활용도가 낮은 홈페이지는 통합하고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 파란사다리 사업(1유형)'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의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파란사다리 사업 대구·경북권역 주관대학 3년 연속 선정으로 본교생 48명과 타교생 12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해 해외로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선발된 학생들은 언어 및 문화 교육을 받고 오는 7월에서 8월까지 약 4주간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대(Victoria University Sydney)에 15명, 영국 버튼 앤 사우스 다비셔 대학(Burton & South Derbyshire College)에 15명, 필리핀 라살 대학(University of St. La Salle)과 베트남 반랑대학(Vanlang University)에 30명이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각 나라별로 파견된 학생들은 어학연수를 기본으로 문화교류, 기업탐방, 팀별 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의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4월 16일 오후 3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개최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는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정유수 제50보병사단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단체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에 이어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감행 등으로 남북한의 긴장 상태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예비군은 지역을 지키는 자주국방의 소중한 자원이며, 지역안보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서 지역방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확립과 예비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일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 고취를 통한 지역 방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장(산동금속공업 대표) 및 한승윤 이사(삼한씨원 대표), 허연옥 회원(포머스 대표)은 지난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 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PRIDE 기업을 회원사로 2011년에 설립됐다. 경북 PRIDE기업은 경북의 우수 강소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93개 사가 있다. 배선봉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코로나 19,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년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 '일주일 살아보기'는 관광객들이 정해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짜서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외 거주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이웃 300명 이상 또는 블로그 이웃 300명 이상을 가지고 영주여행을 최소 3박, 최대 6박을 계획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절차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내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 ▲신문,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여행후기와 홍보 콘텐츠 최소 3회 이상 게시하면 지원 조건은 충족된다. 지원금은 영주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금액은 ▲숙박비 3만원(1인 1박), ▲체험비 2만원(1인 1일, 식비포함)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하며, 1인 추가 시마다 ▲숙박비 1만원 ▲체험비 5천원 추가 지원된다. 지원한도 금액은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원 ▲체험비 12만원이다. 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농협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조합협의회(회장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는 4일 농협 경북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선도조합협의회 조합장들은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경제적 편익을 제약하는 상품권 지침으로 인하여 농업인 조합원들이 지역화폐를 이용한 농업 경영비 절감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특히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들이 출자하여 경영에 참여하고 그 수익은 조합원들에게 환원되는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매출 금액만을 기준으로 하여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제외시키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나로마트 경북대구지역 선도조합협의회 이달호 회장(예천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인구소멸과 경기침체, 고령화의 삼중고를 겪고 있어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한 지역이다"라며 "특히 농축협 경제사업장은 조합원이 출자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지역화폐 가맹점을 허용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로 최우수, 우수 등급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했으며, 최우수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실적관리 데이터를 구현하여 행정 업무 효율을 증진시킨 복지과 홍민표 주무관, 우수에는 외국인 고용관련 제도 개선을 통한 규제개혁으로 인력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미래산업과 박규택 주무관이 선발됐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선발등급에 따라 군수 표창 수여 및 시상금을 지급하고,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에게 체감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 국회의장,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등 서울일정을 시작한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4월2일 경북도청에서 "다름에 대한 환대! K-드림 외국인책임제"를 주제로 '경상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의 유치부터 사회통합까지 전주기 지원을 포함하는 종합적 이민정책 계획으로서 경북도는 이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지역 기반 이민정책을 선도하고 아시아의 이주 허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기본계획은 3대 전략, 9개 전략과제, 27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3대 전략은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시스템 구축」▲「상호 이해를 통한 경북형 개방사회 조성」으로 구성되고, 이에 따른 27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 유 입 먼저, 이민자의 유입과 관련하여 지역 참여형 비자 제도인 광역비자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R비자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 기존 A~H까지 비자 기호에 지역을 뜻하는 R을 추가하고, R비자에 대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요건과 지침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우리 지역에 경북형 초청장학생(K-GKS) 등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