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가 영국 런던 템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에 팝예술감독 및 국제대사로 임명됐다.
팝아티스트 리리(Lee Lee)는 지난 20일 런던에서 템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Thames Philharmonia, London UK)의 유르겐 프륀(Juergen Freuhn) 회장으로부터 팝예술감독 및 국제대사로 임명됐다.
오케스트라 대변인은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리리와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내년부터 리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리리는 재영한인 마스터 유병은 지휘자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팝을 접목시키는 공연을 내년 6월 중순 기획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성악가 및 팝페라, 팝가수들과 함께 런던 및 유럽, 한국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리리는 “유르겐 프륀 회장님과 템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을 세계무대에 진출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리는 런던 및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최우수 팝아티트상을 다수 수상한 바 있는 리리는 아시아인 최초로 2004·2005년도에 세계적인공연장인 런던 아스토리아홀 및 일렉트릭 볼륨 등에서 공연 경험이 있다.
또한 리리는 국제무대 데뷔를 도와준 세계적인 팝가수 에로우 벤자민(Arrow Benjamin)과 2014 올해의 라이브러리 최우수 락 프로듀서상 수상자인 케빈(Kevin), 레이디가가 등의 프로듀서를 맡은바 있는 알렌(Allen) 등과 앨범작업을 진행, Space of Arirang(우주의 아리랑)및 Let's go Sock Cho(가자 속초로)를 완성했다.
한편 강원도 홍보대사를 겸임하고 있는 리리는 세계적 스타들과 2018평창올림픽을 홍보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중순 런던및 유럽에서 ‘I Love 평창’ 및 ‘Space of Arirang’을 템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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