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의정부지부(지부장 김양선)는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영위를 위해 오는 9월 가능2동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초청, 소비자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소비자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소비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 부족과 함께 다양화된 시장구조에 대한 부적절한 대응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어르신 소비자의 피해근절을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의정부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양선 지부장이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소개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상조서비스, 가정용 의료기기, 홍보관 등 피해사례와 예방교육에 나선다.
또한 김 지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KC 마크 및 식품표시와 영양표시, 안전표시, 청약철회 및 내용증명 쓰는 방법, 물가안정을 위한 합리적인 소비행위 등을 강의한다.
한편,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의정부지부는 지난달 7일 의정부복지관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소비자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소지자교육을 의정부시다문화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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