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인천 3.0℃
  • 흐림수원 3.5℃
  • 흐림청주 2.0℃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흐림전주 9.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많음여수 8.7℃
  • 맑음제주 15.1℃
  • 흐림천안 1.0℃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최순실 검문 없이 청와대 정문 수시로 자유출입 의혹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최순실 씨가 미리 등록된 차량만 신원확인을 거쳐 출입이 가능할 정도로 경비가 철통같고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오가는 정문을 검문검색도 받지 않고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와대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서도, 검찰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신문은 최순실 씨가 2013년 정부 출범 초부터 최근까지 이영선 행정관이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최 씨가 탄 차량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관용차량을 타고 통과하는 청와대 정문을 주로 이용했다고 전했다.


또 최 씨가 출입하는 과정에서 탑승자 확인을 하려던 101경비단 소속 경찰들과 마찰이 빚어졌고, 그 결과 2014년 초 경찰 소속 경호 책임자들이 갑자기 좌천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들은 다른 문이 있는데 굳이 경비인력이 많은 정문을 이용했다는 주장 등은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최 씨의 청와대 출입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청와대는 최 씨의 청와대 수시 출입 의혹 또한 검찰의 수사 대상이라며, 자체적으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낙인 창녕군수, 양돈농장 현대화 축사시설 현장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8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현대화된 축사시설 운영 현황과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동 환기 시스템, 악취 저감시설, 분뇨 처리시설, 자동화 설비 등 축사 현대화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경 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분뇨 처리, 악취 관리 등 농가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에서도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절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앞으로도 축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악취 저감, 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