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뷰티스마트케어과에서 최근 'S-Beauty (상주뷰티) 개발을 위한 감껍질(상주둥시) 유효 성분 분석' 연구 용역 과제를 수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주의 떫은 감 생산량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껍질, 감 꼭지, 감 씨등 매년 4,000톤 이상의 다량의 농산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호산대학교에서는 버려지는 감껍질 추출물의 유효성분인 Quercetin 성분의 함량을 분석했고 이를 대표성분으로 하여 마스크팩을 개발하고 임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감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팩의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시험 결과 감껍질 추출물 함유 마스크팩은 유수분량을 조절하고 특히 모공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임상 인체적용시험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IRB 심의를 통과하였고, 실험결과는 추후 학술 대회 발표 및 특허 출원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 남현주 연구책임자는 "경북 상주시의 특산물인 감, 그 중에서도 부수적으로 발생되는 감 껍질을 활용하여 마스크팩을 제작하고 그 효과를 밝힌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을 중심으로 그린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었던 희소한 사례이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상주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의 시기 등을 고려했을 때 선사시대, 특히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와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는 지난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가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날 기념식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실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과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에서는 중동강변축구장에서 '2024 상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클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는 U-11, U-12 유소년 엘리트 축구선수 44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하고, 3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유소년 클럽부 54개 팀 1,100여 명이 참가하여 총 2,500여 명의 방문객이 상주시를 찾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사통팔달 교통요지의 입지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중동강변축구장의 뛰어난 환경이 상주시를 찾은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 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대회 외에도 1월부터 '2024 전국 우수 초중고 농구 윈터리그 상주대회', '상주시 전국 레슬링 중고등 스토브리그', '상주시 U-12, U-15 유소년 축구 동계스토브리그' 등 3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명품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가 제작지원한 ENA, SBS Plu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19기가 2월 14일부터 방송된다.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 12명이 가상의 '솔로나라'에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지속적인 인기와 화제성 속에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4일 저녁 10시 30분부터 ENA, 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19기는 여러 드라마와 시사‧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하게 인지도를 높여온 상주시에서 제작지원하여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랑을 찾는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놀라운 이야기와 함께 상주시의 훌륭한 풍경과 우수 농특산물 등 다양한 매력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관광명소, 농특산물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 SOLO'를 통해 더욱더 알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사랑의 이야기와 함께 따스하고 정감 있는 상주시의 풍경이 아름답게 방영되어 관광객의 방문과 각종 방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최고의 화제인물 '다나카'를 메인MC로 내세운 버스킹 로드쇼 '이 구역의 노래왕'을 통해 상주의 전통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우수한 명실상주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TV조선과 KBS월드로 방송되는 '이 구역의 노래왕'은 메인MC 다나카, 보조MC 뮤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게스트가 다나카와의 노래 대결에서 승리하면 버스킹을 진행할 수 있다. 지역의 전통 관광지, 핫스팟을 배경으로 촬영하며, 특산물을 소개해주어 재미와 정보를 모두 갖춘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이 기대된다. 특히, 8월 20일 저녁 5시 50분, 첫 방송을 '상주시'로 시작하는 '이 구역의 노래왕'은 트로트 톱스타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현하여,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경천섬 등 상주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신나는 토크·노래대결을 펼치고 상주곶감과 곶감막걸리, 상주오이, 블루베리 등 우수 먹거리를 즐기며, 금년에 첫 개최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신설 예능 프로그램인 '이 구역의 노래왕'의 첫 출발지가 상주에서 시작되어 틀림없이 승승장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프로그램의 성공과 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 월드컵볼링장에서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볼링협회, 상주시볼링협회 주관으로 전국 초등부, 중등부, 남자대학부 선수 300여 명이 참여하여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또한 경기는 8월 3일까지는 초등부, 여자중학부, 7일까지는 남자중학부, 14일까지는 남자대학부 선수 경기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 개인종합 경기를 거쳐 우승을 향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한편 남녀 고등부와 여자 대학부 경기는 안동시에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가 숨쉬는 우리 상주시를 이곳저곳 돌아보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 대한 관심 제고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주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29일 상주에서 첫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상주시 이안면에서 밭일을 하던 A씨(89)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됐다. 이날 상주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낮 시간대 기온은 32.7도, 체감온도는 최대 35도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남녀 보디빌딩회원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미스터앤미즈 경북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상주시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번 미스터앤미즈 경북선발대회는 남자 고등부·대학부 보디빌딩, 남자 마스터즈·피지크, 여자 비키니·보디 피트니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보디빌딩 동호인 선수들 간에는 화합의 장을,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되고 보디빌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의 폭이 확대되어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열기구를 직접 타보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 사업을 5월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 봉화, 김천에서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기구로 하늘을 날아보는 체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며,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5.27~28일까지 열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에서 열기구 5대가 선보이며, 서천여름축제(7.29.~31.)에도 열기구 3대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평생 간직할 추억거리를 안겨준다. 이와 더불어 웹툰방탈출게임 등 인기관광지 할인 혜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6월에는 상주 경천섬에서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6.3.~4.)와 수상레저페스타(8.11.~13.) 기간 중에도 3대의 열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상주하늘자전거, 서바이벌게임, 낙동강수상레저 등 인기 액티비티 체험관광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대표축제인 봉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13일 상주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도의원, 학생,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관상어 산업은 사육인구와 1인 가구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7~8%씩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약 50조원으로 추산되는 잠재력이 높은 산업인 반면 국내 산업은 5천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펫코노미 시대를 대비하고 낙동강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접목한 미개척분야를 선점하고자 경북도가 2019년부터 국가 관상어 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착공한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건축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해 2024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사육・품종개발 연구실, 무균수초 배양실, 먹이생물 배양실, 창업지원시설,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한 건물 내에서 행정・연구・교육・창업이 모두 이루어지는 독특한 구조인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준공 이후 R&D혁신 거점센터로 육성하고자 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기자따뜻해진 기온과 많아진 일조량으로 올해 벚꽃은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른 26일 개화하여 상주시는 현재 북천변 산책로를 따라 연분홍빛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마스크를 착용하던 모습과는 달리 올해는 마스크 없이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로를 거니는 가족과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북천변 왕벚나무는 1998년부터 식재된 나무로 연원동에서 국민체육센터까지 북천을 따라 5km에 걸쳐 늘어서 있어 해마다 벛꽃철을 맞아 관광객이 붐빈다. 또한, 시가지 일원에 화분을 놓고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계절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봄을 알리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 등 삭막한 도로 환경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많은 시민이 봄 향기 가득한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며 "올해 활짝 웃는 시민들의 미소를 보니 앞으로도 경관 조성 및 유지관리에 힘써 아름다운 상주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향교(전교 이상무)와 함창향교(전교 채현식)에서는 2023년(계묘) 2월 28일(음력 2월 9일)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공기 2574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이, 아헌관에 정광수 상주경찰서장이, 종헌관에 김동락 상주우체국장이, 동분헌관에 황대섭 상주여중교장과 이병재 상영초등교장이, 서분헌관에 윤해성 중동면장과 채인기 계림동장이 맡았다. 집례는 이종욱 장의가, 대축은 황학연 장의가 맡아 금동윤 장의의 집필로 정성스럽게 대제(大祭)를 봉행하였다. 같은 날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 아헌관에 박노준 유림, 종헌관에 조점근 이안면장이 정성을 다하여 제를 올렸다. 특히 상주향교에서는 제5회 효열 표창이 있었다. 영광의 수상자는 화서면 지산리 여은숙 씨(59세, 여)와 신봉동 박서윤 씨(63세, 여)가 수상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88세의 노모와 103세의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오면서 진수무향(眞水無香)의 사표로 칭송을 받아 오신 분들이다. 효열 표창은 상주향교의 회중으로 향토기업인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의 후원을 받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27일 상주시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에 도내 5번째 발생으로 칠곡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한 이후 66일째 만이다. 해당 농장은 육계 80,800여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27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신고를 하였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경북도에서는 즉시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해당농장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 도 자체적으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해서도 살처분 할 계획이다. 2월27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에서는 68건, 야생조류에서는 166건이며, 도내 발생은 가금농장에서 4건(예천 2, 성주, 칠곡), 야생조류에서 10건(경주 1, 안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