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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우정사업본부 위탁자산 일반사무관리업무 착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신한아이타스(대표 최병화)가 우정사업본부 운용자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일반사무관리업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앞으로 3년간 우체국예금ㆍ 보험 위탁자산에 대해 기준가격(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산출, 운용지원(매매체결) 및 컴플라이언스(법규준수여부점검) 등의 Total 백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신한아이타스와의 계약을 통해 자산관리 업무 품질을 한층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올해 3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의 일반사무관리회사로 선정되었고 지난달 28일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우체국예금의 경우는 지난 4월 업무 개시하였다.


신한아이타스는 국내 백오피스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우수인력과 신탁회계 최적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전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간 쌓아온 공공기관 업무수행 경험을 활용하여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예금ㆍ보험 위탁자산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창립이래 국민연금, 사학연금, 국민건강보험 공단,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같은 굵직한 연기금 자금을 맡아 기관전문 백오피스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신한아이타스는 이외에도 7월 생명보험사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생명의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의 통합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기금ㆍ보험사와 같은 기관 전용 서비스의 품질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또한 2020년 5월 일반사무관리업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2019년 이후 3년간 지식재산권 및 디지털 기술력 강화를 통한 펀드산업 프론트오피스(Front Office), 미들오피스 (Middle Office) 품질 향상을 위해 총 11종의 특허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신한아이타스의 종합자산운용사, 전문사모자산운용사 및 연기금ㆍ보험 등의 기관고객사업을 총괄하는 한호승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디지털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고객에게 특허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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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표단, '국립5·18민주묘지' 특별 참배...광주의 오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5·18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배 대표단을 보내 광주 민주화 정신에 함께하는 대구의 마음을 전해왔다. 또한, 지난 2월 28일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 광주시 대표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대구의 민주정신을 기렸다. 대구 2·28민주운동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대구시와 광주시의 교차 참석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