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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6차 핵실험 임박?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이 조만간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것 같다는 미국 언론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미 공군은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특수정찰기를 일본에 급파해 대비 중이다.


북한이 며칠 안에 6차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폭스뉴스가 미 국방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 새로운 굴착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시기는 '이르면 이달 말'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촬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지난 7일자 위성사진에는 북쪽 갱도 입구에 대형 컨테이너로 보이는 물체가 등장했고, 상당한 규모의 굴착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38노스는 이를 토대로 북한이 6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공군은 대기 중의 방사성 물질을 탐지하는 특수정찰기 WC-135를 일본에 급파해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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