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오늘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빛의 향연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등불 6백여 점이 가을밤을 수놓을 전망이다.
임금의 초상인 ‘어진’ 뒤편에 걸렸던 ‘일월도’가 초대형 등으로 재탄생했고, 아이들에게 인기 캐릭터들도 멋진 등으로 만들어져 사진 배경이 된다.
‘빛으로 보는 서울 관광’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 전시작들이다.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1.2km 구간에 6백여 개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올해로 7회째인 서울빛초롱축제는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일 밤 11시까지 서울 도심의 밤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