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강남패션페스티벌 게릴라퍼포먼스 화제다.
행사 콘셉트 컬러 중 Red 컬러 콘셉트에 맞춰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는 빨간색 티셔츠와 빨간 홍보 태그(tag)를 달고 가로수길 일대를 워킹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사역에서 고속버스터미널까지, 3호선을 배경으로 게릴라 지하철 홍보 또한 선보였다.
주말 저녁을 즐기던 가로수길의 시민과 외국인들은 신기한 광경에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고, 노래 소리에 맞춰 함께 환호를 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배포한 홍보 tag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함께 참여한 20대 구민모델은 “주말 저녁 가로수길에서 이런 경험을 하다니 새롭고 재밌다”며 “강남패션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구민모델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남패션페스티벌 게릴라퍼포먼스는 9월 12일, 19일, 10월 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패션학생기획단이 기획한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행사 컨셉 컬러인 RED, YELLOW, GREEN 컬러에 맞춰 진행된다. 지하철 2/3/9 호선의 강남구 중점지역 및 역사를 배경으로, 각 지하철 노선의 색을 드레스 코드로 하여 페스티벌 홍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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