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천상의 약속' 첫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천상의 약속' 1회에서는 두 집안의 악연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애(이연수 분)는 자신의 남자를 빼앗아 결혼한 박유경(김혜리 분)을 만나 모든 걸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남편 장경완(이종원 분)을 빼앗길까 봐 두려운 박유경은 이윤애를 차로 치려고 했다가 위협만 한 채 지나쳤다.
하지만 이윤애는 넘어졌고 미처 피하지 못해 트럭이 그를 치인 것이다.
이를 보고 있던 박유경은 놀라서 이윤애에게 다가갔으나 그대로 등을 돌리고 말았다.
박유경은 "괜찮아. 내 잘못 아니야. 병신 같은 계집애. 그러게 날 왜 건드려"라고 말했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리는 100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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