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선거구획정 기준에 합의했다.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으로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수를 7석 줄이고 지역구수를 늘려 253석으로 했다.
지역구별 인구는 인구 편차를 2대 1 이하로 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최소 14만 명, 최대 28만 명으로 했다.
선거구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일은 지난해 10월 31일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같은 선거구획정 기준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송부해 모레 25일 12시까지 선거구획정안을 선관위로부터 받기로 했다.
이후 국회는 25일 오후에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에서 의결하고 다음날인 26일쯤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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