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목포시 신규 공직자, 지역발전 현장을 직접 보다

수산식품 등 지역 핵심 산업 현장 직접 방문하며 시정 이해도 제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4일 신규 공직자의 시정 이해도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차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견학으로, 신규 임용 공직자들이 목포의 주요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정의 핵심 방향과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산식품수출단지 ▲목포신항(해상풍력 배후단지 및 해상풍력 플랫폼 센터 등)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수산식품, 해상풍력, 미식산업 등 목포시 핵심 산업의 육성 현황과 미래 전략을 살펴봤다.

 

수산식품수출단지에서는 수산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목포신항에서는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친환경 거점도시 실현 전략과 핵심 인프라 구축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장에서는 미식산업을 통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미식관광 역량을 확인하며 목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목포플레이파크와 해맑은호 요트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신규 공직자들은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매력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시각에서 행정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

 

한 신규 공직자는 “서류로만 접하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보니 시정의 방향성과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목포 발전을 이끄는 공직자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은 신규 공직자들이 목포시의 주요 현안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 사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