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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선후보들,사전투표 전 전략 지역 총력전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대선후보들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일제히 봉축 행사에 참석해 불교계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봉축행사를 마친 후, 마산과 진주 등 경남지역으로 내려가 지지를 당부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을 '최고의 황금기'로 표현했다.


'투표해야 문재인이 된다'는 투대문이란 조어를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과 대구 등을 돌며 영남권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부터 문재인 후보와 양강구도를 이뤘다면서, 문 후보에게 1대 1 양자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후 세 번째로 호남을 찾았다.


문 후보가 당선되면 부패와 분열만 있을 뿐이라며, 남은 기간 전국을 돌며 바닥 표심에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거제조선소 사고 사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과감한 선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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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