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러 '북핵 불용 원칙' 오늘 일본과 북핵논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북핵 불용' 원칙에 공감했지만, 원유공급 중단같은 대북제재 강화엔 이견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화답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론은 달랐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면 안 된다며 외교적 해결에 무게를 뒀다.


특히 문 대통령이 고강도 제재인 대북 원유공급 중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가스관, 전력망, 철도 연결 등 남·북·러 3각 협력 사업 추진을 비롯한 다양한 경제 협력에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핵 대응책을 논의하고,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신북방정책' 구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