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방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가수망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열렸다.
지난 10월, 울산의 축제 중 가장 큰 축제인 처용문화제가 울산 남구 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소리엔터테인먼트&빅애플뮤직아카데미(이하 소리&빅애플)에서 보컬과 댄스를 트레이닝 중인 고등학생 팀이 끼와 열정을 펼쳐 울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우리나라 메이져댄스팀 단장출신 소리&빅애플 김준환 대표는 “지방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을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디션을 통해 서울 메이져 기획사와 같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이 준비중이며 취미반 전문반으로 나뉘어 레슨 및 트레이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싱가폴, 동남아등 해외 공연팀도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지방에서 악기와 보컬위주의 입시용 실용음악이 아닌 진짜 가수가 꿈인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울산의 YG, 소리&빅애플(www.bigapplemusic.co.kr)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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