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미국 사이믈티비(한국·아시아 조춘식 대표)와 ㈜글로벌더원방송(홍성훈 회장)은 글로벌 방송송출을 위해 경기도 부천시 소재 더원ENT· NEWS 더원 집무실에서 NEWS 더원 이해용 국장, 글로벌더원방송 김성철 미디어본부장, 정길종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7일(금) 4시에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세계 20여 개국 8700만 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오티티(OTT) 싸이믈티비(SimulTV)와 협력하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글로벌더원방송을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예술 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류를 전 세계에 송출하는 초석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더원방송 홍성훈 회장은 사이믈티비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고 전하면서 언론매체를 운영하면서 방송국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글로벌더원방송을 통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하였다, 6월초 완성 예정인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제작 프로그램 회의를 거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좋은 컨텐츠 확보가 방송국의 생명이라고 생각하기에 자체제작 프로그램에 비중을 높여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더원방송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류의 세계화 이바지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조춘식 대표는 금번에 더원방송과 업무협약은 기대된다. 엔터·PD·언론 등의 합류와 방송프로그램 방향을 듣고 글로벌 방송의 시대가 글로벌더원방송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 라고 했다.
싸이믈티비는 국내·외 100여개 방송과 본사 자체 방송 30여 개 등 총 132개 채널을 송출하는 OTT는 미국에서도 유일하다. AppleTV(애플티비), Amazon FireTV(아마존파이어티비), DIRECTV(디렉티비), ROKU(로쿠) 등이며, 한국의 경우 아리랑TV, 국악방송, STN Sports, FTV, 육아방송, 바둑TV 등 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아리랑TV는 유로뉴스 등 세계적인 뉴스 채널과 같은 카테고리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넷플릭스·유튜브 등 글로벌 OTT의 소비가 급증하면서,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시청자들이 싸이믈티비에 주목하면서 미국 온라인 방송 미디어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와 국가, 문화가 어우러져 뉴스,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스포츠 등 라이브방송을 전 세계 어디서나 웹사이트,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APP), 셋톱박스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특히 손바닥만 한 작고 가벼운 셋톱박스는 일반 TV를 스마트TV로 바꾸는 놀라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