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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체험과 나눔이 있는 ‘추석맞이 농촌체험’ 개최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6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 시즌 3가 추석을 맞이하여 전국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강원횡성 에덴양봉원에서 19번째 여정을 보내기로 했다.

해피버스데이는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추석을 맞이해 떠날 ‘체험+나눔’이 있는 19번째 여정은 가족을 잃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오는 24일 11시, 꿀벌학교에 모인 아이들은 환영인사와 함께 꿀벌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이후 방충복을 입고 꿀벌학교 지도사의 교육을 받으며 꿀벌의 일상을 관찰한 뒤 직접 꿀벌이 되어 꿀을 나르는 꿀벌맨 미션을 통해 달콤한 꿀을 얻기 위한 벌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점심시간에는 꿀이 들어간 밥으로 직접 주물럭밥을 만들어 꿀벌학교에서 제공한 닭갈비와 함께 배를 두둑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꿀벌의 조각벌집을 직접 관찰하며 꿀벌의 지혜로움을 배우고 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양봉산물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꿀벌이 벌집을 만들거나 보수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연물질 프로폴리스를 활용하여 천연비누를 만들어보고 원심력을 이용하여 꿀을 채취하는 채밀기를 체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생산과 가공, 그리고 교육·관광까지 6차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해피버스데이는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은 농촌관광(3차 산업)을 통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과 가공(2차 산업) 과정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농정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농식품부는 농촌에 생산(1차산업)과 가공(2차산업), 서비스(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을 도입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201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피버스데이는 작년 20회에서 올해 25회로 확대하여, 많은 도시민들이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농업·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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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