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시가 오는 2033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13년에는 전체의 10.9% 수준이다.
그러나 2026년에 20%를 넘은 뒤, 2033년에는 25.3%인 23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총 인구를 연령별로 세워 정 중앙에 있는 사람을 나타내는 중위연령도 2013년 39세에서 2033년 48.6세로 9.6세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인구구조도 현재 '항아리' 형태에서 저연령층이 줄고 고연령층이 늘어나는 '역피라미드' 형태로 변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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