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하윤동이 웨이보를 통해 ‘혼인신고’ 사진을 올려 화제다.
하윤동은 10일 커플 팔찌 사진을 게재하며 “반지 보다 자기 와이프가 직접 다자인 해준 결혼 팔찌가 훨씬 새로워요. 내년의 오늘은 부모님의 50주년 결혼기념일의 동시에 저의 1주년 결혼기념일이예요”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도 관련 소식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하윤동이 8년을 만난 여자친구 PEGGY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인정했다.
이어 “특별히 부모님 결혼기념일에서 혼인 신고 하고 기타 신인 부부와 달라 와이프가 직접 디자인한 결혼 팔찌는 두 사람의 혼인 신고의 기념물 했다”고 전했다.
하윤동은 웨이보를 통해 “여자친구와 만나는 8년 동안 여자친구와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를 계속 부인한다는 것에 대해 여러분이 양해해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하윤동의 신부 PEGGY는 디자인한 커플팔찌는 의미가 있어 눈길을 끈다. PEGGY는 자신의 브랜드인 ‘28 women’을 론칭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이름은 PEGGY가 28살때 하윤동을 만나서 인생의 제일 기쁜 시기였다는 의미와 함께 여성이 성숙한 매력과 아름다움이 28세에 겸비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이번에 PEGGY가 커플 팔찌를 아령의 모습으로 디자인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아령처럼 균형 잡힌 결혼 생활을 통해 무슨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의 믿음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속사는 “하윤동이 3월 10일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선택해 혼인 신고를 한 것은 자신의 사랑도 부모님처럼 오래 행복하게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윤동은 현재 기획중인 영화 1편과 드라마 2부를 진행으로 인해 결혼날짜를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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